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 대상

 수상소감 및 작품소개 
대상 / 기획서 부문
LG전자 / LG시네마 3DTV 글로벌
최지민·차미례·한도완·성여진(한양대)

 

소비자 기대감 충족시켜 브랜드 이미지 제고하기

LG 3DTV가 선보인 기술은 차세대 TV시장에 있어 진취적인 큰 걸음이었고, 경쟁사들은 서로가 '기능 우위'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LG 3DTV는 ATL을 통해 객관적 기능 우위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BTL을 통해서는 이러한 기능 우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그러나 기능 우위 이외에 뚜렷한 브랜드 이미지가 부족했다. 소비자들은 3DTV를 통해 평소 자신이 바랐던 것을 생생하게 경험하고픈 기대감과, 3DTV가 유발하는 기능 피로에 대한 거부감을 동시에 안고 있었다.
따라서 기대감은 충족시켜주고 거부감은 줄여주는 3DTV, 즉 '바라던 것을 불편함 없이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LG 3DTV임을 공감시켜야 했다. 이를 위해 'LG 3DTV를 통해 꿈을 편안하게 만나보다'라는 컨셉트와 'What's your dream? Watch your dream!'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들이 갖고 있는 기대감을 충족시켜 주고, 이를 통해 '꿈과의 편안한 만남'을 이루는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BTL스텝을 구성했다.
또한 단순히 3DTV 카테고리가 아니라 다양한 사회·문화 카테고리 안에 있는 소비자들의 트렌드 및 선호 문화는 무엇이 있으며, 그러한 소비자들에게 3DTV가 줄 수 있는 즐거움은 무엇이 있을지 제안하려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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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감

‘우리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자!’ 가장 친한 친구 넷이 모였다. TV에 출연해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으며, 대학축제 날 무작정 쥐포를 대량 구입, 3시간 만에 품절시켜 그날 놀이값으로 지출했던 천방지축 4인조. 이러한 열정, 그 이상의 열정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바로 HS애드 광고 공모전이라 생각했다. 친한 친구들끼리 공모전을 준비하다보면 불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불문율을 깨고, 우리는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열린 입으로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열린 귀로 모두 들어주자’고 했다. 우리의 기획서에 근거 있는 당당함을 갖기 위해 먼저 겸손함을 갖추고, 주변의 조언을 구해가며 완성된 PPT를 새벽에 한장, 한 장 넘겨보면서 수상여부에 관계없이 뿌듯해했던 기억이 난다.
미치도록 광고를 좋아해 열병도 나고, 죽도록 광고를 사랑해 가끔 집착도 하는 우리들. 광고에 대한 이 열정을 앞으로 더! 키워나가고 싶다. 마지막으로 광고에 대한 넓은 지식을 갖게 해주시는 한양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님들과 선후배·동기들에게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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