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처음 느끼는 자연 그대로의 힘, 오휘 프라임 앰플 세럼 TVCF 제작 후기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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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여성들의 피부변화를 위해 노력해온 LG생활건강 ‘오휘’는 자연주의 라인을 새롭게 출시하였습니다. 기존의 수많은 자연주의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야생의 자연 원료를 뿌리부터 잎까지 그대로 사용하고, ‘워터드롭’ 공법으로 천천히 추출하여 정성을 담아 만들었는데요. HS애드 기획 6팀 민윤기 책임의 TVCF 제작 후기로 만나보시죠.

'오휘' 자연주의 라인은 제조 공정부터 공을 들여 야심 차게 시장에 내놓은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느낌의 광고로 첫 인사를 하고 싶다는 과제가 있었습니다.


충무로의 신데렐라, 자연미인 김태리와 오휘의 만남

먼저 오휘는 ‘충무로의 신데렐라’ 영화배우 김태리를 새로운 뮤즈로 선택하였습니다. 김태리는 광고 모델로서 이미지가 많이 소비되지 않아서 신선함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가진 모델로 기존의 뷰티 광고 모델들과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 자연주의 신제품과 잘 맞는다는 판단이었습니다.


▲오휘, ‘오휘 프라임 어드밴서 앰플 세럼’ (출처 : 오휘 공식 유튜브 채널)

특히 김태리는 ‘눈빛’이 매우 매력적인 여배우인데요, 직접 촬영을 해본 포토그래퍼나 감독들은 김태리가 보여주는 ‘그윽하게 말을 거는 듯한 눈빛’의 신비로운 매력에 많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감독 임순례와 김태리의 하모니

오휘는 자연에 대한 보다 새롭고 아름다운 해석을 줄 수 있는 연출을 고민하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로 김태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임순례 감독을 섭외했습니다. 같은 영상이더라도 긴 호흡을 가지는 영화와 짧은 호흡을 가지는 CF 간에는 차이가 있기에 우려도 있었지만, 보다 새로운 느낌의 CF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 번 시도를 해볼 만 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섭외를 위해 임순례 감독과 첫 만남을 가졌을 때, 임 감독의 ‘포스’에 한 번 놀라고, 이내 따뜻하고 진지하게 오휘 CF에 관심을 갖는 모습에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아티스트라는 생각으로 두 번 놀랐습니다.

임순례 감독은 상업적 목적으로 제작되는 CF 연출을 맡는 것에 다소 고민을 했지만, ‘리틀 포레스트’를 함께 작업한 배우 김태리와의 친분으로 성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김태리와 임순례 감독이 함께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영화 속 사계절을 담아내기 위해 실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두 사람이 함께 보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까닭에 두 사람의 ‘케미’는 감독과 배우 그 이상으로 ‘환상의 궁합’을 보여 주었습니다.

또한 임순례 감독은 채식주의자이자 동물보호협회 KARA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기도 한데요. 임 감독은 촬영 전 오휘 화장품의 동물실험 여부, 동물성 재료 등에 대해 꼼꼼하게 체크하기도 했습니다. 임순례 감독은 자신의 신념과 오휘가 부합하는지 ‘자체 점검’해본 후 CF 연출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자연 속 신비로움과 절제미를 강조한 영상

영화감독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된 뷰티 광고, 오휘 TVCF! 광고의 대표적 방향은 ‘절제미’였습니다. 함축적 의미를 담은 간결한 카피와, BGM 대신 바람소리, 새 소리 등 자연의 사운드 효과를 강조해서 최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신비스러운 느낌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무엇보다 배우 김태리의 흡입력 있는 연기는 정적 속 신비로움을 배가시켜 주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좋은 광고를 연출해 준 임순례 감독과 김태리 배우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김태리와 함께하는 오휘의 새로운 광고에 대해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갖고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