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이달의 광고음악 플레이리스트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광고음악 정보를 알려드리는 HS애드 DJ의 이달의 광고음악 플레이리스트! 오늘도 최근에 온에어 된 광고의 BGM 중에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곡들을 모아 왔는데요. 신나는 비트, 차분한 멜로디,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까지 다양한 매력의 노래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우후! 기분 좋은 시작

 

Kali Arnott 작곡의 ‘Woo Hoo’는 여유로우면서 신나는 드라이브 비트가 매력적인 일렉트로닉 팝입니다. 펑키한 베이스라인과 리드미컬한 멜로디는 도입부부터 리스너를 단숨에 사로잡는데요. 강한 비트에 어울리는 소울풀한 여성 보컬로 임팩트를 더합니다.

 

▲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 세상에 없던 6모션 건조의 시작 편 (출처: LG전자 유튜브)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광고에 ‘Woo Hoo’가 BGM으로 사용되며 기분 좋은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이번 광고는 제품과 노래가 많이 닮아 있는데요. 건조기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기능이 우리의 라이프를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듯 ‘Woo Hoo’의 경쾌하고 트렌디한 비트는 우리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 줍니다.

DJ 한 줄 추천 평: 뽀송뽀송한 옷처럼 경쾌하고 산뜻한 하루 보내세요! Woo Hoo!

 

공기를 울리는 마법 같은 사운드

 

‘SLOW BUILD’는 작곡가 Jason Tarver의 곡으로 다채롭고 웅장한 사운드가 마법같이 울려 퍼집니다. 장르는 포크와 일렉트로니카를 결합시킨 포크트로니카로 구분되는데요. 어쿠스틱 기타, 피아노, 신시사이저 등 다양한 스타일의 악기와 부드러운 보컬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룹니다.

 

▲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오브제컬렉션 - 세상에 없던 에어로타워 편 (출처: LG전자 유튜브)

공기 청정 기능은 물론이고 온/냉풍 기능으로 머무는 공간의 공기를 케어해주는 LG 퓨리케어 에어로타워. 맞춤형 기능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무색하지 않을 디자인으로 많은 고객들을 설레게 만드는데요. ‘SLOW BUILD’의 평화로운 사운드가 어우러져 포근한 공기까지 전해지는 듯합니다.

DJ 한 줄 추천 평: 마음속에 설레는 바람이 일렁이게 만드는 신비로운 노래

 

그때도 지금도 화제의 중심

 

‘그냥 걸었어’는 1994년에 발매된 임종환의 두 번째 앨범 [Reggae]의 타이틀곡입니다. 이 앨범을 통해 당시에 익숙하지 않았던 레게풍 발라드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였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그냥 걸었어’는 편안하고 쉬운 리듬으로 인기를 끌었으며 노래 중간중간에 내레이션이 이어지는 독특한 대화체 구성으로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 SBI저축은행-저축가요 '그냥 모았어' FULL 뮤직비디오 (출처: SBI저축은행 유튜브)

21년 11월, SBI저축은행의 저축가요 캠페인 세 번째 시리즈로 ‘그냥 걸었어’를 패러디한 ‘그냥 모았어’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 공개됐습니다. 이번 영상은 90년대 감성을 자극하는 의상과 소품을 활용해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새롭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DJ 한 줄 추천 평: 처음엔 그냥 들었어, 그런데 어느새 중독이야~

 

듣는 순간 감정이입 200%

 

1995년에 발매된 뱅크의 첫 앨범 [The Bank]의 타이틀곡인 ‘가질 수 없는 너’는 공개 당시에 가요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끌었는데요. 호소력 짙은 록발라드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사람의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고,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커버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죠.

 

▲ SBI저축은행-저축가요 2탄 '모을 수 없는 너' FULL 뮤직비디오 (출처: SBI저축은행 유튜브)

‘가질 수 없는 너’를 패러디한 SBI저축은행의 ‘모을 수 없는 너’ 뮤직비디오는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와 아련함이 묻어나는 영상으로 공감 가면서 웃프다는 반응을 얻었는데요. 짝사랑하는 상대를 향한 애절한 마음을 담은 원래의 가사가 충동구매로 돈을 모으지 못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안타까운 시선으로 개사되어 원곡과는 또 다른 방향으로 많은 사람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DJ 한 줄 추천 평: 가창력보다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표정 연기는 자동 출력.

매해 1월은 지나간 시간과 앞으로 다가올 순간들에 대해 유난히 다양한 감정이 느껴지는 때인데요. 기분 따라 취향 따라 골라 듣는 HS애드 DJ의 추천곡과 함께 2022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해보세요!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