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Webzine 2010 총 123 건의 콘텐츠
2010. 8. 13.
2010/01-02 : HS Ad News
IMC 실행역량 제고 조직개편 단행 HS애드는 1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 IMC 실행역량 제고를 위해 인터랙티브와 글로벌 BTL 인력을 사업부 전략그룹 산하로 배치했다. 또한 전략그룹 산하에 AP·CMP·BP 파트의 파트장 제도를 도입, 전략 산출물에 대한 퀄리티 향상 및 육성 책임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Comm.전략연구소를 미디어센터로, OOH팀을 NMMC사업부로, SI/VI팀의 영상인력을 CR센터 산하로 이동시켜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투알과 HS애드는 조직개편 단행과 함께 총 46명의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장기 근속사원 포상 지투알과 HS애드는 장기 근속사원에 대한 포상을 1월 5일과 1월 13일 각각 가졌다. 이들 장기근속자들에게는 근속 연수에 따라 부상으로 특별..
2010. 8. 13.
2010/01-02 : 뉴욕에서 시간의 흐름을, 살아있음을 느끼다
권지은 | 미디어 아티스트 / daminian@hanmail.net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매체로 인터랙션을 중심으로 실험적이고도 새로운 것을 표현하고,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커뮤니케이션을 꿈꾸는 사람. 뉴욕 SVA(School of Visual Arts) 컴퓨터아트 석사이며, 현재 상명대 대학원 게임학과에 겸임교수로 재직중. 를 썼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쳐 버릴 수 있는, 아니 오히려 생활 자체로 같이 어우러져 있는 스트리트 아트 때문에 뉴욕은 예술의 메카이자 꼭 가보고 싶어 하는 동경의 도시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뉴욕의 교통체증은 서울과 다를 바 없고, 지하철 풍경은 더욱 낙후된 듯하다. 하지만 걷는 것을 즐겁게 해주는 마력적인 무엇인가가 있는 곳이 뉴욕이다..
2010. 8. 13.
2010/01-02 : 히틀러를 위한 대중선동, 괴벨스
김정현 |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 jhkim0807@hanmail.net 서울대 불문과 졸업. 펜실베니아 대 석사,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문학박사. 한국광고홍보학회 편집이사 역임 등 언론/광고/PR 분야의 학회 및 단체 정회원으로 활동중이다. 등의 책을 썼다. 일반 대중들은 흔히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원시적인 면모를 갖추고 있다. 따라서 선전은 항상 기본적으로 단순하며 반복되어야 한다. 지식인들이 이에 반대하더라도 이를 무시하고 모든 문제를 가장 단순하게 축소시키고 단순한 언어와 이미지로 끊임없이 반복할 여력을 지닌 자만이 성공적으로 여론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요제프 괴벨스(Joseph Goebbels, 1897?1945)는 아돌프 히틀러(Adolf Hitler, 1889?1945)를 총리의 자..
2010. 8. 13.
2010/01-02 : 상상력 발전소 - 아이디어도 ‘규칙적’ 습관에서 나온다
김양수 | 만화가·칼럼니스트 / muplie@naver.com 1997년부터 2009년까지 월간 문화담당 기자로 활동했다. 1998년에 만화가로도 데뷔, 현재 전업 만화가 겸 칼럼니스트로 활동중. NAVER에 , 조선일보에 등의 만화를 연재하고 있다. 아이디어라는 건 바로 그런 게 아닐까? 내 자신 안에서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신나고 즐거운 선택. 하지만 그 즐거운 순간은 감나무 아래에 누워 열매가 입에 떨어지길 기다려서 만나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직접 감나무를 심고 키워 만들어내는 것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내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해진 날에만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이었다. 정해진 시간 안에, 짧지만 집중적으로 아이디어를 짜는 것이다. 내가 처음..
2010. 8. 13.
2010/01-02 : 예측, 신의 경지에 이르는 길
진이환 | BTL마케팅팀 차장 / jin2h@hsad.co.kr 잘만하면 점쟁이로 아니면 절로 들어갈 생각입니다. 올해는 토끼눈을 버리고 6 To 9 을 기대하는 사람 의 저자 엘빈 토플러가 등장한 이래 예측을 위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으나 인간의 인식 한계와 과학기술의 비약적 발전, 뜻밖의 사건들은 예측을 흐리게 한다. 어쩌면 계속 빗나갈 것을 알면서도 미래를 내다보려 기를 쓰는 ‘시지푸스’가 인간의 속성이고 운명인지 모른다. 우리는 ‘겨울이 오면 봄이 머지않다’고 확실하게 예측할 수 있지만, 인간사에서 미래를 정확히 예측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인지도 모른다. 톨스토이는 “하나님은 인간이 미래를 예측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셨다”고 말했으며, 공자는 점이 얼마나 잘 맞는지에 대한 제자의 물음에 7할은..
2010. 8. 13.
2010/01-02 : <아바타>가 우리를 설득하는 방식
박은아 | 대구대 심리학과 교수 / eunap@daegu.ac.kr 고려대 심리학과 졸업. 같은 학교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지냈다. 한국방송광고공사의 연구위원으로 일했으며, 2006년 가을부터 대구대학교 심리학과의 교수로 재직중. 문화에 따른 소비자심리의 차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소비자행동 등이 주요 연구분야이다. 애플 사의 아이팟·아이폰 같은 성공적인 혁신제품들의 공통점도 소비자가 설명서를 들춰볼 필요 없이 시각적으로 따라 하기만 하면 되는 쉬운 인터페이스, 단순하고 화려하면서도 미학적인 디자인, 기존의 기능들을 새롭게 조합한 독창성`-`바로 아바타의 성공요인과 닮아 있다. 할리우드 3D 영화 가 지난 최근 1,0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섰다. 한국에서 개봉한 ..
2010. 8. 13.
2010/01-02 :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신숙자 | CD / sjshina@hsad.co.kr 몇 주간의 여행으로 일년을 광고하며 삽니다. 여행하는 광고장이. 익숙해 있는 걸 낯설게 보는 법. 어렵지만 꼭 필요하고, 능숙해지면 보물이 되는 기술입니다. ‘소풍’같은 이 세상에 ‘보물’은 아직 많습니다. 하지만 꽁꽁 숨겨져 있으니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이미 너무 익숙합니다. 늘 뜨는 태양, 늘 타는 차, 늘 먹는 밥, 늘 가는 시간. ‘늘’이라는 특성이 우리를 무디게 만들죠. 이 세상을 부러 낯설게 만들고 발견할 의욕을 잃습니다. 그래서인가 봅니다. 천상병 시인의 은 언제 읽어도 울림이 있습니다. 이 세상살이, 밥벌이도 아니요, 고단함도 아니요, ‘소풍’이라는 낯설고 아름다운 이름을 붙였습니다. 인생이 소풍이라면 우리가 하는 일은..
2010. 8. 13.
2010/01-02 : 아이디어의 사운드트랙
정성욱 | CR센터 부장 / swchung@hsad.co.kr 호기심 때문에 죽은 고양이 영혼에 빙의되어 있습니다. 예전에 휴대용 CDP로 음악을 듣던 시절에는 가방 한 가득 CD를 넣고 다녔다. 워낙 기분이 자주 바뀌는 터라 뭘 듣고 싶은지 나도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는데, 그렇게 바리바리 싸가지고 다녀도 가끔 가방 속에 없는 걸 듣고 싶어져 짜증이 날 때도 있었다. 변화무쌍한 충동을 만족시켜야 한다는 강박증은 MP3플레이어로 감상매체를 바꾼 후에도 남아 언제나 휴대성이나 기능보다는 용량이 우선이다. 다양한 음악을 듣는 건 다양한 생각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듣는 음악이 바뀌면 풍경도 바뀌고 냄새도 바뀌고 먹고 있던 음식의 맛도 바뀐다. 레드 제플린 2집은 스탕달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부에나 비..
2010. 8. 13.
2010/01-02 : Global View 일본 - 2010 일본 광고계 전망
박형열 | catfish61@hanmail.net 부산외대 일본어과 졸업 후 일본 와세다대 대학원에서 마케팅 이론을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일본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컨설팅회사 SPI 및 자회사의 컨설턴트로서 마케팅활동, 광고 캠페인, 브랜드 관리 등에 대한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현재 일본광고학회 정회원. 투자효율성을 전제로 하여 과학적인 프로세스를 확립하기 위한 관련 조직의 개편은 2010년 일본 광고계의 중심적인 화두가 될 것이다. 신화에 가까운 성공 비즈니스를 반세기 넘게 이어온 일본 광고계는 2009년 기업실적을 말해주는 모든 지표에서 불명예스러운 기록들을 남기게 되었다. 이전에 경험한 적이 없는 광고계의 이러한 불황은 올해 1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속속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