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 CEO 격려사

 CEO 격려사 
‘The Difference’를 가슴에 품고 미래로 나아가길

여러분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을 구분 짓는 힘, 여러분들의 작품과 타인의 작품을 구분 짓는 힘, ‘The Difference’를 가슴에 품고 여러분 앞에 펼쳐질 미래를 자신 있게 개척해 나가십시오

김종립 | HS애드 대표이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먼저 수상자로 선정된 여러분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학생 광고공모전의 하나입니다.
스물 세 해 동안 이어져오면서 그 연륜에 걸맞게 예비광고인들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좋은 산학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 공모전에서 기획서 부문의 심사위원장인 김유경 교수님, 크리에이티브 부문의 심사위원장인 변추석 교수님을 비롯한 사내외 심사위원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무더웠습니다.
작품을 준비하는 여러분들도 많이 힘들었을 것입니다. 힘든 과정을 거쳐 얻은 결과인 만큼 보람과 자부심이 크리라고 생각됩니다. 오늘 이 자리는 남과 다른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만들기 위해 누구보다도 더 치열하게 고민했던 여러분들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수상자 여러분! ‘운외창천(雲外蒼天)’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참새는 비가 오면 처마 밑으로 들어가 비를 피하지만, 독수리는 구름을 뚫고 더 높은 창공으로 올라간다는 의미입니다. 당장 참새의 선택이 쉽고 편해 보이지만 구름 위에 있는 눈부신 푸른 하늘을 보지 못할 것입니다.
여러분들은 아직 젊습니다. 미래 역시 무한한 가능성을 안고 있습니다. 오늘의 수상에 만족하지 마시고, 오늘을 계기로 삼아 우리나라 광고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더 높은 창공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랍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남은 기간 학업에 전념하시고, 훌륭한 광고인으로 성장할 신인 광고인으로서 여러분들과 다시 만나 신나게 함께 일할 수 있기를 저는 기대합니다.
여러분의 생각과 타인의 생각을 구분 짓는 힘, 여러분들의 작품과 타인의 작품을 구분 짓는 힘, ‘The Difference’를 가슴에 품고 여러분 앞에 펼쳐질 미래를 자신 있게 개척해 나가십시오.
앞으로도 이 공모전이 대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꿈을 영글게 하고, 예비 광고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