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 은상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은상 / 기획서 부문
 
LS네트웍스 / 프로스펙스W
최하빈 / 경희대│신보현 / 홍익국제디자인대학원

소비자 오인지 해소, 답은‘ Learners’ High!

선두 브랜드로의 입지를 다진 프로스펙스W이지만 경쟁사들도 기능성을 세분화, 구체화함으로써 W를 위협하고 있었다. 따라서 포화상태인 기능성에 대한 메시지 전달보다는 워킹화의 선택 기준을 새롭게 제시한 선두 브랜드로서 다시 한 번 앞서 나갈 수 있는 새로운 가치의 제안에 초점을 맞추었다. 우선 다른 스포츠 대비, 워킹에는 투자를 하지 않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워킹의 스포츠성을 강화하고, 러닝과의 대비를 통해 러닝화를 워킹에 적합한 신발이라 생각하는 오인지 현상을 해소해야만 했다. 이에 흔히 소비자들이 워킹에는 없다고 여기는, 그래서 스포츠와 워킹을 구분 짓게 하는 요소로 작용하는‘ 배움’의 단계와 즐거움이라는 인사이트 도출을 통해‘ Learners’ High’라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워킹도 배움의 즐거움이 있는 스포츠임을 말함과 동시에 워킹만이 지니는 가치를 새롭게 전달하려 했다.
우리에게 첫 공모전이자 대학생활 마지막 공모전인 만큼 그 의미가 남달랐다. 자신감에 가득 차 제출했던 기획서가 지나고 보면 허점투성이의 부끄러운 작업물로 보이는 이유, 그건 이번 공모전의 값진 경험 덕분에 조금은 성장해서 그렇지 않을까. 우리에겐 자상한 멘토와 같았던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HS애드에게 받았던 칭찬과 해결해야 할 숙제들을 기억하며 열심히 도전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