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 GM DAEWOO 서울모터쇼 전시관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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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DAEWOO 서울모터쇼 전시관  
 
  출범 5주년,
고객과 호흡하며 미래를 약속하다
 
장호경 | BTL팀 부장
sunpapa@lgad.co.kr
 
 

LG애드는 2002년 11월 개최된 서울모터쇼의 GM DAEWOO관 전시 및 운영을 수행했다. 이를 시작으로 GM DAEWOO가 출범하기 이전부터 이미 고객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고자 하는 기업 비전을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로 구현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며 많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왔다. 마티즈·젠트라·토스카·윈스톰의 런칭 프로모션과 2006년 여름 대규모 기업PR 프로모션인 ‘Passion Tour’ 등 GM DAEWOO의 주요 프로젝트의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최상의 전략적 결과를 도출해낸 것이다.

서울모터쇼의 백미, GM DAEWOO관
지난 2007년 4월 5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서울모터쇼는 ‘창조 --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라는 주제로 KINTEX에서 110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펼쳐졌다. 2002년 서울모터쇼를 시작으로 서울과 부산을 번갈아가며 열린 모터쇼에서 GM DAEWOO는 고객과 함께해온 지난 5년을 기념하고 회사의 기술력 및 제품, 그리고 비전을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에 디자인 및 운영의 관점이 집중되었다. 특히 이번 모터쇼는 GM DAEWOO가 소형 경차에서 대형 SUV까지의 전 차종 풀 라인업을 이룬 첫 해로, 이에 대한 기술력 및 기업 이미지를 고객에게 명쾌하게 전달하는 것이 목표였다.
먼저 부스디자인은 총 2,500m2, 756 평의 공간에 메인테마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에서부터 플래닝이 시작되었다. 그 가운데 반드시 표현되어야 할 요소는 출범 5주년을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 GM DAEWOO에 있어 출범 5주년은 많은 의미를 지니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연착륙뿐만 아니라, 세계 120여 개국의 GM 네트워크를 통해 신규 수출을 창출해낸 성과, 그리고 원만한 노사관계 수립 및 해고자 복직 등 지역 및 국가경제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한 업적을 축하하는 뜻있는 시기인 것이다.
이에 전국 어디에서나 기업의 이미지를 일관성 있게 전달하고자 하는 GM DAEWOO의 의지는 모터쇼에서도 관람객들로 하여금 밝은 기업 이미지와 세련된 로고를 더욱 웅장하게 느끼도록 해 주었다. 특히 라운드 형태의 안내 데스크도 라이팅박스화하여 그 일체감을 지속하고, 벽체는 슈퍼그래픽을 응용하여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도록 했다. 또한 총 21대의 컨셉트카 및 양산차를 전시했는데, 특히 2008년 출시 예정인 대형차 W200를 무대 중앙 턴테이블에 배치함으로써 집중도를 높이면서 전체 풀 라인업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전시장 메인 입구인 우측에는 스포츠카인 G2X를 전면 배치하여 고객의 관심을 이끌어 전시관 방문을 높일 수 있게 하면서, 좌우에 주력 차종인 토스카와 윈스톰을 배치, GM DAEWOO의 기술력을 보여줌으로써 관람객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경차 마티즈를 아름답게 래핑하여 전시함으로써 많은 이들의 사진촬영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아울러 GM DAEWOO가 국내 자동차 제조사 최초로 모터스포츠팀을 운영하는 점을 고려해 별도의 모터스포츠 레이싱존을 구성해 스피드한 첨단 기술력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는데, 특히 레이싱존에는 해외에서 실제 운영되는 스포츠카 UTCC Ultra와 국내 모터스포츠에 출전하는 라세티 튜닝카를 전시하여 다이내믹한 모터스포츠의 진면목을 보여주기도.
그리고 라이브 디자인 스튜디오를 통해 전세계 GM 디자인과 공유하는 메인바디를 공개하고, 고객들이 직접 디자인을 할 수 있도록 참여 스튜디오를 운영했으며, 메인 무대 좌측에는 기업PR존을 통해 출범 5주년의 의미를 부각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할 향후 GM DAEWOO의 미래 비전을 표현했다.

첨단 시스템 속 세심함 돋보인 감성 프로그램
이번 전시관 운영은 시스템적인 측면에서도 돋보였다. 메인 LED 영상과 6면 분할 슈퍼비전을 통해 다이내믹한 영상 전달 및 전시관 메인 임팩트를 구축, 서울 모터쇼 전체 전시관 중 가장 강한 임팩트를 주는 전시관으로 평가 받은 것이다.
터치스크린 방식을 통한 신개념의 인터랙티브 커뮤니케이션 수단인 ‘Car Configulator’ 시스템은 전시관 곳곳에서 고객들로 하여금 원하는 차량의 세부정보 및 실시간 견적을 사이버 공간에서 경험하게 함으로써 진보된 기술의 세계를 유감없이 느끼도록 해 주었다.
국내 모터쇼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A/S 캠페인도 이번 전시의 특징. GM DAEWOO는 대 고객 서비스 강화 및 제품에 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참서비스’라는 A/S 캠페인을 전국 직영 및 비직영 정비사업소에서 전개해왔다. 이 캠페인을 전시장에서도 그래픽과 부스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한 것인데, 특히 정비복을 착용한 참서비스 캐릭터를 실제 사람 크기의 인형으로 제작, 운영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관객들에게 친근감 있게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또한 GM DAEWOO관은 고객뿐만 아니라 자사 임직원들을 위한 배려에도 소홀함이 없이 임직원 전용카페 및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해 GM DAEWOO인의 자긍심 고취에도 기여했다.
한편 메인무대 및 플로어에서 진행된 뮤지컬 공연은 GM DAEWOO의 기술력 표현과 대 고객 서비스에 관한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주중 8회, 주말 10회의 수준 높은 공연을 진행하며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 마케팅에도 공헌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고취하였다. 또한 어린이 관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의 하나로 캔디 걸을 운영함으로써 아이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가족들이 더욱 많은 시간을 GM DAEWOO관에서 보내는 효과를 창출했다.

이번 서울모터쇼는 광고주의 치밀하고도 전략적인 마케팅적 접근과 LG애드의 크리에이티브한 기획, 그리고 모든 스태프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이에 GM DAEWOO의 국내 및 세계 1위의 자동차 회사로서의 성장을 확신하며 그 과정 속에 LG애드가 지속적으로 공헌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