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3.
2010/05-06 : ‘혁명의 나라’, 쿠바에서 무한한 자유를 만나다
천지아 | 대전일보 기자 / vjstar@hanmail.net 대학졸업 후 MC, 리포터 등으로 방송국을 전전하다 신문사에 정착했다. 올해로 10년차. 직업 특성상 관심 분야의 폭은 다소 넓지만 분야별 앎의 깊이는 얕다. 때문에 한 분야에 전문적인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려고 늘, 아니 수시로(나도 나름 바쁘다) 기도한다. ㄴ 콜럼버스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원’이라 극찬했던 곳. 아메리카 유일의 사회주의 국가, 쿠바다. 베일에 싸인 쿠바. 어느 누군가에겐 위험천만한 혁명의 나라로 알려져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에메랄드빛 바다가 넘실거리는 지상 낙원으로 인식되어 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쿠바는 생각만큼 위험천만한 나라는 아니다. 그렇다고 쿠바 가이드북에 소개된 것처럼 아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