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8. 11.
2006/07-08 : Special Edition '광고,광고를 말하다!' 3- 광고 아이디어 - ③ Tactic
Special Edition- ③ Tactic 일관성과 장인정신, 그보다 위대한 전술은 없다 최 윤 식 | 광주대 언론광고학부 교수 choisad@hanmail.net 태초에 있었던 것은 ‘말씀’이 아니라 ‘생각’이었다. 사물은 생각의 그림자다. 사물을 보면 그 사물을 있게 한 사람의 생각이 거기 있다. 답사여행이란 선인들의 생각을 훔쳐보는 여정이다. 그들은 가고 없지만 그들의 생각의 흔적은 사물로 그 자리에 그렇게 남아있는 것이다. 사물이란 선인들의 생각의 증거물인 것이다. 물건을 보지 않고 그 물건이 그 자리에 있게 한 마음을 읽어내는 예지, 답사여행은 보이는 것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읽어내는 수행길이다. 그렇듯이 크리에이티브의 전략적 차원이 ‘생각’이라면 전술적 차원은 ‘사물’이다. 사물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