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6. 7.
방송 매체의 뉴 스탠더드
요즘 방송 매체를 집행하는 미디어 플래너는 대부분 변명 중이다. 코로나 초기에 상승했던 방송 시청률도 이젠 제자리를 찾아가는지 코로나 이전인 19년보다도 떨어지는 추세고, 이와 함께 작년 한 해를 참고 기다렸던 방송 매체 청약은 증가하며 ‘효율’이라는 지표가 매우 불안해졌다. 보통 방송 광고의 효율성은 얼마의 예산을 가지고 시청률 1%를 가져오느냐의 싸움이다. 시청률은 당연히 광고 효율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어제 1%를 기록하던 시청률이 오늘 0.9%가 된다면, 방송 단가는 그대로이기 때문에 같은 값을 내고도 시청률 변화 차이인 0.1%를 덜 획득하는 것이다. 그래서 보통 이 0.1%의 차이를 보완하기 위해 동원되는 것이 보너스다. 헌데 최근 방송 청약이 많아지고, 지급되는 보너스 경쟁이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