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을 구매해 보신 분이라면 비슷비슷해 보이는 스펙과 천차만별인 가격 사이에서 좌절해본 경험이 있을 겁니다. 그만큼 포화된 가전 시장에서 나에게 꼭 필요한, 내가 원하는 바로 그 제품을 찾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Q&A를 통해 정직한 해답을 제시한 LG 올레드 TV 바로알기 캠페인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TV, 도대체 뭐 사야 해?
직장인 K씨는 독립을 결심했습니다. 나만의 공간이 생긴다는 흥분도 잠시, 새롭게 가전제품을 장만할 생각에 머리가 아파옵니다. 퇴근 후 맥주를 한잔하며 TV를 보는 게 인생의 낙인 그는, 일단 인터넷으로 무슨 TV를 사야 할지 검색해봅니다.
“티알못이네. TV는 당연히 화질이 제일 중요하죠;”
“화질 좋아봐야 화면 작으면 눈만 아파요. 거거익선 몰라요? 인치 큰 게 최고예요”
“집 작으면 커봐야 놓을 데도 없어요. 넷플릭스 보실 거면 4K 지원되는 걸로 사세요”
컬러, 해상도, 크기, 선명도, 밝기, 디자인… 고려해야 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가장 고가의 가전제품 중 하나인 TV는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사야 할까요? 어려운 기술 용어들과 제각기 최고라고 말하는 브랜드들 사이에서 K씨는 선택장애가 올 것만 같습니다. <올레드 바로알기> 캠페인은 ‘TV 도대체 뭐 사야 해?’라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주고자 출발했습니다.
점 하나 찍는다고 달라지나요
LED, LCD, OLED, QLED, ULED… 어디선가 한 번씩 들어본 기술명입니다. 뭐가 다른지도 잘 모르겠고, 이름까지 비슷합니다. K씨는 조용히 알파벳을 헤아려 봅니다. 에이, 비, 씨, 디... O보다 U가 뒤에 있으니까 ULED가 더 좋은 건가? 앞에 아무것도 안 붙은 LED가 더 좋은 건가? 심지어 O랑 Q는 알파벳도 비슷합니다. O자에 점 하나 더 찍었습니다.
소비자들은 LG 올레드 TV의 뛰어난 기술력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경쟁사에서 출시한 비슷한 이름의 브랜드와 LG 올레드 TV를 혼동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심지어 아직도 LCD TV 방식을 차용하고 있는 경쟁사 TV를, 올레드보다 진일보된 기술로 오인지 하는 소비자도 있었습니다. 각 TV 방식마다 장점이 다른 것이라고만 생각하지, 수준의 격차로는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지요. 우리는 이에 착안해 기존 방식의 TV인 LCD TV의 한계를 명확하게 짚어주며, LG 올레드 TV만이 가능한 무궁무진한 장점을 동시에 소구하고자 하였습니다.
질문을 남기는 TV, 답을 주는 TV
인터넷 세상의 정보 홍수에 지친 K씨는 매장에 들리기로 합니다. TV 파트 영업사원들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보시는 제품 있으세요? 화질 표현이 제일 정확한 거? 아니면 얇아서 벽에 착 붙는 거? 그건 LG거 보시면 되고요. 아 이거는 사실 LCD 라인인데, 그 뒤판에서 빛을 쏴주는 백라이트가 있어서 두께는 한계가 있어요. 이것저것 따지는 게 힘드시면 그냥 LG 올레드 TV 사세요.”
우리는 소비자들이 TV 구매 시에 기준으로 삼는 포인트들을 뽑아냈고, 이에 대한 솔루션이 될 수 있는 LG 올레드 TV만의 장점들을 소구하고자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LCD TV의 단점들을 질문 형태로 나타내고, 그 단점의 근본적 원인이자 구조적 한계인 ‘백라이트’ 때문이라는 점을 답변으로 짚어주었습니다. 그리고 백라이트가 없어 그 단점을 전부 뒤집는 올레드만의 USP를 제시하며 소비자에게 구매 준거를 제공한 것이지요.
광고 커뮤니케이션은 갈수록 다변화되고, 소비자들은 매일 더 많은 선택과 결정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이번 <올레드 바로 알기> 캠페인처럼 정직하고 묵직한 한 방이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일 수도 있겠지요. 더 많은 K씨가 선택의 갈림길에서 LG 올레드 TV를 구매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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