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3. 28.
올레드 TV, 소우주를 담다
" 코로나로 생명의 위대함이 더욱 뜨겁게 다가오는 시대에 사람이라는 소우주를 광고에 담기로 하였다 " 시작하며, 몇 년 전만 해도 TV의 시대는 끝났다고들 했다. 개인 디스플레이가 당연시되는 상황에서 TV를 보는 사람은 예전처럼 많지 않을 거라고. 하지만 모바일 디스플레이의 한계가 명확하고, 코로나 바이러스까지 겪으면서, 사람들의 TV에 대한 열망은 폭발하고 있다. 2년 넘게 집이라는 좁은 공간 속 답답한 생활을 하는 동안, TV만이 세상을 향한 가장 크고 확실한 창(窓)의 역할을 해주었으니까 시작의 시작 어느덧 1년, 온에어를 한지 꽤 지난 광고의 제작 후기를 써보려 하니 그 최초의 생각부터 떠올려 보기로 했다. 올레드는 여타의 가전 광고와 시작부터 좀 달랐다. 제품 광고이기도 하지만 카테고리 전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