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 19.
2011/03-04 : OB Lounge - 미국에서 찍은 줄 알고 있는 카스맥주 런칭광고
OB Lounge 미국에서 찍은 줄 알고 있는 카스맥주 런칭광고 나는‘ 제1회 엘지애드 대학생광고대상’ 특전대상으로 입사했다. 어떻게 TV과제물을 제출해야 하는 줄 몰라 콘티에 그림 그리고, 작사·작곡·연주·노래에 음성 변조시켜 성우 내레이션까지 해서 제출했더니 입사하라고 했다. 원래 그래야 하는 줄 알았는데 그런 건 외주 전문업체에 맡기는 것이라는 사실은 입사해서야 알았다. 사장님 첫 면접이 기억난다. 내 아래 위를 훑어보시던 사장님 왈,“ 자네 그 신발 밖에 없나?” 난 대답했다.“ 제 신발 중에서 젤루 좋은 것이라……” 백구두를 신고 갔었다. "너 거기 뭐하는 데야, 취직한 것 맞아?" 입사 후 14명의 선배 PD들이 득실대는 CM팀이라는 곳은 지금 생각해도 정말 웃음만 나오는 별동부대였다.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