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재미와 매력으로 모바일 앱 유저 약 50%(APP ANNIE, State of Mobile 2019)가 즐기고 있는 모바일 게임! 이미 많은 글로벌 대작 게임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새로운 게임이 시장에 진입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닌데요. 오늘 HS애드 블로그에서는 차별화된 특징을 강조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A3: 스틸얼라이브' 캠페인 후기를 전해드립니다.
우리가 찾은 ‘이 게임을 해야 하는 이유’
넷마블의 신작 ‘A3: 스틸얼라이브’는 2002년 PC 온라인 게임으로 출시해 서비스를 종료한 2014년까지 많은 사랑을 받은 ‘A3’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하여 재탄생한 모바일 게임입니다. 큰 인기를 끌었던 원작의 세계관에 다양한 요소들이 새롭게 추가되어 더욱 업그레이드된 MMORPG 게임(Massive Multiplayer Online RPG, 대규모 다중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우리에게 다시 나타났습니다.
▲모바일 최초 배틀로얄 MMORPG 'A3: 스틸얼라이브' (이미지 출처: 넷마블 홈페이지)
이번 캠페인의 최대 과제는 수많은 모바일 게임 광고 중에서 ‘A3: 스틸얼라이브’라는 게임을 돋보이게 하여 많은 게이머의 선택을 받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실제로 많은 경쟁사들과 치열한 경쟁을 해야 했습니다. 2019년 하반기부터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 넥슨의 ‘V4’, NC소프트의 ‘리니즈2M’ 등 많은 MMORPG 장르의 모바일 게임들이 차례대로 출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모두 화려한 그래픽과 웅장한 음악을 내세운 광고를 통해 자신들이 대작임을 알렸습니다. 우리는 이런 치열한 경쟁 속에서 게이머들이 ‘A3 스틸얼라이브’를 해야 하는 이유를 찾아야 했습니다.
‘A3: 스틸얼라이브’는 다른 MMORPG와 차별되는 독특한 특징이 있습니다. 바로 MMORPG 장르인 동시에 배틀로얄 장르 또한 자리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배틀로얄 장르란 한 맵 안에서 여러 게이머가 최후의 1인이 될 때까지 전투하는 방식의 게임입니다. MMORPG의 게임을 즐기다가 30명의 플레이어가 한 전장에 모여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싸우는 배틀로얄 모드와 게임 중 붉은달이 뜨면 200명의 게이머가 두 진영으로 나뉘어 치열한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암흑출몰 모드를 추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A3: 스틸얼라이브’는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MMOPRG적인 재미와 컨트롤을 통해 상대방과 전투하는 배틀로얄적인 재미를 갖춘 게임인 것입니다. 우리는 두 장르의 재미를 모두 지닌 게임을 어떻게 소개해야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고민했습니다.
경쟁과 짜릿함 속에서 발견하는 희열
MMORPG와 배틀로얄이라는 두 이질적인 장르를 자칫 잘못 소개하면 ‘이도 저도 아닌 게임이 될 수 있겠다’라는 걱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A3: 스틸얼라이브’의 본질적인 재미를 같이 전달해주기로 했습니다. 바로 다른 MMORPG 게임에는 없는 극한의 경쟁과 그런 치열한 경쟁이 주는 짜릿한 긴장감이었습니다. 언제 상대방의 공격을 받을지 모르는 긴장감 속에서 상대를 쓰러트려 승부의 희열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다른 게임에는 없는 ‘A3: 스틸얼라이브’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로, 게이머들이 우리 게임을 하도록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A3: 스틸얼라이브’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붉은 달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격렬하게 전투하는 게임 캐릭터의 CG 장면들을 편집한 ‘붉은달’ 편과 게임의 CG 장면과 검은색 배경에 자막만 넣은 씬들을 속도감 있는 교차 편집을 통해 마치 영화의 예고편 같은 ‘트레일러’ 편을 제작했습니다. 두 편 모두 게임의 기본 베이스인 MMORPG와 함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배틀로얄 모드와 암흑출몰 모드를 강조했습니다. 게임 속 다양한 CG 장면을 이용하여 게이머들에게 ‘A3: 스틸얼라이브’라는 게임이 주는 극도의 긴장감을 전달했습니다.
3월 12일 출시된 ‘A3: 스틸얼라이브’는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3위까지 오르며 성공적인 런칭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강렬한 등장만큼 앞으로 ‘A3 스틸얼라이브’가 게이머들에게 어떤 재미를 제공하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 우리 함께 ‘A3: 스틸얼라이브’를 플레이하며 극한의 긴장감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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