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12 : HS애드 인터랙티브팀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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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 Close-up _ HS애드 인터랙티브팀
  바야흐로 2009년 말, 슈퍼히어로의 계보(?)를 잇는 절대내공의 10인이 멸사봉사권(滅私奉社拳)과 광고괴력술(光顧怪力術)로 양방향 세상에 신출귀몰한 도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이름, HSAd 인터랙티브팀.
 
양방향 세상의 슈퍼히어로,
        “온라인은 우리가 지킨다”
 

우리 팀은 업계 최고의 능력과 열정을 지난 Ace들이 포진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으로 성공사례를 창출했다. 싸이언 롤리팝이나, 대한항공 외에도 XNOTE MINI 아이스크림 캠페인이나 LG 모바일 월드컵도 올해 성공적으로 평가될 만 하다.



근현대 최초의 슈퍼히어로인 슈퍼맨의 시작은 1938년 단행본으로 발간된 코믹스였다. 원작 만화가는 10대의 제리 시겔과 조 셔스터. 아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이 코믹스는 1948년 TV 시리즈로 만들어졌으며, 1978년 첫 슈퍼맨 영화 시리즈가 탄생했다. 슈퍼맨에 이어 배트맨이 1939년, 스파이더맨이 1962년, 엑스맨이 1963년 탄생했다.
DC코믹스의 캐릭터들이 대체로 선과 정의를 대표하는 전형적인 영웅이라면, 헐크와 데어데블을 포함하는 마블코믹스의 주인공들은 초인적인 능력과 함께 트라우마나 인간적 결함을 가진 슈퍼히어로이다.
과거 영웅들은 나쁜 무리를 소탕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절대적인 선악의 구분이 무의미해진 현대로 와서 슈퍼히어로들은 쫄바지를 벗어던지고 ‘절대내공’을 숨긴 채 생활밀착형 도인들로 살아가고 있다. 바야흐로 2009년 말, 절대내공의 10인이 멸사봉사권(滅私奉社拳)과 광고괴력술(光顧怪力術)로 양방향 세상에 신출귀몰한 도력을 보여주고 있는 인터랙티브팀도 그 중 한 무리이다. 인터랙티브 세상이 이들의 활약으로 평화를 유지하고 있다는데…. 자유자재로 인터랙티브 세상을 넘나드는 그들의 활약상을 감상해보자.

긍정적 경험 공유토록 하는 것이 최근 인터랙티브 캠페인의 중심
김 형 근 팀장: 올해에도 우리 팀의 저력이 여기저기서 유감없이 발휘됐다. LG전자 싸이언 롤리팝폰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가 지난 6월 11일 세계적인 웹사이트 평가 기관인 FWA(Favorite Website Awards, www.thefwa.com)에서 선정하는 ‘오늘의 웹사이트(Site of the day)’로 선정됐으며, 대한항공 ‘ROAD TRIP U.S.A’와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 온라인 캠페인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우수상을 2개 받은 것이 이를 입증한다.

도 성 우 대리: 싸이언 롤리팝폰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는 빅뱅 촬영 화보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톱모션 애니메이션 형식이 돋보이는 사이트다. 순수 제작기간만 무려 8주에 달할 정도로 많은 노력이 투여됐다. 기존 TV-CF를 단순 재구성하는 수준의 휴대폰 사이트와는 차별화해 사이트 구성 자체에 재미 요소를 잘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FWA는 2000년 설립되어 전 세계 모든 홈페이지 가운데 가장 창의적이고 세련된 웹사이트를 매일 한 곳씩 선정, 발표하는 권위 있는 웹사이트 평가기관이다.

우 유 란 차장 : 우리 팀은 업계 최고의 능력과 열정을 지난 Ace들이 포진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으로 성공사례를 창출했다. 싸이언 롤리팝이나, 대한항공 외에도 XNOTE MINI 아이스크림 캠페인이나 LG 모바일 월드컵도 올해 성공적으로 평가될 만 하다.

강 재 원 대리: 아이스크림이라는 이름만큼 달콤한 디자인의 XNOTE MINI X120 캠페인이 진행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온라인의 각 채널별 역할의 최적화였다. 온라인은 소비자의 인지단계에서 구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 있기 때문에 유효한 접근이었다. MPR과 광고를 기반으로 바이럴 동영상, 소호쇼핑몰, 웹툰 등 온라인에서 화두가 될 수 있는 컨텐츠 생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인지도를 높이고, 이슈를 만들어 냈으며, 실제 판매가 이루어지는 오픈마켓, 가격비교사이트와의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판매 증대를 견인하기도 했다. 이 결과 온라인 상에서 XNOTE MINI X120의 컨텐츠는 기간 내 약 400만회 이상 조회를 유도했으며, 기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다.

도 형 주 대리: ‘LG 모바일 월드컵’ 결승전이 지난 11월 8일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됐다. ‘문자지존’으로 등극한 학생은 136타를 18.74초 만에 전송하는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다. LG 모바일 월드컵은 전 세계 13개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중이며, 내년 1월 미국 뉴욕에서 세계 결승전이 열린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에서 소녀시대의 윤아·유리·써니·서현·효연 등과 겨루는 문자 배틀 게임으로 이뤄져 화제를 모았다.
소녀시대 뿐 아니라 신예 걸그룹 f(x), 대한민국 대표 배우 안성기·전인화씨도 문자 쓰기 경쟁을 벌일 수 있게 했다. 스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클릭 목표 대비 250%, 목표 참여자 수 대비 150%의 참여를 달성했다. 클라이언트 측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LG 모바일 월드컵은 ‘문자’라는 친숙한 휴대폰 기능을 통해 전 세계적인 참여자들이 ‘즐거움’을 경험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긍정적인 경험을 공유토록하는 것이 최근 인터랙티브 캠페인의 중심이다.

인터랙티브 활용도에 따라 전체 캠페인 방향성 달라져
주 은 숙 대리: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커뮤니케이션하고자 할 때 클라이언트의 니즈는 광고 서비스뿐만 아니라, 상품에 대한 마케팅 서비스의 영역까지 포함된다. 그러면서 인터랙티브 공간은 광고·홍보의 영역, 마케팅 영역, 유저 콘텐츠 영역의 경계가 무너졌고, 개인미디어까지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될 만큼 영역이 넓어졌다. 종합광고회사의 인터랙티브 캠페인 디렉터들은 다양한 클라이언트를 위해 기획부터 크리에이티브·미디어·PR까지 하나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총괄한다. 배너광고와 바이럴·온라인을 활용한 마케팅 PR까지 다양한 조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양 원 석 대리: 인터랙티브의 확장성으로 인해 전체 캠페인의 프레임에서 인터랙티브의 롤(role)이 막강해졌다. 최근 몇 년 TV-CF를 통해 캠페인이 정식 온에어되기 전이나 또는 동시에 해당 캠페인을 이슈화시키고, 관련 바이럴을 생성, 붐업시키는 역할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거둔 경우가 많았다. 싸이언 롤리팝의 경우 온라인을 통해 롤리팝 프로젝트의 풀뮤비를 전격 공개해 빅모델인 빅뱅을 중심으로 신인그룹 2NE1과 롤리팝폰이 동시에 홍보효과를 누렸다. 또한 롤리팝 댄스를 패러디한 UCC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다음 등 주요 사이트에서 약 1만 2,000개 이상 업로드되는 등 롤리팝 문화 콘텐츠가 급속도로 확산되는 데 기여했다. 캠페인 기획 초기부터 인터랙티브가 어떻게 활용, 관여되느냐에 따라 전체 캠페인의 진행 방향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 권 수 사원: 웹 2.0은 쌍방향성·역동성이 본질이다. 앞으로도 인터랙티브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인해 확장될 것이며, 노출 중심의 광고가 아닌 인터랙션, 즉 정보와 감성의 상호교환을 통해 채널 마케팅을 더욱 강력하게 해줄 것이다.
그럴수록 전체 캠페인에서 인터랙티브가 활용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늘어난다.
Jimmy Maymann, Go Viral Chairman은 캠페인 웹사이트처럼 이미 ‘브랜드가 소유한 Owned Media 를 통한 다양한 채널개발과 분배’, ‘TV나 인쇄매체와 같은 Paid Media를 통한 브랜드 메시지가 깔린 콘텐츠 배포’, ‘Social Media 를 통한 사람들끼리의 직접 만남’ 등의 세 단계를 오늘날 브랜드의 소비자 접근방식으로 꼽았다.

임 효 철 차장: 최근 업계의 관심은 소셜 미디어에 적합한 브랜드 관리, 블로그·바이럴·위젯·트위터 등 비매체를 통한 캠페인의 가능성이다. 물론 이러한 관심의 한편에는 인터랙티브 전반의 광고매체화가 과연 바람직한가라는 의문도 있다. 과거에는 기업들이 소비자들이 진실로 받아들이게끔 인위적으로 정보를 생산·유통하는 데 중점을 두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업들이 명확히 자신들의 이름을 내걸고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Owned Media도 오픈 커뮤니티로 변하고 있다. 소비자체험단을 통한 소비자와 기업의 상호소통은 인터랙티브라는 프레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과거 기업들은 자사의 목소리를 온라인상에 던졌다면, 지금은 소비자 지인들의 목소리, 다른 유저의 목소리가 서로 공유·전달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다. 그러면서 일방적인 메시지보다 효과를 2~3배 극대화시킬 수 있었다.

배 동 호 대리: 결론적으로 인터랙티브 캠페인은 긍정적인 경험을 강화시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긍정적인 경험의 방식들이 배너 광고·기업 및 브랜드 홈페이지·블로그·바이럴·위젯·트위터 등의 특성에 따라 변주되는 것이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