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 은상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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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은상 / 크리에이티브 부문
LG생활건강 / 페리오
권종성(대구가톨릭대) / 김은영(숙명여대) / 이나혜(한성대)

NA : 손등키스의 유래
       아주 먼 옛날 유럽에서...

공주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왕자
왕자 : 공주, 오래전부터 당신을 사랑해왔소
공주 : 오~ 왕자님~




눈을 감고 서로에게 다가가는 왕자와 공주
왕자 : 음~
공주 : 으음~~






공주의 입술 클로즈업
인상을 찌푸리는 왕자
(반전 화면 효과)
왕자 : 흐읍....!!!
공주의 입냄새를 맡고 깜짝 놀라는 왕자

왕자 : 아...
공주의 손을 잡는 왕자
무릎을 꿇고 공주의 손등에 키스를 하는 왕자
(화살표와 숫자로 멀어지는 거리 표시)

S.E : 띠리리리리 띠리리

공주의 손등에 키스를 하는 왕자 클로즈업




NA : 여자들이여 착각하지마라

      손등키스는 로맨스가 아니다

NA : 사랑으로도 극복 할 수 없는 46cm

NA : 페리오 46cm




'손등키스는 로맨스가 아니다'

'페리오의 가장 큰 특징이 무엇일까'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아이디어를 찾았
다. 먼저 페리오 46cm, 다른 제품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치로 나타낸 이름'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를 상징하며 구취제거 필요성에 대해 말해주고 있었다. 우리는 이러한 특징을 살려 나를 위한 치약보다는 남을 위한 치약‘으로 방향을 잡았다. 그리고 자신도 모를 수 있는 구취에 대한 이슈를 상기시키고자, 사람들이 당연하듯 생각하는 부분을 건드려보기로 했다.
그렇게 나온 아이템이 바로 '손등키스'. 상대에 대한 존경의 의미를 지니는 손등키스는 대개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많이 행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입술이 아닌 손등에 키스를 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스토리를 통해 '손등키스의 로맨스'는 여자들의 착각이라는 위트를 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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