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1.
2008/03-04 : 광고나라 산책 - 영화가 있는 광고
광고나라 산책 _ ② 영화가 있는 광고 광고나라에는 할리우드 키드가 산다 이희복 | 상지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boccaccio@hanmail.net 30년 전만 해도 지금처럼 영상 콘텐츠가 많지 않아 학교에서 단체관람이 아니면 일 년에 몇 번 영화 구경하기도 힘들었다. 거의가 교육적 목적(?)을 위한 반공영화 관람 일색이었다. 그나마 텔레비전 안테나 맞춰가며 주말의 명화나 600만 불의 사나이·소머즈·원더우먼·두 얼굴의 사나이 같은 외화 시리즈, 그러니까 지금으로 말하면 미드(미국 드라마)가 TV극장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다. 요즘처럼 자본과 기술, 인재들이 영화판에 등장하지 않은 때였으니 방화는 당연히 찬밥 신세였다. 필름이 낡아 스크린에 비가 내려도, 손님들 더 찰 때까지 휴식시간이 계속되어도 영화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