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공모전을 시작으로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HS애드 인턴 5인방을 소개합니다!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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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공모전을 시작으로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HS애드 인턴 5인방을 소개합니다!


지난 1월 17일,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무장한 5명의 인턴이 HS애드 사무실 문을 두드렸습니다. 모든 것을 신기해하는 그들을 보고 있으니 설렘과 긴장감으로 충만했던 사회 초년생 시절이 떠오르는데요.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 대상 수상자들인 인턴 5인방! 열정으로 똘똘 뭉친 준비된 예비광고인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HS애드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이 연결 고리

호기심 가득한 눈빛의 주인공은 바로 디스커버리 센터의 이소정, 최예나, 현길환 인턴 그리고 디지털 센터의 신은효 인턴과 크리에이티브 센터의 김가영 인턴입니다.

그들은 작년 HS애드 주최의 대학생 광고대상 공모전으로 처음 팀을 이뤘다고 하는데요. 뜨거운 경쟁 속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승부해 김가영, 현길환 인턴은 LG 생활건강 빌리프 광고캠페인으로 크리에이티브 부문 대상을, 신은효, 이소정, 최예나 인턴은 프로그램스 왓챠 캠페인으로 IMC-D 부문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최강 팀워크의 비결?!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좋은 광고 캠페인으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요. 인턴 5인방 모두 각자의 팀원들과 함께 힘들지만 보람찬 시간을 보냈는데요. ‘아차’하면 팀이 해체될 위기도 있었다는 공모전 준비 기간, 그들을 수상으로 이끈 비결은 무엇일까요?

5명의 인턴 모두 한 목소리로 답하는 것은 ‘팀워크’입니다. 한 가지 주제를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다 보니 뜻하지 않게 의견 충돌이 생기는 경우가 생겼다고 해요. 별말 아닌데 빈정이 상해 말없이 애꿎은 커피만 마신 적도 있었고요.

현길환 인턴은 자기주장을 끝까지 관철하는 스타일이었고, 같은 팀원이었던 김가영 인턴은 아니라고 생각하면 바로 이야기하는 딱 부러지는 성격이라 의견 충돌이 잦았다고 합니다. 현길환 인턴은 “그럴 때마다 같은 팀원이었던 찬영이 형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자’고 제안했어요. 막상 해보니 생각했던 그림과 다를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절충하게 되었지요.”라며 팀워크의 비결을 전했습니다.


광고 공모전을 시작으로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HS애드 인턴 5인방을 소개합니다!▲디스커버리 센터 현길환 인턴

상대방과 의견을 절충하는 과정이 어렵기도 하지만 팀원을 결속시킴은 물론 논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주기도 하는데요. 디지털 센터 신은효 인턴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설득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의견을 상대방에게 설득하면서 점점 주제에 깊이 들어가는 걸 느꼈어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알게 되고 이견을 조율하면서 더 좋은 결과를 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야근도 불사하는 ‘열정’을 본받고 싶어요!

광고대상이라는 영예를 안고, 인턴으로 첫발을 내디딘 그들에게 HS애드의 첫인상은 어땠을까요? 보름 남짓 짧은 기간 동안 인턴들을 사로잡은 것은 HS애드의 ‘따뜻하고’, ‘가족적인’ 분위기입니다. 인턴 5인방 모두 극존칭 사용은 물론, 점심시간에는 잊지 않고 챙겨주는 자상함 그리고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배려하는 선배들의 모습에 반했다고 합니다.


광고 공모전을 시작으로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HS애드 인턴 5인방을 소개합니다!▲ 디지털 센터 신은효 인턴

특히 인턴들은 HS애드인들의 ‘지치지 않는 열정’에 놀랐다고 하는데요. 신은효 인턴은 잦은 외근에도 ‘슬퍼하지 않는’ 선배들의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하는 일을 ‘업’으로 느끼지 않으면 불가능한 일인 것 같아요. 야근, 주말 근무에 상관없이 내가 하고 싶고, 해야 하는 일에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존경스러웠어요.”


광고 공모전을 시작으로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HS애드 인턴 5인방을 소개합니다!▲ 크리에이티브 센터 김가영 인턴

김가영 인턴 역시 선배들의 열정을 보며 본받을 점이 많았다고 합니다. “아이디어를 말했을 때 반응이 좋지 않아도 ‘발전시켜 다른 데 응용할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시더라고요. 저라면 바로 좌절했을 텐데… 자신이 오랜 기간 공들인 아이디어를 정말 ‘내 새끼’처럼 버리지 않고 더 적극적으로 어필하겠다는 그 의지 배우고 싶었어요.”


미리 경험해보는 직장 생활, ‘인턴’

광고 공모전을 시작으로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HS애드 인턴 5인방을 소개합니다!▲ 디스커버리 센터 최예나 인턴

인턴은 사회생활 예행연습인 동시에 자신에게 적합한 업무 혹은 회사인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최예나 인턴은 공모전 준비 과정 그리고 대학교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모습을 보며 무척 신기했다고 해요.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겨 ‘나와 잘 맞는 분야’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고요.

이제까지 해오지 않은 다른 분야에 과감하게 도전한 사람도 있는데요. 현길환 인턴은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지만 브랜드 전략을 짜는 디스커버리 센터로 지원했습니다. 이유를 물어봤는데요. “더 깊게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어요. 이전에 주로 해왔던 부분은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제작이었는데요.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일의 첫머리가 되는 ‘기획’을 배우니 처음과 끝 모두를 알게 된 느낌이에요. 항상 뒷부분에 머물렀던 저를 앞으로 끌어줬다고 할까요?”


광고 공모전을 시작으로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HS애드 인턴 5인방을 소개합니다!▲ 디스커버리 센터 이소정 인턴

직장 생활의 롤모델을 만난 인턴도 있습니다. 이소정 인턴은 “센터장님의 책 ‘생각하는 늑대 타스케’에서 ‘본보기로 삼는 사람을 선배로 한정하지 않고, 후배를 보면서도 영감을 받고 배울 점을 찾는다’는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진정한 리더는 이런 모습이구나’하면 감탄했고요.”라고 하며 어느 상황이든, 누구에게나 배울 점을 찾는 태도로 직장 생활에 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런 광고인/마케터를 꿈꿔요!

마지막으로 아직 20대 초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그들이 되고 싶은 광고인, 마케터에 대해 물어봤습니다.

김가영 인턴

머릿속에만 있고 표현되지 않는 디자인이나 광고는 아무 의미 없다고 생각해요. 상상 속의 아이디어를 눈에 보이는 작업물로 구현해내는 능력과 동시에 작업 속도도 빠른 아트디렉터가 되고 싶어요.

신은효 인턴

인턴을 하면서 제가 그동안 소비자에 대해 분석할 때 막연하고 추상적으로 접근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현장에 와보니 객관적이고 수치적인 자료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고요. 소비자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읽을 줄 아는 마케터가 되고 싶습니다.

이소정 인턴

마케팅이라고 하면 ‘있어 보이는’ 것들을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요. 하지만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을 정확히 파악해 제대로 짚어주는 마케터가 진정으로 소비자를 위하는 마케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있어 보이지 않는 마케터’가 최종 목표입니다.

최예나 인턴

공모전에 참가하고, 인턴 생활도 하면서 특이한 사람보다 상식적이고 보편적인 사람이 어떤 한 부분을 비틀어 광고를 만들었을 때 훨씬 더 큰 공감을 불러오는 것을 깨달았어요. 내가 다수에 속한다고 한정 짓지 않고 열린 시각에서 볼 줄 아는 광고인이 되고 싶습니다.

현길환 인턴

저는 아직 3학년이라 ‘광고인’은 조금 먼 이야기 같아요. 목표가 있다면 졸업하기 전에 대행사에서 하는 모든 상을 휩쓸어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고 싶어요. HS애드에서 한 번 더 수상하고 싶다면 너무 욕심일까요?



광고 공모전을 시작으로 차세대 광고인을 꿈꾸는 HS애드 인턴 5인방을 소개합니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