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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5. 7.
광고 속 그 음악 #27 가시 돋친 화려함이 돋보이는 뮤지션, 미카
한국 대중음악은 1990년대 이후 언더그라운드 씬과 메이저 음악 시장의 발전을 토대로 크나큰 질적, 양적 향상을 이룩했습니다. 자연스레 팝 음악이 한국 음악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감소했죠. 하지만 지금도 수많은 한국 팬들의 지지를 받는 팝스타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인 뮤지션이 바로 ‘미카’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 HS애드 공식 블로그에서는 봄날 활짝 핀 다채로운 컬러의 꽃밭처럼 화려한 그의 음악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인기만 바라는 음악계를 비판해 스타가 된 미카 2007년 1월 'Grace Kelly'가 싱글 커트 되어 영국 차트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 지역에 이름을 알린 뮤지션 미카. 하지만 그의 음악 커리어의 시작은 그리 화려하지 않았습니다. 수많은 레이블에 ..
2020. 5. 6.
새로운 ‘일상공감’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는 새로운 일상이 찾아왔습니다. 마스크는 세계인의 필수품이 됐고, 유명 미술관은 온라인 전시를 열었고, 유명 공연제작자 혹은 공연장은 온라인으로 수준급의 공연을 선사합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느 기업과 달리 배달로 공유되는 아마존은 크게 타격을 입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기업 환경도 바뀌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집에서 많은 것을 하고 있습니다. 수준급 공연과 작품을 앉은 자리에서 만나기도 하고, 수업도 근무도 집에서 해냅니다. 조금씩 코로나19의 상승세는 꺾이고 있긴 하지만 언제 확실히 종료될지 모르는 새로운 일상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마케팅도 더불어 시작됐습니다. 맥주들의 코로나19와의 전쟁 락다운된 유럽이나 미국에선 예전처럼 펍이나 바에서 맥주를..
2020. 4. 29.
블루를 좋아하세요?
회회청(回回靑)이라니? TV를 보다 이 뜬금없는 단어의 등장에 머리를 요리조리 굴린다. 아무래도 무슨 색깔 같은데… 뉴런의 추적이 회회국(回回國)에 가 닿는다. 회회국은 아라비아를 일컫는 한자식 표기라는 것이 어렴풋이 기억 속에 남아 있었던지라-이슬람교를 회교라고 하는 것도 이런 연유고- 회회청(回回靑)이라는 단어의 유래도 이쯤 어딘가에 답이 있을 듯하다. 아니나 다를까 회회청은 요새 개념으로 말하면 중동지역에서 건너온 푸른색 물감 정도로 풀이되고 있다. 더 알아보니, 회회청은 조선 세조 무렵부터 청화백자의 안료로 귀하게 쓰이다 말기로 가면서 수입이 많아지고 흔하게 볼 수 있는 색이 되었다고 한다. 동양에서 귀한 대접을 받던 이 회회청의 주성분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코발트블루의 그 코발트다. 그런데 코..
2020. 4. 28.
내가 있는 곳이 곧 공연장! 이제 문화도 ‘언택트’가 대세
얼마 전, HS애드 블로그에서 전해드렸던 ‘비대면 채용’ 트렌드 기억하시나요? 오늘은 코로나19 사태가 바꿔 놓은 우리의 일상 속 모습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볼 텐데요. 채용을 넘어 일상 전반의 문화 트렌드가 이른바 ‘언택트’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음악, 영화, 전시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영역에서 불고 있는 비대면 콘텐츠의 바람, ‘문화 언택트’ 모든 것을 소개해드릴게요! 코로나19가 불러온 문화 소비의 변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은 곳은 극장가였습니다. 여러 사람이 밀폐된 공간에 한데 모이는 것을 꺼리는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인데요. 실제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신작 영화들이 줄줄이 개봉이 연기되거나 영화관 폐쇄 조치로 인해 상영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도 생겨났습니다.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