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7-08 : LG애드뉴스

국내 최초의 광고전문그룹 발전 청사진 발표 - 기업구조변경안 이사회 승인, 9월 1일자로 기업분할,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 - 우리 회사는 지난 6월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LG애드를 국내 최초로 복수의 광고회사 및 광고전문회사로 구성된 광고 커뮤니케이션 그룹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을 담은 기업구조변경안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우리 회사는 오는 9월 1일자로 순수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돼 상장사인 지주회사(가칭 ‘G2R’)가 사업회사 지분의 100%를 보유하게 되며, 현 LG애드 사명은 광고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사업회사에 이전된다. 기업분할 후 비영업자산을 보유하게 되는 지주회사는 현 이인호 부회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출자 및 M&A 등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사업회사는 현 이승헌 사장이 대표이사를 맡아 광고 사업영역별 고유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인호 부회장은 사업회사의 회장도 겸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우리 회사는 8월 20일 임시주총을 개최하고 기업분할을 결의할 계획이다. 우리 회사의 광고그룹 발전 계획은 향후 우리나라 광고시장이 지속적인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중장기 발전 청사진 아래 추진되는 것으로, 특히 기존의 하우스에이전시 체제와 1사 1업종의 제약을 안고 있는 광고영업의 현실을 적극적으로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장기적으로 광고그룹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Media Buying, Specialist Communications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회사를 신설해 수직적으로 계열화하고, 수평적으로는 타 광고회사의 인수나 새로운 광고회사의 설립, 또는 조인트벤처 등을 통해 Total Marketing Communication Group의 형태로 발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외국의 광고그룹처럼 광고기획 및 제작은 각 사업회사를 통해 수행하면서 사업영역별 전문화를 이루고 다양한 광고주를 그룹 내에 유치해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LG애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전사원 자전거 행진 가져 우리 회사가 지난 7월 1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비롯해 전사원 자전거 행진, 생맥주 파티 등의 축하행사로 진행됐으며, 이에 앞서 오전에는 20주년의 의미와 앞으로의 회사 미래상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는 전사 팀장회의를 가졌다. 이날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거행된 기념식에서 이인호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광고회사로 성장하기까지의 지난 20년을 회고하고 “무엇보다도 꾸준히 신뢰를 보내준 광고주들과 수많은 협력회사들의 지원과 도움이 컸으며, 특히 좋은 광고회사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선후배 임직원들의 땀 흘린 열정이 큰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또 “오늘의 LG애드가 있기까지 광고주와 고객의 사랑과 신뢰가 그 바탕이 되었다는 점을 한시도 잊지 말고 앞으로도 성공사례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모두의 지혜와 힘을 합치자”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은 창립 20주년 기념 영상물 소개, 각계 인사 축하 메시지, 기념 엠블럼 사내공모 당선자 포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을 마친 임직원들은 여의도 강변 야외무대로 자리를 옮겨 2부 축하행사를 가졌다. 2부 행사는 임직원 모두에게 1대씩 지급된 자전거를 조립하는 조별 대회와 여의도 한강 둔치 일대를 자전거로 한 바퀴 도는 내용으로 약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의 자전거 행진은 회사 비전 ‘연(緣)’의 실천과 고객과 브랜드가 함께 굴러가야 하는 자전거 두 바퀴같이 호흡을 맞춰 나아간다는 의미를 상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임직원들은 LG트윈타워 내 <트윈팰리스>에 함께 모여 생맥주 파티를 갖고 회사 생일을 자축했다. 한편 LG애드 출신 OB 모임인 ‘마포클럽’(회장: 송근영)도 이날 오후 서울 마포 홀리데이인서울에서 축하행사를 갖고 LG애드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이 행사에는 이인호 부회장, 이승헌 사장 등 주요 경영진도 다수 참석해 함께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마포클럽은 지난해 5월 발족했으며,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고 있는 약 800여명의 LG애드 출신 OB들로 구성돼 있다.

KBS 취업 프로그램 <꿈의 피라미드>에 참여 우리 회사는 KBS 2TV의 신채용문화 프로그램인 <꿈의 피라미드>를 통해 총 6명의 신입사원을 선발했다. 청년실업 해소 및 열린 취업을 지향하는 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우리 회사는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광고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LG애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도 큰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5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전에 방영 되었으며, 이에 앞서 우리 회사의 지원 아래 지난 6월 6일부터 11일까지 5박 6일간 경기도 용인 양지파인리조트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화보 /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창립 20주년 기념 엠블럼 LG애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엠블럼이 ‘청연(靑緣)’으로 제정됐다. 사내공모를 통해 확정된 엠블럼은 회사 비전 ‘연(緣)’을 20살 청년의 연으로 승화시켜 패기와 열정으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아 형상화했다. 이 엠블럼은 올해 말까지 사내 알라딘, 사보, 홈페이지 등 각종 홍보매체와 행사 등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