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김민영입니다! 사실 열정의 온도가 남다른 저희 팀은 캠페인 기획, 운영, 영상 제작까지 팀원 모두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는데요!ㅎㅎ 그래도 주력으로 맡은 역할을 꼽자면, 전반적인 디자인을 담당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김자영입니다! 저는 캠페인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주력으로 맡았습니다.”
“안녕하세요! 동국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이소민입니다. 운영을 위한 컨택 및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중앙대학교 광고홍보학과에 재학 중인 윤서윤입니다. 저는 캠페인 영상 촬영 및 편집을 주로 맡았습니다. 팀원 모두가 열정을 다해 준비했던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뜻깊은 성장의 경험을 얻게 해준 YCC에 감사드립니다.”
🎙️팀을 구성한 방법은?
마케팅 대외 활동에서의 프로젝트로 처음 만난 팀원 2명이, 함께 공모전을 준비했던 팀원들을 한 명씩 섭외해 팀을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팀을 결성하고 보니, 모두 광고에 진심인 광고홍보학과 학생들이었고, 평소 공익 캠페인에 관심이 많던 친구들이라 첫 회의부터 너무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YCC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저희 팀원 4명 모두 광고홍보 분야를 꿈꾸며 다양한 기획안을 작성해 본 경험은 많았지만, 그동안 제안한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직접 실행해 볼 기회는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HSAD YCC 공모전은 기획안 속에만 있던 우리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직접 변화시킬 수 있는 공모전이기에 저희에게 더욱 의미 있는 기회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4명 모두 지원을 고민할 것도 없이, 열정을 불태우며 바로 첫 회의 일정을 잡고 공모전을 준비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시상식에서 대상이 발표되던 순간의 기분은?
팀원들 모두 ‘아쉬움을 남기지 말자’는 주의여서 공모전 기간 동안 정말 치열하게 캠페인을 준비했고, 그만큼 결과에 대한 기대감도 컸던 공모전이었습니다. 기대하고 있었던 만큼 결과가 발표된 순간 너무나 기뻤고, 직접 기획하고 실행한 캠페인의 취지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신 것 같아 큰 보람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또 협업 제안에 흔쾌히 응해주셨던 음식점 브랜드들, 공식 교육 일정이 아님에도 시간을 내어 교육 부스 운영에 참여해 주신 소방관분들 등 캠페인 협업에 응해 주신 분들이 없었다면 완성되기 어려운 캠페인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흔쾌히 캠페인에 동참해 주셨던 다양한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하임리히어로 캠페인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하임리히어로 앞치마 캠페인은 음식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회용 앞치마에 하임리히법 절차를 담아, 시민들에게 응급처치법을 알리는 캠페인입니다.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공간에서 응급처치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와 응급처치법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기도 막힘 사고의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은 골든타임 4분 내에 시행되어야 심정지를 막을 수 있지만, 이를 아는 시민들은 많지 않다는 점에 착안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응급처치법을 알리고자 본 캠페인을 기획하였습니다.
국물 떡볶이 브랜드 청년다방,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 라라코스트, 그리고 여러 지역 맛집들과 협업하여 캠페인을 진행했는데요. 캠페인 앞치마를 음식점에 비치하고, 응급처치법 체험 인형도 함께 비치하여 음식점을 방문한 시민들이 하임리히법을 재미있고 안전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더불어 지역 축제 및 한강 축제에서 여러 소방서와 협업해 하임리히법 교육 부스도 운영하였는데요. 시민분들이 교육용 마네킹을 통해 하임리히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로, 소방관님들을 직접 섭외하여 정확한 응급처치법을 알려드릴 수 있었기에 뿌듯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가장 공들였던 부분은?
안전 관련 캠페인인 만큼, 정보 전달에 오인지가 없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였습니다. 때문에 캠페인 전반에 대해 꾸준히 자문을 구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특히 캠페인 제작물을 만들 때는 ‘이 표현이 배경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도 명확하게 전달될까?’, ‘하임리히법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까?’ 등을 계속해서 고민했습니다. 여러 번 수정을 거치면서 가족, 친구 등 주변 일반인 분들께도 물어보고, 안전 교육을 담당하시는 소방관 분들께 직접 컨택하여 혹시 문제가 될 만한 표현이 없는지 확인하며 캠페인을 준비하였습니다.
🎙️YCC에 참여하면서 가장 뿌듯했던 순간은?
캠페인 참여 시민분들의 인터뷰 중, “평소에 교육받을 기회가 없었는데, 음식점 방문을 통해 따로 시간, 돈을 들이지 않고도 정확한 하임리히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는 반응이 인상 깊었습니다. 응급처치법 교육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던 캠페인의 취지도 시민분들께 잘 전달된 것 같았고, 캠페인이 실제로 시민분들께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 정말 큰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또한 교육 부스를 운영했을 때, 실제로 기도 막힘 사고를 경험하신 시민분들이 오셔서 건넸던 말들도 기억에 남는데요. “꼭 필요한 캠페인 같다”라며 응원해 주시고, 앞으로 또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배우러 오셨다는 말이었습니다. 일상적인 사고라는 것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현재 진행하는 캠페인이 앞으로 많은 시민들의 생명을 구할 단초가 될 것이라 생각하니 큰 보람과 책임감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추후 YCC에 참여할 분들에게 팁을 준다면?
응모과제의 핵심이 ‘아젠다’와 ‘해결방안’인 만큼, 평소에 사회적 아젠다에 대한 다양한 소스를 수집, 기록해 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폰 메모장 등을 이용해 일상에서 포착하거나 접하게 된 아젠다에 대해 러프하게라도 기록해 둔다면 추후 공모전 아이데이션 때 정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YCC의 본선 진출 팀들은 직접 캠페인을 실행하게 되기 때문에, 해결 방안을 고민할 때도 실현 가능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고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쉬운 과정은 아니겠지만, 떠올린 해결 방안이 주어진 예산 내에서 집행 가능한 아이디어인지(ex. 캠페인 제작물 등이 예산 범위 내에서 현실적으로 제작 가능한지) 우선적으로 고민하며 아이디어를 디벨롭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37회 HSAD YCC 공모전은 종료되었지만, 하임리히어로 앞치마 캠페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하게도, 공모전 기간 이후에도 취지와 효과성에 공감한 다양한 기관과 브랜드에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우선, 서초소방서와 협업하여 캠페인 앞치마를 활용한 대시민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현재 소방재난본부에서도 하임리히어로 앞치마 활용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긍정적으로 검토된다면 앞으로 다양한 시민 교육에서 응급처치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대 백화점과의 협업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부 지점에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고, 캠페인 앞치마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현대백화점 본점에서는 본 앞치마를 푸드코트에 비치해 두고 장기적으로 사용하기로 협의 중이고, 이미 도안을 전달해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하임리히법을 알리고,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가려 합니다.
🎙️대상 상금, 어떻게 사용하실 건가요?
사실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집행까지 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은 과정이었던 것 같아요. 몇 개월간 치열하게 고민하고, 발로 뛰며 고생한 팀원들과 함께 힐링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짧지 않은 기간 동안 깊이 몰입했던 캠페인에서 빠져나와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캠페인을 도와주고, 지지해 주셨던 분들께 감사의 인사도 전하고 싶습니다.
🎙️나에게 YCC 공모전이란?
YCC 공모전이란, 광고인을 꿈꾸는 이들의 ‘종합 비타민’입니다.
기획한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구현 가능한 범위로의 아이디어 디벨롭, 협업브랜드 및 기관과의 소통, 시행한 캠페인의 결과 데이터 분석 등 정말 다양한 경험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어느 공모전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이 과정은 예비 광고인으로서의 다양한 역량들을 성장시킬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기획부터 실행 전반까지 폭넓은 역량을 성장시켜 훌륭한 광고인으로서의 에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기에 YCC공모전은 저희에게, ‘종합 비타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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