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간을 뛰어넘는 퓨전사극! 신한카드 신한페이판 소비마마 캠페인 후기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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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 전하 납시오~!”

이리 보고 저리 봐도 엄숙한 사극의 한 장면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이 영상. 그런데 다음 대사부터 반전이 시작됩니다. 왕실의 위엄을 세우기 위해(?) 인테리어를 바꾸고 해외 직구까지 서슴지 않는 소비마마의 모습은 우리와 닮아 있으니까요. 

오늘 HS애드 공식 블로그에서는 이 매력적인 ‘소비마마’ 캠페인 후기를 통합솔루션1팀 이동수CM에게 들어봅니다. 


스쳐가는 인연 놓치지 않는 법

매월 25일 우리는 ‘월급이 오늘도 통장을 스쳐 지나갔습니다’라는 말에 흔히들 공감합니다.

스쳐도 인연인 나의 금융 자산을 각자의 방법으로 재테크하기도 하지만, 그 소소한 시작은 쓸 때마다 잘 관리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신한카드는 소비의 시작인 결제부터 이와 동시에 관리까지 되는 최초의 종합금융플랫폼인 ‘신한페이판’ 앱을 런칭하고 운영 중입니다. 


소비자가 경험해 나갈 ‘신한페이판’ 순기능으로부터

이에 ‘신한페이판’을 런칭하면서 브랜드들이 늘 해오던 메이커보이스 형태의 브랜딩은 지양하고, 고객이 플랫폼에서 경험해 나갈 핵심기능(키워드)부터 공감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을 꾸리고자 했습니다.

고객의 다양한 지출 형태를 소비와 기타비용으로 규정하고, 신한페이판 플랫폼이 하는 다양한 관리 기능을 스토리에 녹여보고자 했습니다. 


전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구간별 디테일의 완성도에 집중 

최근 디지털상에는 돌출도 높은 콘텐츠가 많이 발행되고 있습니다. 높은 퀄리티와 넉넉한 미디어 비용이라면 소비자들에게 도달은 할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본편 영상이 단순히 조회 수가 높아야 한다는 것보다 실제 속성을 곳곳에 배치하면서 영상 외 별도 클립으로도 서비스를 확실히 각인시키고자 했습니다.

시청자에게 거부감이 없을 장르와 新디지털금융을 선도하는 신한카드를 잘 보여줄 형태로 퓨전 사극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정통 사극처럼 ‘대립’과 ‘갈등’이 늘 존재하는 스토리에, 이를 잘 ‘해결’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내용을 플랫폼 특성을 적절히 배치하여 중간에 이탈할 수 있는 시청자를 붙잡고자 했습니다.


왕실 이야기의 곳곳에 비치된 숨 막히는 디테일 

주요 이야기는 왕실의 위엄을 가장하며,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워나가는 ‘소비’와 왕실의 위엄보다는 안정적으로 왕실이 운영되길 원하는 ‘왕’의 대립에서 시작합니다.

스토리를 이끌어갈 두 인물 외 각 등장인물에 언어유희를 가미해서 역할을 부여했습니다. 언어유희는 브랜드명에 흔히 반영하는데, 스토리를 끌어갈 인물들에 부여함으로써 브랜드와 콘텐츠의 연계성을 끈끈하게 했습니다. 


‘소비’의 무분별한 사치로 ‘병원비’, ‘교육비’, ‘외식비’까지 영향을 받게 되는 상황을 각각의 등장인물로 적용했습니다. 이러한 ‘소비’의 소비를 관리하기 위해 등장하는 ‘관리’들까지 등장하게 되고, 이 모든 ‘관리’들을 관장하는 ‘신, 한페이판’이 등장하여 갈등과 대립을 완만하게 해결하는 스토리로 꾸렸습니다.


시공간을 뛰어넘는 깨알 재미

전체적인 스토리의 완성도에도 고민이 많았지만,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본편 풀버전은 물론 각각의 클립이 더 화제되길 바랐고 의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외식비’가 굴비만 보다 숟가락을 던지는 장면에서 자막 망가지는 장면과 “소비마마씌~?”하며 등장해서 “착불, 2,500원”을 깨알같이 남기고 떠난 아마John, 본인을 ‘신, 한페이판’으로 소개하며 등장한 안효섭 등장 씬이 가장 핫한 클립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비 중 ‘요가비’의 그랜절을 본편에 싣지 못한 게 가장 아쉽습니다.


개인적으로 사극이라는 장르는 처음 작업을 해서 그런지 기존 촬영하던 형태와 많이 달랐습니다. 당시 시공간을 고증하는 디테일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고, 퓨전 형태였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 오브제 및 소품을 찾고자 고려하여 오*화이트 곤룡포, 리클라이너 의자, 명품 쇼핑백 그리고 왕의 에어신발까지 등장하고, 아마John 해외배송 장면까지 배치했습니다. 


본 광고 및 후속 광고의 메인모델인 대세남친 안효섭을 시작으로 신한카드 충성고객이자 ‘왕’ 역할 캐스팅 후 엄청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한 신예배우 조병규까지 사극과 어울리지 않는 조합으로 스토리와 콘텐츠 장치뿐만 아니라 캐스팅에서도 의외성을 뒀습니다. 

이런 캐릭터들을 완성한 베테랑 사극 배우 ‘소비마마’ 장영남 배우의 조합으로 한편의 퓨전사극 드라마가 완성됐습니다. 


히어로 콘텐츠의 순기능에 집중

디지털 영상을 온에어한 초반에는 여느 바이럴 영상처럼 단순 콘텐츠 도달, 조회를 넘어서 시청자들의 자발적인 공감을 얻길 원했습니다. 


유튜브 댓글로도 일부 구간에 편중되지 않고, 여러 클립에서 고르게 긍정적인 댓글이 쏟아지게 되어 광고주 및 담당자들 사이에서는 성공적인 캠페인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금융생활과 함께하는 스마트한 신한페이판과 함께 소비할 때마다 늘 소비관리 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