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열정’이 이뤄낸 감동의 순간들! 평창동계올림픽 프로젝트 인터뷰 HS애드 공식 블로그 HS 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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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초부터 전 세계가 주목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평창동계패럴림픽이 성대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수호랑과 반다비’, ‘컬링 국가대표팀’, ‘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등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의 대화 주제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죠. 그런데 이 화려한 올림픽 무대에 HS애드인들의 노력이 숨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수많은 HS애드인이 참여해 성공적인 결과를 이뤄낸 평창동계올림픽 프로젝트, 지금 그 뒷이야기를 공개합니다.


세계가 주목한 올림픽 홍보 영상

HS애드는 광고회사 중에는 유일하게 제23회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사였는데요, 이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의 홍보 영상 및 사전 홍보 포스터 제작, 메달과 성화봉 디자인, 기록영화 제작 등의 홍보마케팅 지원 활동을 하였습니다. 

먼저, 2018 평창 마스코트 홍보영상 런칭 편을 제작한 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팀 윤영진 책임과 ‘2018 평창을 당신에게’ 홍보 영상, 마스코트 본편을 제작한 제작팀 신숙자 CD에게 들어봅니다.

▲2018 평창 마스코트 애니메이션(론칭편) (출처 : PyeongChang 2018 유튜브)
https://youtu.be/1-hOoU5Umks

“처음 프로젝트에 투입됐을 땐 눈앞이 캄캄했어요. 평창올림픽 영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평창에 아무것도 없었거든요(웃음). 윤성빈 선수 영상을 촬영하는데 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시설이 고장 나 훈련 장면으로 대체하기도 했죠. 경기장도 없고 눈도 오지 않아서 겨울 스포츠 장면은 해외에서 많이 촬영했습니다. – 윤영진 책임”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한 ‘2018 평창을 당신에게’ 영상 (출처 : PyeongChang 2018 유튜브)
https://youtu.be/5PnhtfqJOsE

“2018 평창 마스코트 영상 본편 제작에서는 아무래도 2D 캐릭터인 수호랑과 반다비를 3D로 구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어요. ‘이 모양이 아니다’라며 몇 번이나 수정을 거쳤죠. 문재인 대통령이 출연한 ‘2018 평창을 당신에게’ 촬영 때는 앞 팀의 촬영이 지연되어 대통령을 촬영할 시간이 단 3분만 주어지기도 했어요.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완성도 높은 영상을 구현해 낸 감독님과 협력업체 스탭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 신숙자 CD”


▲론칭 영상을 제작한 윤영진 책임(좌), 홍보 영상을 제작한 신숙자 CD(우)

어렵게, 어렵게 제작했기 때문에 세계 무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해당 영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의 시작을 알린 순간, 크나큰 감동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특히 신숙자 CD는 올림픽 폐막식에 초대되었을 당시, 대형 전광판에 HS애드가 만든 영상이 띄워진 장면을 ‘올림픽 최고의 순간’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매 경기 벅차 오르는 감동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전반에 사용된 HS애드인들의 제작물! 특히 홍보에 사용된 포스터와 리플렛, 메달과 성화봉 등의 제작물은 언론에도 자주 노출되며 이들의 자부심을 이끌어냈답니다. 포스터와 리플렛, 화보집을 담당한 BTL제작팀 고경완 책임과 김희정 선임의 후일담도 들어볼까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사전 홍보 포스터 6종

“처음에는 12종의 사전 홍보 포스터를 만들 예정이었어요. 여러 작가의 크리에이티브 요소가 반영된 홍보 포스터를 제안했죠. 하지만 마스코트와 엠블럼을 간결하게 부각한 포스터들이 채택되었어요. 크리에이티브만이 아니라 대중의 이해까지 고려하면서 디자인적인 챌린지를 많이 받았던 것 같아요. 그래도 나중에 전국 휴게소에 저희가 작업한 포스터가 붙은 걸 보고 무척 뿌듯했죠. – 고경완 책임”


▲사전 홍보 포스터와 화보집을 제작한 고경완 책임(좌), 김희정 선임(우)

“포스터에 이어 화보집도 제작하고 있어요. 조세현 작가의 인물 사진과 게티이미지의 주요 장면이 만나 ‘고퀄’ 화보집이 탄생할 예정이랍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경기 핵심 장면 위주로, 평창동계패럴림픽은 인물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죠. 이 화보집은 국문 1,500부, 영문 1,500부만 제작되어 일반 판매는 하지 않지만, 전국 도서관이나 대학교에서 열람이 가능할 것 같아요. – 김희정 선임”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달(좌), 평창동계패럴림픽 메달(우)

경기 때마다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주어진 메달! 많은 선수에게 기쁨의 눈물을 자아낸 이 메달의 제작에도 HS애드가 참여했는데요. 세련되고 한국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은 메달 제작에 함께한 BTL제작팀 김창영 책임의 소감을 들었습니다.


▲성화봉과 메달, 룩북을 제작한 김창영 책임

“이번 평창동계올림픽 엠블럼이 ‘한글’을 모티브로 한 걸 보고 ‘한글에 꽂혔구나’ 싶었어요. 그래서 한글에 입체적인 요소와 스포츠 정신을 더해 메달을 디자인하게 됐죠. 메달 디자인은 SWNA 대표 이석우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는데요. 동계올림픽 메달은 역동적인 사선으로 선수들의 노력과 인내를 표현했고, 패럴림픽 메달은 수평 패턴으로 평등한 스포츠 정신을 강조했어요. 디자인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작가를 바꾸는 등 이슈도 있었지만, 모두의 노력 덕분에 가장 한국적인 디자인의 메달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메달과 더불어 가장 돋보인 작업물이라면 역시 성화봉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완성한 성화봉 제작도 HS애드와 이노디자인 김영세 대표의 협업으로 탄생했다는 것을 아시나요? 한국적인 아름다움으로 외신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성화봉, 어떤 비하인드 스토리가 숨어 있을까요?


▲한국의 미를 형상화한 성화봉

“동계올림픽을 상징하는 컬러는 역시 흰색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한국의 전통 요소 중 ‘백자’의 색과 부드러운 곡선을 성화봉 디자인에 녹였죠. 성화봉의 높이인 700mm는 평창의 고도 700m를 상징한답니다. 또한, 성화봉에서 만날 수 있는 별 모양은 평창 엠블럼의 ‘ㅊ’을, 오각형은 5가지 올림픽 정신과 5대륙을 형상화했습니다. 사실 ‘성화봉’을 야구방망이 같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은데요. 그 이미지를 상쇄하기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했던 것 같아요.”


우리의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폐회식까지 끝났으니 이제 올림픽 프로젝트는 마무리된 것 아니냐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올림픽이 끝난 지금도 아직 ‘진행 중’인 강훈 GBS2팀 책임과 트래픽팀 김대영 책임의 ‘아직 못다한 이야기’도 들어볼까요?


▲평창올림픽 기록영화를 제작 중인 강훈 책임

“올림픽 정신과 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이 담긴 기록 영화를 제작 중이에요. 기존 올림픽 기록 영화와 달리 남북 단일팀, 동계올림픽 불모지인 제3국 선수들의 열정에 집중한 것이 특징적이죠. 영화를 성공적으로 완성해서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하고, 일반 영화관에까지 개봉하는 것이 제 목표에요.”


▲계약 전반을 모두 관리해 온 김대영 책임

“가장 오래 이 프로젝트에 관여한 사람은 아마 저일 거예요. 후원 계약부터 제작비 정산, 조직위원회와의 제작 협의도 모두 제가 담당했거든요. 사실 아직도 정산해야 할 업무가 산더미처럼 남아 있어요(웃음). 초반에 세팅이 덜 된 상태에서 시작하느라 ‘이거 잘 진행될 수 있을까?’라는 걱정했는데요. 많은 사람이 한마음 한 뜻으로 노력해서 무사히 해낼 수 있었어요. 말 그대로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고 볼 수 있죠.”

‘일이 끝나지 않는다’며 지친 모습을 보이면서도 맡은 업무에는 프로페셔널하게 눈을 빛낸 두 사람! 남은 정산과 평창올림픽 기록 영화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하길 응원합니다.


사라지지 않는 올림픽의 여운

올림픽은 끝났지만 관중의 열광과 감동의 순간, 제작물은 영원히 남기 마련입니다. 평창올림픽 프로젝트에 참여한 HS애드인에게 그 의미는 과연 어떨까요? 프로젝트 기획부터 업무 전반에 관여한 기획5팀 노규락 책임이 허심탄회한 후기를 전했습니다.


▲프로젝트 기획과 전체 진행을 담당한 노규락 책임

“2016년 6월부터 기획 전반에 참여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습니다. 사실 기획이 엎어지는 일도 많고 해서 불과 올림픽 개최 100일 전까지만 해도 ‘평창 올림픽 망하겠다’ 싶었습니다(웃음). 하지만 개최일이 다가오고 올림픽과 우리 회사가 참여해 탄생한 제작물에 세계가 주목하면서 모든 톱니바퀴가 빠르게 회전하기 시작했죠. 2월 9일에는 출장으로 호주에 있었는데요. 현지 뉴스에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우리의 제작물이 대대적으로 보도된 거예요. 그 순간 내가 한국인, HS애드인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러워지면서 마무리까지 완벽하게 끝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HS애드인들의 하나된 열정, 정부의 정확하고 빠른 지침, 대중의 열광적인 호응이 이루어낸 결과일 것입니다. 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낸 사람들, 이들이야말로 불가능을 가능케 한 ‘HS애드의 어벤저스’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어벤저스 팀원들의 ‘나에게 올림픽이란 무엇인지’를 한 마디씩 들어볼까 합니다.


“냉정과 열정 사이. 광고인으로서의 열정도 중요하지만, 대중의 눈높이와 조직위원회 모두를 고려하는 냉정함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윤영진 책임”

“극고생. 지금도 진행 중이지만, 다시 돌이켜 봐도 무척 힘든 프로젝트였습니다. 힘들었던 만큼, 올림픽을 관람할 때의 감동은 더 컸던 것 같지만요. – 김대영 책임”

“수호랑과 반다비. 보고 또 봐도 너무 귀여운 올림픽 마스코트죠. 이번에 수호랑과 반다비가 출연한 홍보 영상이 ‘국민이 뽑은 좋은 광고상’을 수상해 개인적으로 더 감회가 새롭습니다. – 신숙자 CD”

“조율과 화합. 올림픽 프로젝트는 많은 부서와 함께한 조율의 연속이었습니다. 결국에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화합해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던 것 같아요. - 고경완 책임”

“새로운 지평. 평소 하던 POP업무에서 벗어나 제 광고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어요. 하루하루가 즐겁고 다이나믹한 시간이었습니다. - 김희정 선임”

“레거시. 저 개인에게도, 회사에도 무척 영광스러운 시간이었습니다. HS애드의 역사에 길이 남을 프로젝트인 만큼 사내에 성화봉과 영상물을 전시하는 기록관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 강훈 책임”

“교통 체증. 업무상 평창에 갈 일이 많았는데요. 공사 중인 곳도 많고 길이 막혀서 한 번 다녀올 때 꼬박 하루가 걸렸어요. 그만큼 많은 분의 관심이 평창에 집중되어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 김창영 책임”

“버킷리스트. 중학생 때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했어요. 집안 형편상 그만둘 수밖에 없었지만, 언젠가 어떤 식으로든 올림픽에 참가하고 싶다는 꿈이 있었죠.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평생의 꿈 중 하나를 이루었습니다. – 노규락 책임”

Posted by HS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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