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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 유비쿼터스’로 대변되는 글로벌 뉴미디어 시대는 콘텐츠가 왕(王)이 되고 바이럴 마케팅이 말(馬)이 되는 시대이며, 또한 ‘양방향’이라는 활과 ‘고객 DB’라는 화살로 무장해야 하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전 세계 67억 인구 중 23%인 16억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고, 매년 342%의 속도로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전 세계 인구 중 60.6%에 해당하는 41억 대의 모바일 폰이 공급되어 있다. 그리고 전 세계 인구 중 디지털 방식의 IPTV 사용 인구 수는 프랑스의 400만, 한국의 200만 가입자를 필두로 인도·중국·크로아티아까지 전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의 경우 미국은 75% 이상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지만, 아시아·중동·라틴 아메리카 사용률은 30% 미만으로 앞으로도 급속한 사용자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변화들을 한 마디로 줄여서 말하라면 ‘전 세계적으로 미디어의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전 세계 디지털화의 의미는 인터넷과 모바일에만 사용되었던 인터랙티브 방식이 TV·라디오 등 모든 미디어에 적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앞으로는 모든 미디어에 인터랙티브 요소가 가미되기 때문에 인터랙티브를 이해하는 것이 뉴미디어 시대에 대처하는 필수요소라 할 수 있다. Social Networks 열기와 바이럴 마케팅의 부각 이러한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해결책은 매체와 단말기를 구분하지 않고 넘나들 수 있는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채널 관리에 있다. 과거 매스미디어 시대에 TV-CF를 중심으로 몇 개의 콘텐츠만 만들면 되었던 상황에서 이제는 같은 가격으로 다양한 채널에 맞는 다수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콘텐츠 자체도 단순히 기업에서만 만들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콘텐츠 제작 집단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파생 콘텐츠 관리'도 수행해야 하는 복잡한 시대에 접어든 것이다. 이렇게 복잡한 디지털 뉴미디어 시대에서 글로벌 대행사는 새로운 역할을 모색하고 있는데 커뮤니케이션 채널 플랜, 콘텐츠의 영역과 플랫폼 선택, 콘텐츠 개발, 전수 조사가 가능한 새로운 measuring, optimizing, intergrating을 기본방향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새로운 콘텐츠 시장의 발전 개발도상국에서는 통신기술을 도입할 때 기존의 발전 단계를 뛰어 넘어서 최신 기술을 먼저 적용하기 때문에 3G 모바일 기술이 브로드밴드의 역할을 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 이런 트렌드 때문에 인도와 중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는 이미 PC보다 모바일 인터넷의 보급률이 더 높은 상황이고, 2010년까지 10억 개 이상의 모바일 폰이 공급될 예상이다. 아직까지는 모바일이 전체 디지털 시장 투자금액의 1% 정도만을 차지하고 있으나 Place-based, Time-sensitive, Point of sale의 장점을 가진 모바일은 멀티미디어 디바이스(Multimedia Device)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이렇게 모바일을 멀티미디어 디바이스로 변화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은 2007년도에 미국에서 처음 런칭된 iPhone이다. iPhone은 마치 지진과 같은 지각변동을 주고 있는데, 2008년 1월 미국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 중 50% 이상이 iPhone을 통해 이루어진 것을 봐도 스마트폰의 파급효과를 짐작할 수 있다. iPhone과 같은 스마트폰들이 공급됨에 따라서 모바일 폰이 이제는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합하는 도구’로 변신하게 되었다. 스마트폰의 공급은 새로운 시장을 창조했는데, 바로 iPhone application store이다. 모바일 폰을 통해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는 모바일 시장은 연간 10억 달러 규모의 거래가 있어나고 있으며 70%의 수익을 콘텐츠 판매자에게 돌려주기 때문에 수많은 콘텐츠 백만장자들이 탄생하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이 대세가 된 세상에서 가장 큰 혜택을 받을 인터넷 포털 사이트는 기존의 야후·MSN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페이스북·트위터(Twitter) 등과 같은 바이럴 사이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배너+비디오) 글로벌 광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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