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AD 뉴스] 메일 삭제가 곧 물 절약… 디지털 습관이 환경을 바꾼다 불필요한 메일 삭제하면 생수 받는 '메일지워터' 캠페인 눈길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HSAD가 정식품·LG유플러스와 함께 불필요한 메일 저장으로 발생하는 자원 낭비 문제를 알리고,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제안하는메일지워터환경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메일지워터’는메일 지워!’라는 행동 촉구와 ‘Water()’를 결합한 표현으로, 불필요한 메일을 지우면 생수를 받을 수 있는 독특한 메일지워터 자판기가 10 24일부터 26일까지 강남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 설치되는데요. HSAD는 이를 통해 무심코 보관해 둔 스팸메일, 광고메일, 오래된 메일들이 서버에 쌓일수록 전력과 물을 지속적으로 소비해, 결국 환경 자원 낭비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메일지워터환경 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합니다. 받은 메일함의 불필요한 메일을 삭제하고 휴지통을 비운 뒤, 캡처 이미지를 메일지워터 인스타그램 계정(@mailjiwater) DM으로 전송 후 답장으로 받은 바코드를 자판기에 스캔하면 정식품의 심천수 생수(500ml)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은 HSAD가 제안한 메일지워터환경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한 정식품과 LG유플러스가 적극 동참하며 완성됐습니다. 정식품은 심천수 생수를 전량 지원해 환경 실천에 힘을 보탰고, LG유플러스는 강남의 복합문화공간일상비일상의틈을 캠페인 기간 동안 제공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습니다.

 

메일 한 통을 저장하는 데도 전력과 냉각수가 사용됩니다. 특히 데이터센터 서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되는 냉각수는 모두 담수만 사용돼, 쌓여 있는 불필요한 메일을 지우지 않는 것은 곧 보이지 않는 자원 낭비로 이어집니다. 국제 공개 자료와 업계 평균 추정 지표에 따르면, 불필요한 메일 1,000통을 삭제하면 약 600ml의 물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센터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냉각수와 전력 사용을 고려하면 단순한 메일 삭제만으로도 자원 절감 효과가 큽니다.

 

HSAD는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무심코 쌓아 둔 메일을 지우는 작은 습관이 실제 자원 절약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리고자 했습니다. 이번 캠페인에 500명이 참여해 평균 1,000통의 이메일을 삭제한다고 할 경우, 데이터센터 냉각 전력 150kWh, 300리터, 이산화탄소 2톤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HSAD는 이번 캠페인의 의미를 사내에서도 이어 가기 위해 메일지워터 자판기를 본사로 옮겨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내부 캠페인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HSAD 엘베스트 CR실 강원숙 실장은 보이지 않는 디지털 환경문제를 보이는 행동으로 바꾸고자 메일지워터 캠페인을 기획했다, “’안 읽은 메일 비우기라는 작은 클릭 하나가 실제 환경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HSAD의 내부 선제안 소모임 ‘0업비밀이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해당 소모임은 사회적 이슈를 광고적 해법으로 풀어내고자 선제적으로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모임입니다. ‘광고가 얼어붙은 세상의 인식을 깨뜨릴 수 있다는 신념 아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제안하는 활동을 하며, 이번 캠페인 또한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에서 탄생했습니다.

 

 

Posted by HSAD공식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