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의 진화가 계속되는 시대
무거워진 드라이빙을 위한, 타이어의 혁신이 필요한 때
EnnoV, 진화의 무게를 이겨, 전기차의 심장이 되다
🔎 금호타이어의 과제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출시 예정인 EnnoV의 시장 내 존재감 확보가 필요합니다”
일반 차량보다 최소 150~200kg 무거워진 전기차.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무거워진 하중을 견디고, 주행 성능까지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타이어의 필요성도 함께 높아졌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시장의 요구에 맞춰 컴파운드 구성부터 설계, 트레드 패턴 디자인까지 모든 것을 혁신하여 전기차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신제품 EnnoV를 출시했습니다.
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유럽에서는 전기차 타이어의 하중지수(High Load Capability)가 중요한 제품 선택의 기준이지만, 국내에서는 금호타이어가 최초로 타이어 전 규격에 HLC 기술을 적용하며 전기차 타이어 시장 내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HLC 기술을 단순히 무게를 받쳐주는 역할 정도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전기차의 하중을 컨트롤함으로써 저소음, 전비효율개선, 접지력 강화 등 전기차 주행 퀄리티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주는 핵심기술입니다.
이미 전기차 타이어로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경쟁사, 이번 캠페인에서는 후발주자인 금호타이어가 EnnoV의 HLC 기술을 앞세워 경쟁 구도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인사이트의 발견!
1) ‘전기차의 무게를 잘 받쳐주는 타이어’, 전기차 좀 아는 사람들에겐 당연한 이야기
전기차 오너를 대상으로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을 때, 전기차는 무겁기 때문에 ‘고하중에 강한 전용 타이어’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당연해서, 새로운 뉴스로 느끼지 않는다는 걸 확인했습니다.
이런 소비자들에게 EnnoV의 HLC 기술을 ‘더 강력하고, 견고하게 고하중을 견디는 기술’로 포장해서 이야기하더라도 이미 출시된 경쟁사의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은, 후발 제품으로 인식될 우려가 있었습니다.
HLC를 당연한 기술이 아닌, 가장 최신의 기술로 인식할 수 있도록 새로운 아젠다를 만드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2) 전기차의 무게, 배터리의 무게가 아닌 진화의 무게
핵심 기술을 좀 더 새롭고, 매력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전기차의 무게’는 어떤 의미일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던 중, 전기차 개발자의 인터뷰 문구에서 힌트를 얻었습니다.
“앞으로 나올 전기차는 지금보다 무거워질 것이며, 이는 배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점점 더 늘어나는 성능과 편의 기능, 안전장비들과 SUV 및 크로스오버 차종의 증가 때문이다”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편의기능, 안전장치, 전비 개선 등 소비자의 세분화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기차는 점점 더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는 것. 즉, 전기차의 진화에는 무게가 따른다는 이야기.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는 전기차에는 이 진화의 무게를 따라올 수 있는 최신의 타이어, EnnoV가 필요함을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후발 제품이 아닌, 가장 진화한 최신의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EnnoV를 이야기하는 전략이었죠.
🧚인사이트를 솔루션으로
1) EnnoV 브랜드명에서 찾은 ‘기술 혁신을 담은 Key Message’
EnnoV의 BI에서 E는 총합을 의미하는 ‘Σ(시그마)’의 형태로,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을 모두 담아낸 제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Σ(시그마)’를 핵심 비주얼과 키 메시지로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번 캠페인에서 이야기하고자 했던 ‘HLC 기술’의 특장점, EnnoV 제품의 혁신성을 아래와 같이 표현했습니다.
2)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출시 이슈 극대화를 위한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
CGV에서 영화를 자주 보셨던 분이라면, ‘비상대피도’ 안내를 해주는 금호타이어의 귀여운 캐릭터, 또로, 로로를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타이어에 관여가 없는 일반 소비자들도 ‘금호타이어’하면, 비상대피도 안내 BGM과 함께 ‘또로’, ‘로로’를 쉽게 떠올렸는데요, 이렇게 강력한 브랜드 자산인 캐릭터를 활용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출시’를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전기차 타이어의 신’이 새롭게 태어나면 재밌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제안하게 된 ‘또리’. ‘또리’의 탄생 배경, 생애 주기, 성격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특징에 맞게 설계하여 ‘또리 세계관’을 제안했고, 24년 4월 드. 디. 어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됐습니다. 아직 태어난 지 100일도 안된 귀여운 또리를 아래 영상에서 만나보세요!
📈그 성과는?
신제품 EnnoV를 확실히 각인시키기 위해 캠페인은 1년 내내 계속 진행될 예정! TV 광고뿐만 아니라, 또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온, 오프라인 이벤트부터 국내 / 해외축구, 모터스포츠 등 금호타이어와 스폰서십을 진행하고 있는 스포츠 팀과의 협업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다양한 소비자 접점에서 전방위적으로 진행될 금호타이어 EnnoV 캠페인에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비하인드 에피소드
AI로 (일부분) 만든 TV광고인데 알아보셨나요?
AI 없으면 섭섭한 요즘, Stable Diffusion으로 생성한 미래형 콘셉트카들
영상 인트로 부분 ‘진화하고 있는 모빌리티 시대’를 표현하기 위해 여러 대의 콘셉트카, 혹은 럭셔리 EV가 등장해야만 하는 컷이 있었는데, 이 좋은 컷을 보자마자 모두가 입을 모아…
“1초 분량일 텐데… 저작권, 제작비 감당할 수 있을까요?”
생성형 AI 서비스 Stable Diffusion을 활용해 다양한 차종의 이미지 소스를 기반으로 별도의 촬영 없이, 상표저작권 이슈 걱정 없는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냈습니다.
인제 스피디움 레이싱 서킷에도 금호타이어, EnnoV 옥외광고가 있어요!
금호타이어는 여러 모터스포츠 대회를 후원하고 있는데요. 여러 경기가 펼쳐질 레이싱 서킷인 ‘인제스피디움’에 적합한 EnnoV 옥외 광고 제작 요청을 받았습니다. 레이싱 중계방송 시에 ‘금호타이어, EnnoV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서킷 내에는 안전상의 이슈로 ‘페인트 작업’으로만 광고물을 제작해야 하는 상황 BI만 심심하게 들어간 평범한 형태가 아닌, 중계 카메라에 찍힐 때 3D 형태로 보이는 ‘트릭 아트’ 콘셉트로 제작해 보자는 아이디어를 냈고, 눈, 비바람을 이겨내며 인제에서의 몇 주 간의 힘든 작업 끝에 멋진 결과물을 완성했습니다!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 예정인 모터 레이싱 대회 보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EnnoV와 금호타이어를 찾아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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