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로 탄생하는 히어로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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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가 탄생하려면 뭐가 가장 필요할까요?

 

202212, 또 하나의 히어로가 탄생했습니다. 세계는 잔디 위에서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낸 영웅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는 순탄하게 성장하지 않았고, 월드컵 트로피를 쉽게 얻지 않았으며, 연장전을 거쳐 승부차기까지 매 순간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세계인을 기쁘게 한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는 그렇게 매 순간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극적인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는 성장 호르몬 결핍증이라는 병을 앓았으며, 그 역경에도 불구하고 13세에 바르셀로나로 스카웃되는 영웅담을 시작했습니다.

모든 것을 다 가진 최고가 되었음에도 월드컵 트로피를 갖지 못한 노장은 마라도나에게 월드컵 트로피를 바치겠노라고 약속했습니다. 피파 세계 랭킹 51위 사우디아라비아에게 지면서, 쉽지 않은 월드컵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결승전, 쫓고 쫓기는 경기로 승부차기까지 이끌며 마침내 ‘영웅의 승리’를 안겼죠.

마치 영화에서 끊임없이 빌런들이 등장해 영웅을 시험하는 것처럼, 메시의 이야기는 끊임없는 난관으로 스릴이 넘쳤습니다. 그래서 그는 더욱 스토리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쁨을 준 히어로가 되었습니다.

 

메시가 보여준 “Impossible is nothing"

 

출처: AdidasllN 유튜브

 

2000년대 초반, 나이키의 "Just do it"에 밀리던 아다디스는 타깃들과 공유할 그들만의 영감이 필요했습니다. 세계 유명 대행사들과 고심한 아디다스는 20042월 무하마드 알리를 내세워, “Impossible is nothing"으로 교감하기 시작했죠. 그리고 2006, 메시를 통해 불가능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나는 성장 호르몬 결핍을 앓았다. 하지만 작기에 더 민첩할 수 있었다.

나는 나의 불가능을 장점으로 바꿨다.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출처: adidas Football 공식 유튜브

 

그리고 2022, 아디다스는 5명의 메시를 만들어냈습니다. 운동장에서 연습하는 다섯명의 선수들. 누군가는 머리가 길고, 누군가는 머리가 짧습니다. 누군가는 젊고 누군가는 노련한 노장의 모습이죠. 모두가 메시입니다. 2006년 처음 월드컵에 출전한 젊은 메시부터, 2010년, 2014년, 2018년 그리고 2022년까지, 4년마다 월드컵에 출전했던 메시입니다. 아디다스는 불가능한 것을 해내는 게 우리가 하는 일이라는 메시자와 함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영웅이 월드컵 트로피를 받아 들자,, 월드컵에 출전했던 5명의 메시 모두가 모여 즐거워하는 광고를 게재했지요.

 

출처: Sporting News 공식 유튜브

 

메시는 아디다스의 정신인, 불가능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이야기를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말 그대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선수였습니다. 아디다스에게 메시는 더없이 훌륭한 협업자였습니다.

 

 

메시가 얘기하는 “Priceless"

 

아디다스 광고 이전에 메시는 자기 자신과 마주한 적이 또 한 번 있습니다.

 

출처: Mastercard 유튜브

 

13세의 어린 소년은 다소 불안한 표정입니다.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는 소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고향이 그립지는 않을까,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들. 비행기에서 내려 복도를 걷던 소년은 누군가를 만납니다. 그리고 말을 건네죠.

 

“나는 축구를 사랑합니다.”

“나도 그래.”

 

불안한 표정과 축구에 대한 사랑으로 낯선 땅에 발을 디딘 소년은 22년 전, 13살의 어린 메시입니다. 메시는 22년 전의 메시와 마주하고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축구를 사랑하고 있음을 얘기합니다.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은, 내가 사랑하는 것을 하고 있을 때 찾아온다.’라는 얘기와 함께.

아디다스도 마스터카드도 AI로 메시를 만들어냈습니다. 자신의 어린 모습을 영상으로 본 순간, 메시는 소름이 돋았다고 했습니다. 자신과 너무 닮아서. 어린 시절의 사진과 목소리, 여러 가지 습관들을 분석해 공들여서 만든 어린 메시입니다. 마스터카드는 영웅의 힘을 빌려 값으로 매길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을 얘기하기 위해, 영웅이 시작된 순간을 재현해 냈습니다.

 

메시가 전하는 ‘당신의 세상’

 

출처: Budweiser Global 공식 유튜브

 

이번에는 영웅이 위대함을 이루기 직전의 순간입니다.

어두운 터널에 불이 들어오고, 결전의 순간이 다가왔음을 보여줍니다. 메시와 브라질 선수 네이마르, 잉글랜드의 라힘 스털링. 그들은 함께 필드로 향하는 터널을 걷습니다. 그들 뒤로 자신만의 터널을 당당히 걸어가는 다양한 사람들이 뒤따르죠. 동시에 영국의 뮤지션, 티어스 포 피어스의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가 울려 퍼집니다.. 결의에 찬 표정의 선수와 축제를 즐기는 즐거운 사람들.

버드와이저는 ‘당신의 터널이 어떤 것이든, 세상은 당신 것이다.’라고 얘기합니다. 각자의 터널을 통과해 각자의 세상을 즐기라고 권합니다. 영웅의 시간이 임박했음을 동시에 보여주죠.

 

출처: Budweiser Global 공식 유튜브

 

그리고 메시가 챔피언에 오르자, 버드와이저는 메시의 승리를 축하하는 또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메시의 흑백사진이 흐르는 가운데, 진지하게 읊조리는 목소리.모든 역경을 떨치고 다시 일어나고 다시 반복하고 반복하고 반복하고... 모두를 하나로 만들고, 꿈을 위해 사적인 삶을 포기하는 순간, 위대한 유산은 완성된다. 그리고 세상은 당신 것이 된다.’

버드와이저는 영웅을 통해, 세상을 어떻게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지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모두가 응원하는 영웅

 

2022년 월드컵엔 두 명의 세계 스타가 마지막 경기를 치렀습니다. 메시와 호날두. 하지만 우리나라가 그 둘을 보는 시각은 매우 달랐습니다. 마지막에 트로피를 들어 올린 영웅은 어렸을 때부터 시련에 부딪혔지만, 지금은 모두가 좋아하는 삶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세 아이의 건강한 아빠로, 마라도나를 존경하는 또 하나의 전설로, 그를 우상으로 여기며 그를 위해 뛰는 후배들의 리더로. 이야기는 모두 ‘메시’라는 시나리오를 만들어내는 데 최적의 조건을 만들어줬습니다. 이야기가 많기에 세상의 사랑도 더 많이 받습니다.

 

 

루이비통은 월드컵 전에 메시와 호날두가 체스를 두는 장면을 광고로 공개했습니다. 이 사진은 축구 팬들에게 화제가 되었고, 수많은 밈을 만들었습니다. 둘이 마주 앉아 체스를 두는 장면이 월드컵 트로피를 들여다보는 장면으로 바뀌는가 하면, 피자나 맥주를 두고 앉은 장면이 되기도 하고, 전혀 엉뚱한 장소에 앉아있는 장면도 생겼습니다. 팬들은 두 스타의 모습에 열광했고, 다양한 밈으로 즐겼습니다. 한 명은 영웅으로 남았고, 아쉽게도 한 명은 눈물을 흘리며 축구장을 떠났지만요.명 모두 뛰어난 실력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지만, 그들이 남긴 이야기는 달랐습니다.

영웅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남깁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브랜드의 콘텐츠에서, 자신의 사적인 삶에서. 진정으로 마음속에 남는 영웅이 될 것인지는 그 이야기가 결정합니다. 메시는 2022년 마지막, 여러 브랜드의 뛰어난 엔돌서가 되었고, 가장 극적인 이야기를 남긴 영웅이 되었습니다.

 

극적인 이야기는 더 위대한 영웅을 만듭니다.

 

신숙자 CD의 해외 크리에이티브 2023.01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