
2021. 3. 19.
광고 속 그 음악 #37 힙합과 디스코, 오케스트라까지 아우르는 상업 음악 천재, 알렉산더 히친스
예전에는 미디어에 드러나는 가수나 연주자가 뮤지션의 전부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개인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무명 뮤지션에게 곡을 주거나 영화나 다큐멘터리 등에 어울리는 음악을 만드는 소위 ‘얼굴 없는 뮤지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습니다. 이번 LG전자 ‘그램’의 광고에서 제품의 트렌디함과 성능에 대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려 준 광고음악 ‘What I’m Feeling’의 주인공 알렉산더 히친스처럼 말이죠. 이제는 제품이나 서비스 등에 새로운 감성을 불어넣을 수 있는 소위 ‘상업 음악’ 뮤지션 역시 대중의 새로운 관심을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비트메이커와 프로듀서에서 광고/영상 음악가로 알렉산더 히친스는 미국의 R&B, 힙합 프로듀서이자 작곡과 작사까지 함께 하는 멀티 뮤지션입니다. 알렉산더 히친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