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OLED. NO GAME. 전쟁 게임의 역사, 그 모든 씬을 히어로 컨텐츠 3편에 담다 - LG 디스플레이

NO OLED. NO GAME. – Battle Game 썸네일

 

해마다 많은 프로젝트를 하지만,

보통 크리에이티브의 커뮤니케이션 타깃은 대중이지만,

이번 만큼은 저 자신을 설득해보자는 마음으로

Creative idea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좋아하는 일을 잘하게 되면 그 결과는

`21년 말 LG Display 클라이언트에게 Creative idea를 보고하는 자리였습니다. 김대원 ECD님 첫 한마디에서부터 프로젝트의 긴 여정은 시작되었습니다. ECD님의 스타크래프트 역대 전적 이야기가 나오자 보고 자리는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배틀넷 6천 전, 4천 승, 2천 패 그리고 임요환과의 4분 33초 경기와 GG까지. (이외에 또 다른 게임도 언급되었지만 여기까지) 이토록 화려한 숫자와 시간이 게임에 대한 열정과 관심으로, 클라이언트에게는 안심과 기대로 이어져 본 캠페인의 히어로 컨텐츠 총 3편의 서막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NO OLED. NO GAME.

게임은 우리네 인생살이처럼 인간의 처절한 생존 본능을 여과 없이 그대로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현실 그 자체입니다. 게임이나 인생이 승자와 패자만이 존재하는 밀림의 세계에서 생과 사를 가르는 또 하나의 Game Gear로서 LG Display는 OLED를 말합니다. OLED의 빠른 응답 속도, 화려한 색감과 그래픽에서 오는 몰입감까지. 게이머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OLED를 통한 게이밍의 우수성을 글로벌로 확산하는 것이 이번 OLED 히어로 컨텐츠의 역할이자 목적이었습니다. 히어로 컨텐츠라 명명된 배경은 요즘 기업에서 영상물을 통하여 소비자와 소통하는 전략을 세움에 있어 3H 전략을 기반에 두고 제품/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캠페인, 신제품 발표 등의 프로모션을 하고 있습니다.

3H(HERO, HUB, HELP) 이중 그 첫 번째 히어로 컨텐츠를 통한 하이퀄리티 비디오 컨텐츠 3편이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히어로 영화의 영웅들이 지구나 우주를 대표하여 악당과 싸우듯, 히어로 컨텐츠도 LG Display의 마케팅 컨텐츠를 대표하였고 캠페인의 슬로건 또한 히어로 컨텐츠에 걸맞은 NO OLED. NO GAME. 이 되었습니다.

 

 

전쟁 게임의 역사, 그 모든 씬을 히어로 컨텐츠 3편에 담다

히어로 컨텐츠의 전략 국가는 북미, 영국, 독일, 프랑스 4개국과 향후 글로벌로 확장하는 수순으로 커버리지를 잡고 기획됐습니다. 게임 컨텐츠의 다양한 장르 중 전쟁 씬을 배경에 둔 3가지 컨셉의 컨텐츠 Battle Game, Shooting Game, Adventure Game 입니다.

▲NO OLED. NO GAME. – Battle Game (출처: OLED SPACE by LG Display 유튜브)

첫 번째 Battle Game 편은 현대 전쟁 씬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컨셉 아래에 OLED의 뛰어난 몰입도로 게임 주인공과 게이머가 서로를 착각하는 구성을 그렸습니다.

 

▲NO OLED. NO GAME. – Shooting Game (출처: OLED SPACE by LG Display 유튜브)

두 번째 Shooting Game 편은 2차 세계대전 배경에서 타 Display 대비 OLED의 빠른 응답 속도를 영화적인 연출로 위트있게 소구하여 승패를 결정짓는 OLED의 역할. 

 

▲NO OLED. NO GAME. – Adventure Game (출처: OLED SPACE by LG Display 유튜브)

그리고 끝으로 세 번째 Adventure Game 편은 중세 전투 배경으로 1, 2편에 대비 가장 큰 스케일 감을 보여주며 게이머가 놀랄 만큼의 OLED가 구현하는 화려한 색감과 그래픽을 통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OLED로 히어로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코로나를 뚫고 헝가리 촬영, 게임 덕후 분들을 뚫고 라이브까지

`21년 말 코로나가 한국 확진자의 족히 몇 배는 더 많이 나온 유럽 땅, 그중에서도 헝가리로 우리의 히어로 컨텐츠 촬영이 확정되었습니다. Shooting Game과 Adventure Game의 퀄리티를 위해서 무조건 해외 촬영을 강행해야 하는 상황, 길게는 한 달 짧게는 보름 동안의 촬영 여정. 촬영의 디테일은 이제껏 보지도 못한 극으로 달렸고, "아~! 이 정도는 해야 대작이 될 수 있구나"를 절절히 느낀 기회였고 경험이었습니다. 하지만 디테일의 끝은 돌아온 한국에서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frame by frame의 편집 과정을 라이브 직전까지 가지고 갔으며, 게임 컨텐츠의 특성상 게임 덕후 분들의 핀셋 댓글 공격을 사전에 막고자 게이머의 행동 하나, 습관 하나, 연출 씬의 역사적 고증까지도 영상에서 틀림이 없도록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여 라이브까지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히어로가 히어로 했고, 또 다른 고객의 찬사는 덤으로

북미, 영국, 독일, 프랑스에서의 호응은 뜨거웠고 미국에서의 반응은 그중 가장 핫했습니다.

"IT 및 게임 마니아로서 게임 지연 시간을 고려한 시각화된 점을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게이머가 아닌 저도 이 광고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설적이고 진짜 재미있는 광고"

 

그리고 히어로 컨텐츠에 또 하나의 찬사를 준 고객이 있었습니다. LG Display의 OLED를 사용하는 LGD의 B2B 고객사인데요. LG Display 클라이언트의 메시지에 따르면 그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는~ B2C 고객을 넘어 B2B 고객의 찬사로 이어진 이번 히어로 컨텐츠, OLED가 아니더라도 게임을 하시면서 한 번이라도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떠올려지길 바라며(디스플레이가 LG OLED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요!) `22년에도 또 다른 히어로 컨텐츠로 OLED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NO HSAd. NO OLED.

 

 

HS애드 캠페인 비하인드 20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