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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31.
2017 소비 트렌드 -가성비, 나를 위한, 경험, 미니멀, 착한 소비
장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살림살이 역시 빡빡해졌습니다. 저축은커녕 소비할 수 있는 돈도 없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리곤 합니다. 실제 통계청이 발표한 조사를 보면, 2004년부터 2016년까지 가구당 월평균 소득 증가율은 점점 감소해 2016년엔 0.6%에 불과했습니다. 1% 이하로 떨어진 것은 12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는데요. 아이러니한 것은 이렇게 소득은 줄어들었지만 쓸 곳은 여전히 많다는 점입니다. 아마 많은 분이 공감하실 텐데요. 이런 현실 속에서 요즘 사람들의 소비는 어떤 모습인지 살펴보기 위해 2009년부터 2017년 5월까지 약 9년간의 소셜네트워크 빅데이터를 분석해 보았습니다. 돈을 쓰는 사람들 소비 트렌드를 보기에 앞서 사람들이 돈과 소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
2017. 8. 30.
이것만 있으면 업무 능률이 UP! 광고인의 #애플리케이션 1탄!
어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느냐에 따라 스마트폰의 용도 또한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온종일 자신과 가장 가까이 있는 물건이 스마트폰인 만큼 이를 잘 활용하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데요. 아이디어 개발과 일정 관리 등이 필수인 광고인들은 어떤 앱을 사용할까요? HS애드인들이 추천하는 업무 효율을 높이는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합니다. 이보다 간편할 수 없다, 명함 관리 앱 리멤버(Remember) 광고주 및 협력사 미팅 때 특히 유용하게 잘 사용하는 어플입니다. 명함을 받고 나서 사진으로 촬영하면 바로 연락처와 이름, 소속 등이 자동으로 입력되는데요. 따로 명함첩에 보관할 필요가 없어 간편하죠. 상대방이 리멤버 회원이라면 이직 시 정보가 그대로 반영돼 편리합니다. 실시간 스케줄 공유 앱, 주빌리 타임트리(Jub..
2017. 8. 29.
'지금'에 집중하는 마케팅
사 먹는 물, 세탁물 건조기, 공기청정기…. 길게는 20년 전, 짧게는 불과 5년 전에는 필요 없던 것들입니다. 볕 좋은 데 말리면 되는 빨래에 굳이 건조기가 따로 필요 없었고, 창문 열어놓고 환기시키면 되는데 굳이 집 안에 공기청정기를 들일 필요가 없었죠. 물을 사 먹는다는 얘기 또한 비현실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는 요즘, 필요 없었던 물건들이 모두 갖춰야 할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시대를 잘 타고나야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물이 크게 되는 데도, 예술이 인정받는 데도 이런 말을 쓰지만, 상품과 마케팅도 다르지 않습니다. '지금'에 집중하고 '지금'을 잘 활용해야 사람들의 관심을 끌 수 있습니다. 디지털을 통해서 '지금'이 실시간으로 확산되고 공유되는 현재는 더욱 그렇습니다...
2017. 8. 28.
또 한 여름을 떠나 보내며
1. 한 개의 장편(長篇) 서른여섯 개의 장편(掌篇) 나의 여름 운다. 살려달라고 운다. 죽여달라고 매미의 여름 2. 백야의 아이슬란드에선 노을이 벅찼습니다. 사방을 빙 둘러 모든 빛의 하늘이 존재하더니 이내 긴 하루를 접는 것이었습니다.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는 말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하루라는 시간이 이렇게 웅대하게 마감되는 것이었다면 더 멋지게 하루를 보내야 했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저런 대단원과 어울리는 하루를 보냈겠지요! 3. 지하생활자의수기 멋지기때문에놀러왔지 행복의기원 나는농담이다 연애 모든순간의물리학 소믈리에르… 읽은 책들을 보니 정말 두서없네요. 막가파식 독서는 올여름에도 못 고쳤습니다. 4. 행복이란 간단하다.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다. 그런 ..
2017. 8. 22.
제주도로 땡땡이? HS애드 입사 2년 차 동기들의 제주도에서 놀아보고서!
2015년 여름, HS애드에 입사하며 광고인으로 첫발을 내디딘 동기들, 이름하여 15'광(狂)한 친구들이 2017년 여름, 어느덧 맞이한 입사 2주년을 기념하여 제대로 단체 땡땡이를 쳐보고자 황금 같은 휴가를 맞췄습니다. 각자의 스케줄에 따라 비행기도 출발 시각도 제각각이었으나 함께 농땡이를 치고야 말겠다는 굳은 각오로 제주에 모였는데요. 비록 100% 전원이 모인 건 하루 남짓한 시간이었지만, 꽤 알찼던 3일간의 시시콜콜한 제주여행. 지금 바로 공개합니다! 우리의 김녕 베이스캠프 소비자가 기업의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광고인으로서 아무거나 경험할 수는 없었기에, 우리는 여행을 떠나기 전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을 숙소에 투자했습니다. 동기 여행이 아니라면, 그것도 입사 2주년 기..
2017. 8. 21.
세계적 디자인 어워드 2관왕 달성과 함께한 HS애드 프로모션사업부
인간과 자연의 관계, 그리고 모든 인간에 대한 배려에서 출발한다는 LG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낸 ‘미래의 감각(S.F_Senses of the Future)’이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공간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8,051개의 출품작을 제치고 최고상(Best of Best)을 수상했습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디자인상입니다. 또한, ‘미래의 감각’은 ‘디자이너들의 달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축제’라고도 불리며 디자이너들 사이에서 가장 파워풀한 행사로 손꼽히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의 ‘밀라노 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대상인 ‘WINNER’를 수상하며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2017. 8. 18.
소유에서 공유의 시대로, 공유가치가 반영된 공간 - 호텔 카푸치노, 어쩌다 가게 外
여러분은 ‘공유경제’에 대해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공유경제라는 용어가 낯선 분들도 에어비앤비나 우버와 같은 서비스 플랫폼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과거에는 내 집, 내 차 등 내가 ‘소유’하는 것이 사람들에게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차근차근 돈을 모아 내 차를 사고, 내 집을 가지는 것이 중요한 삶의 가치였죠. 그런데 최근에는 이러한 가치 개념이 바뀌었다는 것을 사회 전반에서 느낄 수 있는데요. ‘공유’를 통한 가치 창출이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대변하는 개념이 바로 공유경제 (Sharing Economy/ Collaboration Consumption)입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공유경제란 제품을 개인이 소유하여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는 모든 활동을 일컫는다고 할 수 ..
2017. 8. 16.
남들과 다른 경험을 입는다 ‘커스터마이징’
나만의 것은 매력적입니다. 특히 매일 비슷한 제품이 쏟아지는 요즘, 현대인에게 조금이라도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에 더 눈이 가기 마련인데요. 최근 출시되고 있는 커스터마이징 제품은 IT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더 독특하고 특별한 ‘온리원’ 경험을 제공합니다. 펑션오브뷰티의 12억 가지 맞춤형 샴푸, 소울부스터의 퀴즈 알고리즘으로 만나는 속옷 그리고 아디다스의 3D 프린터 제작 운동화를 통해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진화하는 커스터마이징 커스터마이징은 쉽게 말해 모두를 위한 제품이 아닌, 나만을 위한 제품을 뜻합니다. 생산업체나 수공업자들이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주는 일종의 맞춤제작 서비스인데요. ‘주문 제작하다’라는 뜻의 customize에서 나온 말입니다. 커스터마..
2017. 8. 11.
LG유플러스 ‘반려동물 IoT’ 디지털 캠페인
IoT? 그게 뭔데? 뭐 별 필요 있겠어? IoT 시장에서 No.1은 LG유플러스. 하지만 IoT라는 제품은 아직 도입기 시장이기 때문에 아직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IoT? 그게 뭔데? 뭐 별 필요 있겠어?” 라는 반응도 많이 있었죠. 하지만 정말 필요한 타깃에게는 있으면 획기적으로 삶이 바뀔 수 있는 제품이 IoT이기 때문에 그 타깃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타깃은 광고주가 타깃을 잘 잡아주었고, 첫 번째 ‘부모안심 IoT’에 이은 두 번째로 ‘반려동물 IoT’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진정성 있는 이야기 찾기 ▲ 자장가의 비밀 (출처 : LG유플러스 공식 유튜브) 타깃의 니즈를 자극하려면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제품이 그들의 Pain Point를 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