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13.
2015/03-04 : 아빠, 아련한 이름
아빠, 아련한 이름 구 선 아BTL프로모션팀 차장 / koosuna@hsad.co.kr ‘엄마’라는 단어를 들으면 왠지 모르게 뭉클해진다는 사람들이 많다. 자신의 삶을 가족에게 온전히 쏟아 왔던 희생의 모습 때문일까. 그래서인지 오래 전부터‘ 엄마’는 광고와 영화·문학에서 희생·모성애·가족에 대한 사랑 등의 감동 소재로 다양하게 그려져 왔다.그러나‘ 아빠’를 다룬 콘텐츠는 이렇다 할 것이 없었다. 가부장적인 엄한 아빠의 모습 정도였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랬다. 그런데 최근 우리 사회는‘ 아빠’에 대해 재조명하기 시작했다. 권위적이고 무뚝뚝하고 무서운 아빠가 아닌, 가족을 위해 무거운 짐을 어깨에 이고 살아가는 아빠, 하루하루 전쟁같이 살아가는 아빠, 친구처럼 다정하진 못해도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