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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3. 8.
당당한 스포츠로 거듭난 한국 e스포츠 산업의 현주소
많은 사람이 'e스포츠 강국'하면 한국을 떠올립니다. 빠르게 발전한 한국의 e스포츠 산업은 지금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게임을 의미하는 ‘e스포츠’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그 시장이 커졌죠.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e스포츠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봅니다. 세기말에 태동한 한국 e스포츠, 정점에 올라서다 최초의 e스포츠는 1997년 ‘둠2’로 유명한 이드소프트의 FPS 게임 퀘이크 토너먼트 ‘레드 애니힐레이션’으로, 우승자 ‘트래쉬 퐁’은 페라리 스포츠카와 함께 ‘최초의 프로게이머’라는 명예를 얻게 됩니다. 지금으로선 한국이 e스포츠 종주국으로 불리지만, 당시만 해도 공식 대회조차 없는 실정이었답니다. ▲ 쌈장 이기석을 ..
2019. 3. 6.
광고인이 전하는 열정의 무대! HS애드 영 크리에이터스 데이
지난달 27일, HS애드 본사에서 광고인과 예비 광고인의 만남 ‘영 크리에이터스 데이(YOUNG CREATOR’S DAY)’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신청, 약 50여 명의 대학생들이 선발됐는데요. 대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광고를 향한 열정으로 강연 시작 전부터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영 크리에이터스 데이’의 그 뜨거웠던 현장 소식을 HS애드 블로그에서 전해드립니다. HS애드와 배달의민족, 그 성공의 비결은? ‘영 크리에이터스 데이’ 첫 번째 강연자는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캠페인을 진행한 통합솔루션 8팀의 송지훈 책임이었습니다. 강연 시작 전부터 B급 감성, 일등 어플, 인기 광고, 맛집 배달 등으로 탄탄한 20대 팬덤을 보유한 ..
2019. 3. 5.
거꾸로 가는 이야기
LP를 사서 턴테이블로 음악을 듣고, 을지로 카페에 들러 빈티지한 유리병에 든 우유를 마시고, 현진영의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듣고, 팔구십년대 인기를 끌었던 라면과 과자를 먹고... 요즘 10대와 20대의 이야기입니다. 바로 찍고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 기능이 있는데도 3일이 지나야 인화한 것처럼 사진을 확인할 수 있는 앱을 다운로드하는 그들. 그들은 빠른 속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것을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젊은 층은 ‘뉴트로’가 한창입니다. 뉴트로는 ‘뉴’와 ‘레트로’의 합성어로 중장년층이 단순히 과거를 회상하는 향수의 의미와는 다릅니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1020세대, ‘오래된 것’은 그들에겐 경험해 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것이 됩니다. 그들은 이 ‘오래된 새로움’을 즐깁니다.생각해 보..
2019. 3. 5.
秀한방, 격이 다른 아름다움을 시작하다
세상에는 수많은 화장품이 있습니다. 백화점 1층 샵에 나란히 즐비한 제품부터 드러그스토어의 매대를 가득 채운 제품까지, 화장품 시장은 반짝이고 아름다운 브랜드들의 피 튀기는 전쟁터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 이러한 전장에 새로이 발을 디딘 브랜드가 있습니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수한방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아름다움이라면 빼어나다고 할 수 없다는 자신감으로 무장한 격이 다른 화장품, 수한방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같지만 다른 제품, 차별화로 승부하다 사실 수한방은 화장품 시장에 처음 등장한 브랜드가 아닙니다. 이미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LG생활건강의 한방화장품인 ‘수려한’과 ‘사가오브수’ 제품을 아울러 부르기 위해 탄생한 브랜드이죠. 각각 별개로 커뮤니케이션하고 ..
2019. 3. 5.
젊은 화법으로 만든 성공 방정식, 중국 마케팅 핫 키워드 ‘고궁(故宫)’
고궁은 중국 베이징의 자금성(紫禁城)을 말합니다. 우리에 비유하자면 ‘경복궁’과 비슷하지요. 간단히 고궁 마케팅의 내용을 소개하면, 자금성 상징 컬러와 문양 그리고 스토리를 이용해 다양한 콜라보 제품과 라이프 스타일을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타깃 소비자들이 40대 이상의 중 장년층은 아닙니다. 의외로 디지털 세대인 20~30대 초반까지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제품 역시 화장품, 문구류,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2018년 그 인기가 대단해, 작년에 기획된 고궁의 굿즈(goods) 상품 중 하나인 스마트폰 거치대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타오바오(淘宝)에서 하루에 평균 1.6만 개씩 팔리기도 했습니다. 2014년 8월, SNS 콘텐츠에서 시작 과거 중국 고궁 관련 상품은 조악한(?) 기념..
2019. 3. 4.
PAY의 판을 다시 짜다! 신한 Pay FAN 캠페인 후기
톡톡 튀는 컬러감에 중독성 강한 음악, 지금껏 본 적 없는 서비스로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이게 카드사 광고가 맞나' 싶을 정도로 독특한 매력을 뿜어내는 신한 Pay FAN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과연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HS애드 통합솔루션2팀 정용환 선임에게 들어볼까요? ‘신한카드만이 줄 수 있는 가치’에 대한 고민 카드 업계는 현재 춘추전국시대라고 해도 무방할 만큼 많은 카드 상품 및 결제 서비스가 범람하고 있습니다. 결국 소비자는 각 서비스의 차별점을 체감하기가 어려워졌죠. 이번 캠페인은 지금 상황에서 '신한카드가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인가?'라는 고민으로부터 출발했습니다. 고객의 삶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 ▲ 신한 Pay FAN 광고 성별, 연령, 지역 등..
2019. 2. 28.
취향을 담은 감성 충전소, 복합문화공간을 만나다
과거에는 사람들이 특정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디를 갈지 (What do you want to eat/buy?)를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우리는 즐길 수 있는 무언가를 하기 위해 어디를 갈지를 먼저 고민 (What do you want to ‘do’?)합니다. 공간에서 일어나는 활동, 행위, 체험과 경험이 중요한 시대가 된 것이죠.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gen Z)라는 새로운 세대가 전면에 등장하면서, 공간 디자인에서 일어나는 변화도 더욱더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변화와 함께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과 공간 개발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 면에서 체감합니다. 이에 따라 개성 강한 소비자의 감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움직임도 시작되었는데요. 발 빠른 이들은 이미 시장 개척을 선도..
2019. 2. 26.
인재 영입을 위한 무한경쟁! 아이디어 넘치는 대학교 광고
얼마 전 드라마 이 히트하면서 유명 대학교와 입시 제도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었죠. 대학교의 설립 목적은 기본적으로 ‘학문과 연구의 보금자리’ 입니다. 설립 목표가 같은 만큼 그 성격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만도 180개가 넘는 대학교가 있고, 대학마다 특성화된 분야가 있어 매년 수많은 학생이 선택의 기로에 놓입니다. 그렇다면 전 세계의 수많은 대학교는 어떻게 유능한 인재들을 불러모으고 있을까요?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글로벌 명문대학교의 광고 영상과 개성 있는 전략을 소개합니다. 엄근진 스타일의 호주 ‘애들레이드 대학교’ 대학은 학문의 바탕을 교육하고 원하는 전공을 탐구하기 위한 기관입니다. 어찌 보면 대학을 설명하는 데 있어 ‘우리 대학은 무엇을 한다’는 팩트만을 미사여구..
2019. 2. 22.
‘꿀잠 자는 법’이 뜬다! 휴식의 가치를 높이는 슬리포노믹스 트렌드
2017년 OECD 통계에 의하면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 41분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4년 통계인 6시간 24분에 비하면 나아졌지만, OECD 평균 수면 시간인 8시간 22분에도 못 미치는 기록으로 18개 회원국 중 최하위라고 합니다. 미국 국민수면재단은 성인이라면 매일 7~9시간 잠을 자는 것이 건강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고 권유하기까지 하는데요. 왜 이렇게 우리는 잠이 부족한 걸까요? 과로에 지친 사람들, 잘 자기 위해 지갑을 열다 지난해 본격적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작되었지만, 아직 야간 근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밤 11시쯤 대치동 학원가에 수업이 끝난 학생들을 픽업하기 위한 차량이 줄지어 서 있는 상황에서 알 수 있듯, 학생들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죠. 하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