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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설과 예술 사이 얼마 전 평소 똑똑해 보이던 한 여자 탤런트가 ‘위안부 누드’라는 해괴망측한 걸 들고 나와 모두를 분노하게 만든 적이 있다.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은 다시 한번 과거 치욕의 역사에 치를 떨었고, 그들의 불손한 기획 의도에 울부짖었다. 국민들의 분노도 극에 달했다. 급기야는 기획사와 탤런트측이 국민과 위안부 할머니 앞에 무릎 꿇고 사죄했고, 마침내 예의 작품(?)을 소각하기에 이르러서야 진정 기미에 접어들었다. | ||||||||||
브롱크스의 다섯 살배기 소년들 캘빈 클라인(Calvin Richard Klein)은 1942년 11월 뉴욕의 가난한 동네 브롱크스에서 태어났다. 헝가리에서 이민 온 레오 클라인과 오스트리아 이민자의 딸 플로라 스턴의 세 자녀 중 둘째였는데, 그가 태어난 동네는 동유럽과 아일랜드 그리고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힘겨운 노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곳이었다. |
“나와 캘빈 사이에는 아무 것도 없어요”
그에게 성공은 빨리 찾아 왔다. 금전적으로도 성공했지만, 73년에 최연소 나이로 미국 패션 비평가들이 수여하는 코티상(Coty American Fashion Critics Award)을 받았고, 83년과 86년에는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 여성복 분야의 상을 수상했으며, 93년에는 여성복과 남성복이 동시에 상을 받는 최초의 디자이너로 등극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96년에는 뉴욕 아트 디렉터스 클럽(ADC)에서 그의 독보적인 광고활동에 대한 매니지먼트 메달을 받기도 했다. |
문화가 된 언더웨어 진 시장에서의 성공에 자신감을 얻은 캘빈은 1982년, 드디어 언더웨어 시장에 뛰어들었다. 먼저 남성 언더웨어를 출시했는데, 타 제품보다 고가에 판매되었지만 대성공을 거두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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