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 9. 13.
독립을 꿈꾸는 2030을 위한 주거 트렌드, 코리빙(Co-living) 하우스
몇 년간 국내 최대 이슈 중 하나는 단연 부동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삶의 필수 조건인 의식주 중 하나이기에 어느 시대에나 집이 가지는 영향력은 크다고 할 수 있었지만,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의 시간이 더욱 길어지면서 주거환경은 개인 삶의 질을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나 개성과 취향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에게 집은 단순히 잠을 자는 공간 그 이상의 의미가 있죠. 코리빙 하우스는 ‘함께(Cooperative)’와 ‘산다(Living)’의 의미로 독립된 공간과 공유하는 공간을 구분해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셰어하우스보다 침실이나 화장실 같은 개인 공간이 철저히 분리된 게 특징인데요. 공유 경제 모델이 뜨면서 본격적으로 시장에 나타난 코리빙 하우스는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는 집값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