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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4. 1.
4월은 너의 거짓말?! 진짜 같은 가짜 만우절 광고
4월의 첫날, 우리는 가까운 동료나 친구에게 농담을 하며 '만우절(April Fool's day)'을 기념합니다. 만우절의 유래에 대해서는 나라별로 다양한 속설이 있는데요. 16세기 프랑스에서는 그레고리력을 새롭게 도입하며 새해의 첫날을 3월 25일(현재 달력 기준)에서 1월 1일로 고쳤습니다. 하지만 신년제의 마지막 날이었던 4월 1일을 기념하는 풍습은 쉽게 사라지지 않았고, 새로운 달력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선물을 준비한 사람들은 놀림감이 되었다고 해요. 이러한 풍습이 만우절의 시초가 되어 세계 각국으로 확산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합니다. 16세기에 시작된 만우절 풍습은 21세기인 지금도 유효하며, 수많은 재미 요소를 양산하고 있습니다. 이는 해외 크리에이티브 광고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데요. 매년 3..
2019. 3. 29.
이동수단에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가 온다!
이제 늦은 밤 잡히지 않는 택시를 기다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은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자리가 파하기 전 스마트폰 택시 앱으로 내가 있는 곳 부근의 택시를 예약해 느긋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으니까요. 모바일 환경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교통 서비스가 선보이면서 선택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모빌리티 서비스엔 무엇이 있는지, HS애드 블로그에서 하나씩 짚어봅니다. 해외의 모빌리티 서비스 현황 해외는 차량 공유 서비스가 대중화되면서 택시를 대신하는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우버와 리프트, 동남아시아의 그랩 등 차량 공유 서비스를 중심으로 발전했지만, 최근에는 이를 넘어선 다양한 서비스들이 등장했습니다. 핀란드의 '윔'(Whim)은 택..
2019. 3. 29.
세상의 반의 목소리
지구의 오랜 역사는 반의 역사일 수도 있습니다. 권력을 탐하고 영토를 탐하고 재산을 탐했던 수많은 왕들. 지혜를 가르치고 덕망을 쌓고 무리를 이끌었던 수많은 리더들. 그들은 대부분 비상한 두뇌를 가졌거나 사람들을 설득하는 재능을 가졌거나 사람들이 따르게 하는 신망을 갖췄으며, 결정적으로 대부분 남자였습니다. 인류의 역사는 남자들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가려지거나 숨겨졌던 또 다른 반이 그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편견들, 이미지들, 역할들. 목소리는 그 모두를 향하고 있습니다. 근대 유명한 여성 아티스트들은 자신의 이름으로 작품을 내지 못하고 남편에게 혹은 형제에게 가려졌던 일화가 꽤 많습니다. 프랑켄슈타인을 쓴 메리 셀리, 프랑스의 유명 소설가 ..
2019. 3. 28.
그 많던 현금은 어디로 갔을까? ‘현금 없는 사회’의 대두
전 세계의 현금이 자취를 감추고 있다는 사실, 믿어지시나요? 2018년 스웨덴 전체 경제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 노르웨이는 전체 인구의 6%만이 일상생활에서 현금을 사용하며, 은행 대부분은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무슨 문제가 생긴 건 아니니 놀라지 마세요! 이건 세상이 ‘현금 없는 사회’로 향하는 과정에 불과하니까요. 현금 없는 사회의 효율적 측면 ‘현금 없는 사회’(Cashless Society)는 사회의 정보망이 발전하고 각종 금융기관의 업무가 전산화되면서 실질적인 현금의 이동이 사라지게 된 사회를 말합니다. 현금 없는 사회에서는 모든 결제가 현금이 아닌 다른 수단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지폐나 동전이 필요하지 않게 됩니다. 지난 2016년 1월 1일 한국은행이 ‘동전 없는 ..
2019. 3. 26.
TV를 넘어 지구의 한 조각이 되다. 2019 LG 올레드 TV 캠페인 후기
자연색 그대로를 보여주는 올레드 패널, iF 디자인 어워드 금상, 2세대 인공지능 기술... 이것은 모두 2019 LG 올레드 TV를 수식하는 문장들입니다. 고급스럽고 절제된 디자인과 더욱 똑똑해진 인공지능, TV임을 의심케 하는 화질은 2019 LG 올레드 TV의 특별함을 더욱 부각시키죠. 이런 작품과도 같은 제품에 어떤 광고를 입혀야 그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수 있을까요? HS애드는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2019 지구의 한 조각' 광고 캠페인을 제작하기에 이릅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HS애드 통합솔루션2팀 김경원 사원의 캠페인 후기를 들어볼까요? TV를 넘어, 지구의 한 조각이 되다 LG전자는 지난 2018년 초, LG 올레드 TV 편 광고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보..
2019. 3. 25.
애드인에게 듣는 진짜 광고 이야기, HS애드에 퍼포먼스 마케팅을 묻다
개인화된 디바이스가 대중화됨에 따라, 이를 통해 ‘데이터를 어떻게 마케팅에 활용할 것인지’가 마케팅의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HP(Hybrid Planning)팀과 함께 애드인이 말하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소개합니다. 퍼포먼스 마케팅을 한다면 이들처럼 종합광고대행사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한다는 것을 낯설고 어색하게 느끼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HS애드는 퍼포먼스 마케팅을 전담하는 HP팀을 통해, 통합 마케팅 관점에서의 퍼포먼스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콘텐츠나 캠페인에서 퍼포먼스의 영향력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와 동시에, 이미 진행되고 있는 퍼포먼스 마케팅 분야에서도 콘텐츠의 완결성에 주목하고 있죠. 결국 성공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위해서는 퍼포먼스와 콘텐츠의..
2019. 3. 21.
인공지능의 한계를 논하다, 미디어를 넘어 크리에이티브 영역에 진출한 인공지능
누구나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혹은 AI)을 말하는 시대입니다. 인공지능이 사람들이 해왔던 많은 일을 대체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하는 일들이 인공지능에 의해 대체될 것이라는 예측들이 난무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일하고 있는 광고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인공지능의 한계를 재고하다 기존의 광고산업의 비즈니스 모델이 크게 ‘크리에이티브’와 ‘미디어’라는 두 부분에 의존해왔음을 고려할 때, 미디어 부분에 대해서는 ‘예’, 그러나 크리에이티브 부분에서는 ‘아니요’라는 것이 현시점에서의 답으로 받아들여져 온 것 같습니다. 미디어 분야에서, 특히 디지털화된 미디어 플랫폼에서는 미디어 이용자의 모든 행동 데이터가 측정되고 분석되기 때문에..
2019. 3. 20.
나는 너를 모른다
1.그 아이는 노래를 아주 잘 불렀다. 오락 시간만 되면 불려 나갔다. 목포의 눈물을 어찌나 구성지게 불러대는지 눈물이 핑 돌 지경이었다. 다른 반 선생님들도 삼삼오오 기웃거리기 일쑤였다.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그렇게 부르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것도 옛날 트로트들을... 그 아이가 며칠 학교를 나오지 않았다. 당시에는 그런 일이 잦았다. 반장이었던 나는 담임 선생님과 함께 그 아이의 집을 방문하게 됐다. 지금은 복개 공사로 깔끔하게 정리됐지만 70년대 아현동에서 공덕동에 이르는 천변에는 천막촌도 즐비했었고 그 길을 따라 다 쓰러져가는 막걸리집들도 줄지어 있었다. 그중 하나가 학생부에 기록된 그 아이네 집 주소였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한복 차림의 짙은 화장을 한 여자가 주전자를 따르다 말고 우리를..
2019. 3. 18.
LG유플러스가 보여주는 새로운 일상의 모습, 오직 U+5G에서만 가능합니다
지난겨울, 유플러스는 프리 론칭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5G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부터는 ‘일상을 바꿉니다 U+5G’ 2차 캠페인 광고가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었는데요. 기존에 선보인 U+5G 프리 론칭 캠페인에서는 5G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감을 유도했던 반면, 이번 2차 캠페인에서는 유플러스가 제공하는 5G 서비스를 소비자의 일상과 접목하고자 했습니다. 오직 유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다! 당신의 일상을 바꾸어 줄 5G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오직 U+5G에서만 즐길 수 있는 강력한 콘텐츠! ‘U+VR 태양의 서커스’ 편을 시작으로, ‘U+AR 나만의 입체스타’ 청하 편, ‘U+VR 스타데이트’ 차은우 편, 그리고 디지털 콘텐츠 유병재 편으로 선보인 ‘U+VR 웹툰’까지! 2차 캠페인에서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