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30.
전지적 참관단 시점에서 본 CES 2019(국제전자제품박람회) 후기
라스베이거스에서 돌아온 지 1주일. 참관기를 쓰려고 하니 사실 좀 막막했습니다. 워낙 CES가 언론의 주목을 받다 보니, CES 관련 정보는 이미 실시간 뉴스와 블로그들이 친절하고 자세하게 전달한 이후일 텐데. 그렇다고 생생한 현장감으로 승부하자니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영상이 눈에 밟히더군요. 고민 끝에 다들 알고 있을 만한 객관적 정보는 기본으로 깔고, HS애드 참관단 입장에서 느낀 것 위주로 말하는 편이 그나마 의미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테면 ‘전지적 참관단 시점’이라고나 할까요. LG, CES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다 CES 전부터 국내외 언론의 기대가 높았습니다. LG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CES의 메인 오프닝 키노트를 맡았다는 사실 때문이었죠. CES 오프닝 키노트는 지금껏 MS의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