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1.
광고인의 나침반이 가리키는 그곳, CD열전 #12. 최승원 CD 인터뷰
‘이게 뭔가요?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요?’ 한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유저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질문자가 첨부한 이미지는 바로 다이얼형 전화기. 한 온라인 게임의 ‘힌트 찬스’에 나온 것이었습니다. ‘1-5-7 다이얼을 돌리면 힌트가 나옵니다’라는 말이 이미지 아래 써 있었죠. 댓글을 단 유저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었습니다. ‘이 물건을 난생 처음 본다’는 사람과 ‘다이얼형 전화기를 모르는 세대가 됐구나’라는 사람으로요. 이처럼 시대는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변화 속으로 뛰어드는 광고인의 크리에이티브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까요? HS애드 CD열전 열 두 번째 주인공, 최승원 CD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논리를 뛰어넘는 ‘영감’의 영역을 탐색하다 최승원 CD는 시각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