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3.
2010/05-06 : Advertising - 아이스크림의 엉뚱 발랄한 위트
이정주 | 에디터 / jjlee@noblesse.com 월간 의 리빙&라이프스타일 팀 수석 에디터.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감성적인 시선과 감각적인 통찰력으로 표현하고 싶은 비주얼 칼럼니스트 ‘맛’을 ‘글’로 표현해야 할 때가 있다. 그냥 ‘맛있다’라고만 하면 왠지 밋밋하고 지루하다. 그래서 일단 시각적인 느낌을 풀어놓는다. 색감이 화려할 수도 있고 눈으로 느껴지는 텍스처가 식감을 돋울 때도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 미각을 표현할 때는 수식어가 효과적일 때가 많다. ‘아삭아삭한 사과’라든지, ‘새콤달콤한 딸기’와 같이 감정과 신경을 가볍게 혹은 기분 좋게 자극하는 단어의 유희가 필요하다. 그런데 정작 오랫동안 여운이 남는 표현방법은 이를 테면 이런 거다. ‘사랑은 입 안에서 금세 사라지지만 또 갖고 싶은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