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 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Class 런칭 이벤트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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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The new E-Class 런칭 이벤트  
 
 
  고요하게 세상을 흔들다…
The new E-Class
김영도 | GBS2팀 대리
ythee@hsad.co.kr
 

국립국악원에서 펼쳐진 수입차 업계 최초의 창작공연 무대를 통해 ‘혁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멀티미디어 연출기법을 활용한 초연(Unveiling)·제품 프레젠테이션·5가지 테마 공연을 통해 ‘성공의 상징(Symbol of Success)’으로서의 E-Class를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지난 2009년 봄, 메르세데스-벤츠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역사상 가장 진보한 현재의 9세대 E-Class를 런칭했다. The new E-Class는 기존의 둥글둥글하던 라인에서 벗어나 약간 각진 형태를 지닌 선과 면을 강조하는 등 디자인적인 측면의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기존에 부족했던 다이내믹한 카리스마, 젊은 이미지를 보완할 수 있는 무게감, 그리고 세련미까지 동시에 추구하는 모델을 탄생시켰다.

역사와 전통, 기술혁신의 조화
E-Class의 ‘E’는 우수성(Excellence)·엔지니어링(Engineering)·경험(Experience)·진화(Evolution)를 의미한다. 1세대부터 8세대까지 지난 60여 년에 걸쳐 선보인 선구적인 기술 혁신과 우아한 디자인, 안정감 넘치는 편안한 드라이빙을 토대로 E-Class는 ‘지상 최고의 비즈니스 세단’으로 불리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역사는 물론, 자동차 역사에도 한 획을 그었다.
1947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상에 첫 선을 보인 1세대 E-Class는 뛰어난 승차감과 우아함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황금시대 개막을 예고했다. 이후 E-Class는 부단한 발전과 진보를 거듭해 지난 60여 년 동안 1,200만 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가장 성공한 프리미엄 중형 세단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이번 The new E-Class 광고제작에 있어 우리는 E-Class가 메르세데스-벤츠의 볼륨 모델로서 기본적으로 소구하고 있는 역사적 전통과 가치, 혁신적 기술을 통한 진화에서 드러나는 강렬한 무게와 존재감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초점을 맞추었다. 수많은 토론과 수정을 통해 마침내 ‘E-Class는 기존 가치를 바탕으로 9번째 진화를 거듭하면서 형성해 온 헤리티지(Heritage)와 혁신 스토리(History of Innovation)를 토대로 세상을 바꿀 진정한 E-Class만의 다이너미즘이 열린다’는 화두를 도출했다.
즉 E-Class의 타깃이 수긍할만한 화법을 통해 E-Class의 우월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전략이었다.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세상을 움직이게 하고, 작은 움직임 하나에도 세상이 주목하게 하는 힘’.

이것이 바로 혁신적인 가치로 새로운 시대를 이끌 9세대 The new E-Class인 것이다.

변화와 진화, 그 서막을 올리다
2009년 8월 31일, 우면산 기슭에 자리한 국립국악원 앞마당에서 7년 만에 풀모델 체인지(Full Model Change)로 새롭게 선보이는 The new E-Class의 탄생을 알리는 화려한 축제가 펼쳐졌다. 예술과 전통이 깃든 국립국악원 예악당과 우면당의 외벽에 설치된 초대형 LEC에서 보이는 새로운 세상! 그 영상 속으로 달려가는 마임이스트의 예술적인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600여 명의 초대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The new E-Class의 실체를 목격하고 경험하며, 다양한 공연으로 연출된 헤리티지 스토리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에의 신뢰 및 호감도 강화를 꾀하고, 나아가 고객과의 공감 도출을 통한 신차 선호도 극대화를 위한 것. 따라서 E-Class가 지니고 있는 상징성 중의 하나인 헤리티지의 느낌을 부각하는 것도 중요했다.
이에 전통을 상징하는 대표적 문화공간인 국립국악원을 행사장소로 선정하고, 수입차 업계 최초의 창작공연 무대를 통해 ‘혁신’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멀티미디어 연출기법을 활용한 초연(Unveiling)·제품 프레젠테이션·5가지 테마 공연등을 통해 ‘성공의 상징(Symbol of Success)’으로서의 E-Class를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국립국악원의 E-Class, 그 특별한 느낌
‘국립국악원 앞마당에서 열린 국내 최초의 파티’라는 뜻 깊은 의미가 담긴 행사인 만큼 이날의 공연은 기존의 공연장에서 만나기 어려운 한국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의 크로스오버로 꾸며졌다. 이러한 크로스오버는 다이너미즘과 더불어 세련미 가득한 E-Class의 새로운 디자인 위에 겹쳐지는 전통적인 E-Class만의 실루엣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가 창출하며 전통과 현대, 고혹과 파격이 교차하는 이색적인 공연을 완성해냄으로써 제9세대 The new E-Class의 런칭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었다.
국립국악원이라는 현장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특별했다. 장중하고 매머드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국수호 디딤무용단의 대합주, 해금연주가 강은일의 청아한 해금 가락과 우리 전통악기들의 협연, 가야금과 B-Boy가 어우러진 파격적인 무대까지……
E-Class의 혁신적이며 역동적인 모습의 부각을 통해 지난 60여 년간 메르세데스-벤츠의 전통을 이어오며 새 시대를 만날 때마다 최첨단의 모습으로 진화를 거듭해온 E-Class 역사를 투영시켜 고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E-Class 런칭 이벤트는 단순한 신차 소개를 넘어 ‘지상 최고의 비즈니스 세단’이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전통을 계승하고 끊임없이 진화하는 메르세데스-벤츠 E-Class의 브랜드 가치를 명확하고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차 발표 이후 E-Class 단일 모델로만 월 90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국내 수입차 시장의 1위 자리를 3년 만에 다시 탈환하게 된 메르세데스-벤츠. 국내와 전 세계를 무대로 하는 The new E-Class의 새로운 활약이 2010년에도 드라마틱한 제2막을 펼치면서 메르세데스-벤츠 마니아들의 가슴을 또다시 힘차게 두드릴 것이라 믿는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