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13.
같은 편이 된다는 것
누군가 얘기합니다. 대학교를 자퇴했고, 서른에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으며, 48세에 암 진단을 받았다고. 수많은 눈과 귀가 그 사람의 말에 집중했습니다. 그의 말은 계속 이어졌고, 후에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져 명언으로 남았죠. 무엇이 그의 이야기에 집중하게 했을까요? 그의 말은 허황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살아온 삶과 이뤄온 업적이 그의 말을 증명해주고 있었으니까요. 그는 스티브 잡스입니다. 2005년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을 찾은 스티브 잡스는 그의 인생의 ‘터닝 포인트’들을 짚어서 얘기했고, 그 순간들이 모두 이어져 자신의 삶이 되었음을 얘기했습니다. 또 누군가는 얘기합니다. 졸업한 것만으로도 당신들은 특별한 것을 이뤘다고.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가 받지 못한 졸업장을 받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