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기술 회사 HL클레무브가 말하는 “길을 잃어도 좋아”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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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 1. 자율주행회사, HL클레무브 런칭광고. ‘자동차 광고’처럼 보이면 안돼!

 

이번에 소개할 캠페인은, 자동차 부품/자율주행 업계에선 내로라하는 기업인 만도에서, 새롭게 출범하는 HL클레무브의 런칭 광고입니다. 런칭 광고는 언제나 재미있지만, 제일 어렵기도 한 광고인데요. 특히나 이번 캠페인은 자동차가 아닌, 자율주행기술 회사의 런칭이다 보니 또 다른 낯선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HL클레무브 광고가 자동차 광고처럼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광고주의 요청이었는데요. 처음에는 자율주행기술은 자동차에 적용되는 기술인데, 어떻게 자동차를 뺄 수 있을까? 생각부터 들어 어리둥절했습니다. 자동차가 아닌 자율주행기술만이 말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아야 했지요. 밤낮으로 고민한 끝에, ‘이라는 키워드를 고안해냈습니다. 자율주행기술과의 관련성도 높고 다양한 메시지로 풀어나갈 수 있는 단어였습니다. 하지만,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단어이기도 했죠. 그때부터 저희는 을 우리(HL클레무브)만의 메시지로 만들어 나가는 긴 싸움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다시 시작되는 창작의 고통...)

 

Chap 2. 길을 잃어도 좋아

 

어딘가를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주인공에게 , HL 클레무브가 던지는 메시지

 

가는 길을 몰라도 좋아. 달려도 좋고, 멈춰도 좋고. 길을 잃어도 좋아


길을 잃어도 좋다니요?.. 그러면 안 되는 거 아닌가?”

자율주행 회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HL클레무브의 생각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HL클레무브는 길을 잃는다는 메시지를 몰랐던 새로움과 마주하는 경험으로 재해석합니다. 두려움이 아닌 새로움의 관점을 제안한 것이지요. 코로나로 혼란스러운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건네는 응원의 메시지 이자, 대중들에겐 당신이 운전 중 길을 잃을 걱정 없이 HL클레무브의 자율주행기술이 안전한 이동을 돕는다HL클레무브의 자율주행기술을 알릴 수 있는 함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광고 영상에서는, 2가지 메시지의 결을 살려, 담담하지만 자신감이 느껴지는 어조로 HL클레무브가 영상 속 주인공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나레이션으로 연출하였습니다. 또한 젊은 세대를 향해 응원의 메시지를 표현하는 여느 광고와는 다르게, 주인공의 감정을 이국적인 배경, 매력적인 음악과 함께 원씬 원컷기법(컷 전환 없이 단 하나의 테이크로 촬영)으로 영상에 담았습니다.

 

Chap 3. 본격, HL클레무브 소개하기. 우린 이런 사람들이야!

 

길을 잃어도 좋아 런칭에 이어. 이제는 본격적으로 HL클레무브를 소개하는 본편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회사를 소개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와닿는 것은 회사에 다니는 구성원들을 소개하는 방법이 가장 인상적이지요. 그래서 “HL클레무브 사람들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HL클레무브의 구성원을 알아가기 위해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었는데요, 우주 천문학도부터 전기공학도, 전자공학도까지 정말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이 있는 구성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하기 전에는 자율주행 기술 소프트웨어 회사인 만큼, 누구나 떠올릴 만한 연구원들만 계실 줄 알았는데 저희의 선입견이었죠.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말씀도 너무 위트있게 잘하시고 능력 또한 출중한 구성원들을 만나면서 이런 매력들을 잘 담아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시리즈로 본편 광고를 구성하고 ‘00한 녀석들이라는 위트 있는 카피를 통해서 HL클레무브 사람들의 능력과 매력을 모두 보여주는 크리에이티브를 준비했습니다.

 

Chap4. HL클레무브 사람들은 앙큼하고 센스있고 클레버한 녀석들.

 

3편의 시리즈 광고로 구성했는데요, 아래에 소개해 드릴게요~!

 

 

▲ HL 클레무브 사람들 - 1. 앙큼한 녀석들 / 출처: HL 공식 유튜브

 

HL클레무브 사람들, 쉬는 것에 진심이다

그래서 출퇴근 자동차를 침실로 바꾸는 기술을 모색 중이다

이런 앙큼한 녀석들

 

 피곤한 출퇴근길 자동차를 편안한 침실로 바꿀 순 없을까?” 이런 즐거운 상상도 HL클레무브 사람들에게는 자율주행 기술 개발의 출발점이 됩니다. 운전자들의 편안한 모빌리티 라이프를 위해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앙큼한’ HL클레무브 사람들. 도로 위를 부드럽게 주행하는 침대의 감각적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앙큼한 녀석들 편입니다~!

 

 

▲ HL 클레무브 사람들 - 2. 센스있는 녀석들 / 출처: HL 공식 유튜브

 

HL클레무브 사람들, 텐션 처지는 건 못 참는다

그래서 움직이는 자동차를 디제잉부스로 바꿔버릴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이런 센스 있는 녀석들

 

움직이는 자동차에서도 내 취미를 즐길 순 없을까?” HL클레무브는 이동 수단을 넘어 새롭게 펼쳐질 모빌리티 라이프까지 내다봅니다. 자율주행 기술로 운전자에게 운전하는 시간 대신 자유시간을 선물해 준다면 자동차는 이동수단에서 취미를 즐기는 공간으로 가치가 확장됩니다. 이렇게 미래의 모빌리티 생활까지 생각하는 센스 있는 HL클레무브 사람들. 트렌디한 모델들과 패션 화보 같은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센스있는 녀석들 편입니다~!

 

 

▲ HL 클레무브 사람들 - 3. 클레버한 녀석들 / 출처: HL 공식 유튜브

 

HL클레무브 사람들, 세상에 도움이 되는 일에 적극적이다

그래서 운전자가 방심하더라도 자동으로 속도를 제한해주는 지능형 기술을 만들어버렸다

이런 클레버한 녀석들

HL클레무브의 자율주행 기술은 운전자의 편의뿐만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 생각합니다. ‘클레버한 녀석들편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스스로 속도를 제안하는 똑똑한 HL클레무브 기술을 보여주는데요. 센서 등을 통해 도로 표지판 인식하고 도로의 제한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Intelligent Speed Limit Assist)』 기술을 소재로 활용했습니다. 보행자까지 생각하는 클레버한 HL클레무브 사람들. 스케이트보드를 타는 남자아이와 차창 밖을 내다보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여 귀엽고 따듯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클레버한 녀석들 편입니다 ~!

 

이렇게 3편의 ‘HL클레무브 사람들시리즈를 통해, HL클레무브를 소개했습니다. 사실 광고로는 3편을 제작했지만, 저희가 준비한 시리즈는 더 많았습니다. 촉촉한 녀석들, 따듯한 녀석들… HL클레무브 임직원들이 얼마나 매력적이신지 상상이 되시죠? (ㅋㅋ)

 

지금까지 HL클레무브 런칭 광고 길을 잃어도 좋아본편 광고 ‘HL클레무브 사람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참! HL클레무브 사람들 편은 아직도 On Air 중입니다. 디지털에서도 열심히 방영되고 있으니 광고를 보시고 한라그룹 유투브 채널 좋..구 부탁드립니다. : )

 

가는 길을 몰라도 좋아. 달려도 좋고, 멈춰도 좋고. 길을 잃어도 좋아

(9월에 HL그룹 광고로 다시 돌아 올게요!) 뚜둔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