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총 2208 건의 콘텐츠
2010. 8. 11.
2008/03-04 : 광고나라 산책 - 영화가 있는 광고
광고나라 산책 _ ② 영화가 있는 광고 광고나라에는 할리우드 키드가 산다 이희복 |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boccaccio@hanmail.net 30년 전만 해도 지금처럼 영상 콘텐츠가 많지 않아 학교에서 단체관람이 아니면 일 년에 몇 번 영화 구경하기도 힘들었다. 거의가 교육적 목적(?)을 위한 반공영화 관람 일색이었다. 그나마 텔레비전 안테나 맞춰가며 주말의 명화나 600만 불의 사나이·소머즈·원더우먼·두 얼굴의 사나이 같은 외화 시리즈, 그러니까 지금으로 말하면 미드(미국 드라마)가 TV극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다. 요즘처럼 자본과 기술, 인재들이 영화판에 등장하지 않은 때였으니 방화는 당연히 찬밥 신세였다. 필름이 낡아 스크린에 비가 내려도, 손님들 더 찰 때까지 휴식시간이 계속되어도 영화관에..
2010. 8. 11.
2008/03-04 : Media Trend -‘2007 ESOMAR WM3 컨퍼런스’ 참관기⑤
Media Trend- ‘2007 ESOMAR WM3 컨퍼런스’ 참관기 ⑤ Word of Mouth? Word of Mouse! 박수흥 | 미디어플래닝팀 사원 shpark81@lgad.co.kr WM3는 ‘Worldwide Multi Media Measurement’의 약어로, 유럽 마케팅조사협회인 ESOMAR에서 매년 개최하는 글로벌 미디어 컨퍼런스다. 이는 세계 각지의 미디어 트렌드, 소비자의 미디어 이용패턴 변화, 멀티미디어 광고효과 측정 등을 주제로, 미국과 유럽의 마케팅 조사자와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자신들의 연구결과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2007년에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개최되었는데, P&G·코카콜라·마이크로소프트·BBC·덴츠, TNS 등 세계 각국 400여 개의 관련 기업이 참가해..
2010. 8. 11.
2008/03-04 : Strategy2 - ② Application | "왜 파란색을 보면 티파니가 생각나지?"
Strategy Study _ Color Marketing - ② Application “왜 파란색을 보면 티파니가 생각나지?” 이화자 | 호남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68hjlee@hanmail.net 기억에 남는 브랜드를 만드는 최고의 첨병, 컬러마케팅 세스 고딘(Seth Godin)의 명저 에서 말하는 ‘보랏빛 소’는 ‘Purple Cow’다. 저자는 일반 소들과 달리 뭔가 시선을 끌만한 소, 눈에 확 띄는 소를 상징하기 위해 보랏빛이라는 컬러를 사용하고 있다. 물론 빨간색 소, 파란색 소도 있겠지만 보랏빛 소라고 한 것은 보랏빛이 그만큼 의외적이고 튀는 색채라는 점과 함께 마케팅의 4P에 또 하나의 P(Purple Cow)를 더하려는 의도도 있었다고 한다. 표지 색깔도 당연히 보라색인 이 책은 역시 ..
2010. 8. 11.
2008/03-04 : Strategy1 - ① Current | 컬러 마케팅은 '시각적 브랜딩 전략'이다
Strategy Study _ Color Marketing - ① Current 컬러 마케팅은 ‘시각적 브랜딩 전략’이다 김훈철 | 매드이십일 대표 true_jihea@naver.com 인간의 감각기관은 끊임없이 환경의 변화를 더듬는 촉수 역할을 한다. 이를 기업경영 활동 측면에서 보면 미세한 환경 변화에 기업이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빨리 자신의 취향을 바꿔버린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므로 마케팅 활동 또한 항상 소비자들의 변화에 맞게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제공해야 한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 시대 이후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를 넘어 이제는 소비자 개개인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소비자 맞춤형 시대, 그리고 나만의 제품 시대가 본격화될 조짐이다. 최근에 회자되는 무지개 마케팅(Rainbow Market..
2010. 8. 11.
2008/03-04 : Moving1 - 한국관광공사 종합홍보영상 'Korea, Sparkling' 뉴욕페스티벌 대상 수상
Get Moving - ① 한국관광공사 종합홍보영상 ‘Korea, Sparkling’ 뉴욕페스티벌 대상 수상 ‘광고로 애국하다’ 김성호 | 월간 기자 shkim@ad.co.kr “한국은 무서워 못 가는 나라” 촬영 일주일 전, 호주에서 뜻밖의 전화가 걸려왔다. 외국인 관광객(백인 여성) 역할을 맡은 호주인 여성모델이 갑작스레 출연을 고사했다는 이야기였다. 그녀는 계약위반에 대한 페널티를 물면서까지 한국에 오길 거부했다. 촬영을 앞두고 있던 이홍주 감독과 스태프들은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복잡한 PPM과정을 거쳐 힘들게 결정되었던 모델이었기에 더더욱 그러했다. 그녀가 한국에 오길 거부했던 이유는 황당하리만치 간단했다. 아니, 간단하면서 황당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그 아이들을 ‘고아’로 만들고 싶지 ..
2010. 8. 11.
2008/03-04 : Global View ② 일본 -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일본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Global View_ 일본 -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일본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 돌린 소비자도 ‘진실한 호소’에는 돌아온다 서형석 | 게이오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 연구원 dg995606@gmail.com 매년 연말, 일본한자능력검정협회에서는 그 해를 상징하는 ‘올해의 한자’를 선정 발표하고, 신문과 방송 등에서도 한 해를 회고하면서 그 결과를 빠짐없이 보도한다. 2007년도는 전국에서 9만 여 명이 추천, 응모한 후보 중에서 18.2%를 획득한 ‘僞(にせ; 위조·모조·가짜)’가 1위로 선정되었다. 이 결과가 말해주듯 일본인들에게 지난 한 해는 기업의 불미스러운 사건 사고가 속출하여 온통 ‘거짓’으로 얼룩진 한 해로 인상 깊게 남아 있다. 이에 이번 호에서는 그 동안 발생한 일본 기업의 불미스..
2010. 8. 11.
2008/03-04 : Global View ① 미국 - 새롭게 주목되는 Branded Entertainment Marketing 과 PPL
Global View _ 미국 - 새롭게 주목되는 Branded Entertainment Marketing과 PPL ‘광고만으론 외로워(?)’ 엔터테인먼트와 브랜드의 ‘한 살림’ 이태준 | Univerty of Tennessee 박사과정 davidleetj@hanmail.net 브랜드를 주요 엔터테인먼트 미디어에 배치하는 방식인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Branded Enter-tainment Marketing)’이 최근 미국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시장에서 그 규모와 중요도를 더해가고 있다. 점점 더 세분화하는 소비자층, 예측과 산정이 어려운 매체비용(Media Spending)에 대한 광고주 및 마케터들의 압박감, 그리고 전통적인 광고방식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 등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의 기업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