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3. 27.
꿈이 큰 광고
역사가 이렇게 재미있고 흥미진진했나, 라는 생각이 든 건 설민석의 강의를 봤을 때입니다. 우리가 잊고 있었던 뼈 아픈 역사적 사실을 되새겼던 건 무한도전을 봤을 때입니다. 역사를 예능으로 배우고, 영화로 역사적인 인물을 만나고, 드라마로 새로운 경험을 하고 나아가 광고가 세상을 바꾸자고 얘기하는 시대입니다. 미디어를 통해 만나는 콘텐츠의 힘은 그 어느 때보다 강합니다. 동시에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의 철학과 생각이 중요해집니다. 그래서 더 당연한 듯합니다. 브랜드가, 광고가 ‘세상의 변화’를 말하는 일. 모든 브랜드들이 매출과 상관없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쓰진 않지만, 일부는 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더 좋은 세상’을 말하는 브랜드가 있었고, 난민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