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3. 24.
세상에서 제일 OO한 광고? ‘기네스북에 오른 광고’
기상천외한 분야로 ‘세계 최고’의 타이틀을 가진 사람 혹은 사물과 현상 등을 모은 책이 있습니다. 바로 『기네스북』(The Guinness Book of Records)인데요. 1951년 당시 주류회사 기네스(Guinness)의 상무였던 휴비버 경이 물새 골든 플로비를 사냥하려다 실패하자 유럽의 새 중 골든 플로비가 가장 빠르다는 것을 증명할 자료를 찾아 나섭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자료는 찾을 수 없었고, 일상에서 이러한 소소한 궁금증들이 늘 존재하지만 기록에 남겨지지 않은 사실들이 많다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그는 1954년, 옥스퍼드 대학의 기록 광으로 알려진 맥 워터(McWhirter) 쌍둥이 형제와 함께 세상의 특이한 기록을 모은 『기네스북』을 출간했습니다. 이는 베스트셀러로 오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