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 동상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동상 / 기획서 부문

대한항공
최하빈(경희대) / 신보현(홍익국제디자인대학원)

‘1등의 가치’ 재해석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분석을 할수록 그만큼 창의적 아이디어 도출의 범위가 좁아진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하나의 제품이 아닌,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의 기업 이미지 제고에는 철저히 분석된 데이터를 통해 도출된 전략보다도 대중에게 직관적이고 친근하게 전달될 수 있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생각했다.
이에 대한항공이 지금까지 추구해왔던 가치가 ‘프레스티지, 기내식 1등, 화물운송 분야 1위’ 등과 같이 경쟁사보다 높은 1위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에 착안, ‘1의 가치 재해석’이라는 컨셉트로 접근했다. 그리고 대한항공이 추구해야 할 가치는 ‘경쟁을 통한 하나뿐인 1등의 가치가 아닌 나눔을 통한 다 함께 1등이 되는 가치’를 추구해야 한다는 목표 아래 ‘EVERY+ONE = EVERYONE’, ‘모두가 하나씩이면 모두가 하나’라는 캠페인을 기획했다.
‘모두가 ○○ 하나씩이면 모두의 ○○’라는 일관된 IMC 전략 슬로건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지속 가능한 장기적인 캠페인 활동전략을 구체화하는 것에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