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밈리사👨🍳
👶🏻어머니~ HSAD가
광고를 너무 잘해요
밈집 매니졀~
어.딨.어!?
느좋? 좋느!?
이머전시 챌린지
샤라웃 투 HSAD
흑백밈리사👨🍳
최근 공개됨과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요리 서바이벌 '흑백요리사'. 흑백요리사는 명망 높은 20인의 셰프들을 '백수저', 백수저 외의 80인의 셰프들을 '흑수저'라 칭하며, 두 개의 계급으로 나누어 흑수저vs백수저로 진행하는 요리 서바이벌이에요.
특히 백수저에는 백종원, 안성재와 함께 심사위원으로 등장해도 놀랍지 않은 실력을 가진 셰프들 등장해 화제가 됐는데요.
첫 번째 라운드에서 80인의 흑수저 중에 60인을 탈락시켜 20인 만을 남긴 후, 20인의 흑수저와 백수저가 대결하는 구도를 만들어냈고, 20인의 흑수저와 백수저는 1:1 요리 대결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심사는 '블라인드'로 진행되며, 해당 장면이 큰 화제가 됐어요.
블라인드 심사는 심사위원 백종원과 안성재의 눈을 가린 후, 요리사가 누군지, 무슨 요리를 했는지 알지 못한 상태로 음식을 먹으며 맛을 평가하는 방식인데요.
백종원이 안대를 하고 음식을 먹는 모습이 하나의 짤로 퍼지며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어요.
백종원이 눈을 가리고 음식을 먹는 모습을 보고 애니메이션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고죠 사토루'같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가하면, 해당 장면을 패러디해 자신의 캐릭터에도 안대를 착용시키거나, 눈을 가린 연예인을 보고 'OO이 흑백요리사 찍고 왔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늘고 있어요.
광고인들 사이에서도 '흑백요리사'가 화제가 되며 최근 HSAD에서 광고인 계급 전쟁 '흑백광고인'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성공적인 광고를 위해 광고인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어요.
광고인들의, 광고인들을 위한 '흑백 광고 대결' 보러 가기
최근 백종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이건 흑백요리사가 아니라 내 흑역사다'라고 말하기도 했어요.
👶🏻어머니~ HSAD가 광고를 너무 잘해요
유튜브 태요미네의 주인공 '태하'! 태하가 헤어디자이너 기우쌤의 채널에 등장하여 한 성대모사를 알고 계시나요?
기우쌤이 '태하 구몬 선생님 따라 할 수 있어?'라고 묻자 '웅'이라고 대답하며 '어머니~ 태하가 너~무 잘해요'라는 말을 했는데요.
웃는 표정과 구몬 선생님을 따라 하는 억양 등으로 화제가 됐어요. 2살의 성대모사라곤 믿기지 않을 정도로요! 태하의 성대모사는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현재는 콘텐츠의 제목과 주접밈으로 사용되고 있어요.
누군가 무언가를 잘하면, 그 잘하는 일을 말하며 '어머니~ OO이가 너~무 잘해요'라고 말하며, OO에는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대상 등의 이름을 넣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어머니~ HSAD가 광고를 너~무 잘해요'처럼요! OO에 이름만 넣으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밈이에요.
밈집 매니졀~
어.딨.어!?
상위 1%의 삶을 사는 월드스타!
로스앤젤스 출신의 퀸 가비.
퀸가비 한마디면 회사가 흥하고, 망하고
퀸가비가 입으면 품.절.대.란
한국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퀸의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콘텐츠 '디바마을 퀸가비'가 화제예요.
퀸가비는 거울 매니저(거울을 가져다주는 사람), 선풍기 매니저(선풍기를 틀어주는 사람) 등의 약 530명의 매니저와 함께 하고 있는데요. 그녀가 매니저를 부르는 '매니졀~' 말투와 촬영 PD를 잡도리하는 행동 등이 화제예요. 이것들이 화제가 되며 사람들 사이에서 매니저를 찾거나 잡도리를 하는 게 유행하고 있어요.
둘 다 콘텐츠의 제목으로 많이 사용되며, 매니저는 친구들과 대화할 때도 '티슈 매니저~ 나 티슈 한 장만'하는 등 친구 사이에 장난으로 사용하기도 해요. 참고로, 퀸가비는 댓글 매니저들을 잡도리해 콘텐츠 조회수가 100만이 넘어가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어요.
외에도 패리스 은지 튼튼과 함께 출연한 편에서 퀸가비 은지 튼튼을 향해 외친 '무례하다구!'도 유행하고 있어요.
👑 Unni You are so rude
💪 뭐라구?
👑 You are so RUDE!
💪 뭔 말이야...
👑 무례하다구!
[화는 났지만 통역은 해주는 퀸가비]
이 또한 콘텐츠의 타이틀로 많이 사용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느좋? 좋느!?
지난달 소개해드린 밈 '좋은 느낌을 줌' 기억하시나요? 느좋은 이와 비슷한 의미를 가진 밈으로 '느낌 좋은'의 줄임말이에요. 주로 느낌 좋은 카페, 느낌 좋은 옷 등 말의 앞부분에 사용돼요! 물론 뒤에 사용해도 문제는 없어요.
느좋 외에도 좋은 느낌의 줄임말인 좋느도 있어요. 말 그대로 좋은 느낌을 주는 모든 것에 사용 가능해요! 느좋과 좋느 각자 원하는 단어를 선택해서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머전시 챌린지
중독성 있는 음악으로 최근 국내외 숏폼 콘텐츠 음원을 책임지고 있는 Emergency 911 Budots. 숏폼 콘텐츠를 보다 보면 한 번은 들어봤을 음악인데요. 2023년 발매된 리믹스 음원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유행하고 있어요.
리믹스 버전이 아닌 원곡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챌린지 음원은 2023년 나왔지만, 실제 원곡은 1984년 발매된 MIAMI SOUND MACHINE의 Dr.Beat라고 해요. 현재 영상의 댓글에는 최근 챌린지 음원을 듣고 모인 사람들이 한가득해요.
해당 음원과 챌린지는 국내외 모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해외에서는 의상/메이크업을 바꿔가며 챌린지를 참여하는 반면 국내에서는 주로 리듬에 맞춰 춤을 추는 형식으로 참여하는 걸 쉽게 찾아볼 수 있어요.
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은 음원에 맞춰 춤을 추는 형식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출처: 아이브 공식 틱톡 (@ive.official)
숏폼 크리에이터 닛몰캐쉬 의상을 한 번 교체하며 춤을 추는 형식으로 참여했어요!
출처: 닛몰캐쉬 틱톡 (@needmorecash_vdbh)
마지막으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가 크리에이터 '빵먹다살찐떡' 일명 '빵떡'과 함께한 챌린지는 외국에서 유행하는 스타일처럼 주기적으로 의상을 교체하며, 춤도 추는 형식으로 참여했어요. 해당 틱톡은 국내가 아닌 외국에서 유행하는 스타일 변경의 예시를 가장 잘 보여준 틱톡이라고 생각돼요!
출처: 레오제이 공식 틱톡 (@leojmakeup)
샤라웃 투 HSAD
GOAT와 같은 영어 슬랭 Shout out. Shout out은 한국어로 '샤라웃'이라고 발음되는데요. '샤라웃' 또는 '샤라웃 투 OO' 두 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먼저 '샤라웃'은 누군가 ‘나‘를 언급했을 때, 누군가에게 샤라웃 받았다고 말하며 사용해요. 여기서 누군가는 주로 유명인인 경우가 많아요.
‘샤라웃 투 OO’은 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는 단어의 뜻 그대로 OO에게 감사함을 표현할 때 사용해요. 아래 이미지에서 '샤라웃 투 일론 머스크'는 일론 머스크가 X를 통해 김예지 선수를 '샤라웃'(언급) 했는데요. 그에 대해 고맙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10월 밈.zip도 재미있게 보셨나요? 에디터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월간 밈.zip은 다음 달에도 계속됩니다! 많관부🫶🏻
😎To be continued -
이달의 트렌드 밈집 2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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