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3. 31.
술그리다 쥔장과 함께 떠나는 우리술 이야기
“술은 그 나라의 문화 척도다” Q. 술그리다를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술그리다는 우리나라 전통주를 비롯 세계의 다양한 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맥주, 소주로 획일화되고 상품화된 주류문화는 진정한 술에 대한 맛, 의미, 가치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지방마다, 집마다, 술은 자기 본연의 특징과 맛이 있고 그걸 살려 제대로 된 주도 문화를 이끌어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그리다, 그리워하다’라는 중의적 의미의 이름을 지었습니다. 여러 가지 술을 시음을 하면서 자기 입맛을 찾고, 술에 대한 기본지식을 습득하고 조언해주는 곳으로 ‘사람 냄새’ 풍기는 아지트 같은 곳을 만들어 갑니다. Q. 고은 시인이 애정 한다는 휴동 막걸리, 어떤 술 인가요? 휴동 막걸리는 오롯이 쌀로 만들어진, 도수 8%의 즐거움이 있는 막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