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19! LG전자관 프로젝트 후기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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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박람회인 IFA 2019(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가 열렸습니다. 올해 IFA 2019에도 세계적인 IT 브랜드들의 신제품과 기술이 각축을 벌였는데요. LG전자의 기술력과 함께한 IFA 2019의 뜨거운 현장을 HS애드 BTL솔루션 사업부에서 전해드립니다.


LG Future Talk Powered by IFA

▲ LG at IFA 2019 – LG Future Talk Powered by IFA(출처: LG Global 유튜브)

지난 9월 5일, IFA 2019 시작 하루 전 LG Future Talk Powered by IFA가 열렸습니다.

CTO 박일평 사장은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어디서든 내 집처럼(Anywhere is Home)’이라는 주제로 300여 명의 글로벌 미디어 및 업계 관계자들을 초대하여 인공지능이 만들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좌담회를 진행했는데요. LG전자가 제시하는 인공지능의 방향성과 인공지능 가전의 미래를 전 세계에 제시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날 좌담회에는 퀄컴 유럽지역 기술담당 디노 플로레(Dino Flore) 부사장, 스페인 통신사 텔레포니카 혁신연구소 최고혁신책임자 모리스 콘티(Maurice Conti),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 랄프 비그만(Ralph Wiegmann) 회장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했는데요. 박 사장과 함께 인공지능과 연결성이 만들어낼 변화와 새로운 경험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LG전자의 인공지능 전략인 진화(Evolve), 접점(Connect), 개방(Open)을 통해 ‘어디서든 내 집처럼’ 생활할 수 있는 미래 비전에 대한 제시가 이뤄졌습니다. 또한 고객이 인공지능과 초연결(hyper-connectivity) 기술을 이용해 자동차, 사무실, 학교 등 어디서든 내 집과 같은 익숙함과 편안함을 누릴 수 있게 된다는 설명과 함께 더욱 새로워진 LG전자의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LG ThinQ)’를 소개했습니다.


이번에 재정의되는 ‘LG 씽큐(LG ThinQ)’는 기존 의미에서 더욱 확장된 와이파이를 탑재한 사물 인터넷 제품까지 포함하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의 생태계를 더욱 폭넓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 제품의 인공지능이 지속적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독자 개발한 가전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칩 ‘LG 뉴럴엔진’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에 연결된 영상 센서인 ‘비전 팩(Vision Pack)’이 소개될 때 장내에는 힘찬 박수가 터져 나왔는데요. 클라우드에 연결된 이미지센서 '비전 팩(Vision Pack)'이 탑재된 LG 스타일러가 내부에 걸린 옷이 어떤 의류인지 이미지센서를 통해 파악해 클라우드로 데이터를 보내면, 클라우드는 빅데이터 분석을 거쳐 옷의 소재를 판단하고 최적의 관리 코스를 스스로 세팅해 의류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뒤를 이어 패널의 체험을 통해 ‘씽큐 핏(ThinQ Fit)’도 처음 공개했습니다. 3D 카메라 기술을 이용하여 생성된 아바타를 통해 실제 옷을 입어보지 않아도 의류의 정보를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씽큐 핏(ThinQ Fit)’에 대한 관심 역시 현장에서 상당히 높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인공지능의 3개 개방형 전략인 오픈 플랫폼, 오픈 커넥티비티는 오픈된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강력한 솔루션을 구축할 것임을 언급했습니다. 개방형 전략을 적용한 사례로 WebOS와 씽큐 플랫폼의 외부 개방을 통해 LG가 만들어 가고 있는 인공지능 세상에 대한 설명과 열띤 토론이 오갔습니다. 

 박일평 사장은 LG전자 인공지능의 3가지 강점인 진화, 접점, 개방을 접목한 가전 사전관리 서비스인'프로 액티브 서비스'를 오픈 솔루션으로 확대해 더 많은 업체에서 업그레이드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는 설명과 함께 1시간여의 좌담회를 마무리했습니다.


‘공간 가전’을 강조한 LG전자관

개막 당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를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던 IFA 2019 LG전자관! `19년 IFA는 ‘공간 가전’의 관점에서 연결, 개방, 통합의 고객 가치를 담은 LG ThinQ Home을 구현하였으며, 제품별 체험 코너 구성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혁신 기반의 프리미엄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LG OLED Falls

CES 2019에서 처음 선보이며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했던 OLED Falls가 이곳 베를린에서 더 많은 관람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OLED 디스플레이 총 260대의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된 OLED Falls는 입구에서부터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내며 LG전자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습니다.


LG SIGNATURE OLED R 

첫 공개부터 폭발적인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던 LG SIGNATURE OLED R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LG SIGNATURE OLED R의 롤러블 무빙은 유연하면서도 절도 있는 자태를 보여주며, 배경 영상과 연계되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TV의 새로운 형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OLED 8K 

차원이 다른 화질의 OLED 8K! OLED 8K는 실제와 같은 표현력과 색감으로 OLED 패널의 화질 우수성 및 기술 우위를 뽐냈습니다.


NanoCell 8K Pure Color 

NanoCell 제품의 특장점을 Pure Color 브랜드 메시지로 표현하여 화질의 우수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했습니다. Red, Green, Blue 3원색(Pure Color)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미려한 조명 효과 및 특수 조명 연출과 연계하여 관람객에게 NanoCell 8K 리더십을 각인시켰습니다.


LG ThinQ Home 

LG ThinQ Home은 공간별로 LG의 혁신적인 가전제품과 AI 서비스를 통해 변화하는 새로운 주거 공간을 제안합니다.

LG ThinQ Home은 총 5개 공간으로 이루어졌는데요. 이 공간들은 Great Living Kitchen, Home Office, Home Cinema, Styling room, Laundry Lounge로 나뉘지만, LG의 인공지능 기술인 LG ThinQ를 통해 연결됩니다.


먼저 Great Living Kitchen은 기존 거실, 주방, 그리고 다이닝 공간으로 역할이 구분되었던 개별 공간이 LG전자의 인공지능 가전을 통해 개방/통합되는 더 편리한 삶을 제시합니다. 특히, 중앙에 위치한 LG SIGNATURE OLED R의 TV 화면이 제로뷰가 되면, TV를 중심으로 구분되었던 거실과 주방의 경계가 없어지고 하나의 와인 파티 공간으로 바뀌며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입니다.


Home Office, Home Cinema 공간에서는 음성으로 간편하게 본인에 맞춰진 최적의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하였습니다. 말 몇 마디만으로 LG 시네빔 레이저 4K가 자동으로 켜지고 블라인드가 내려오며 조명 밝기가 낮아지는 등 LG전자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가전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진화한 라이프스타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Styling room, Laundry Lounge에서는 단순히 청소하는 공간에서 각각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관리하는 공간으로 바꿔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합니다. Styling room은 옷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주며, Laundry Lounge에서는 인공지능 DD모터로 똑똑한 세탁은 물론 스파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앞으로 LG전자가 만들어갈 LG ThinQ Home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상상해볼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야심 차게 준비한 LG ThinQ Home을 관람객에게 더욱 쉽게 전달하기 위해 수많은 고민이 있었는데요. 각 존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고 스탬프를 획득하는 스탬프 랠리 형식을 통해 더욱 쉽게 LG ThinQ Home의 다양한 제품과 USP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렇게 집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미션을 완수하면 체크리스트에 도장을 찍어주고, 이제 당신도 LG ThinQ Home의 주인이라는 의미를 담은 열쇠 모양의 펜을 증정해 더욱더 많은 참여를 끌어냈습니다.


MC

다이크로익 필름과 다면 사이니지를 활용하여 형형색색 다채로움의 끝판왕을 선보인 MC존. 천장에서부터 흘러내리는 듯한 중앙 어트랙터는 듀얼스크린2의 사용성 경험 확장 메시지 전달 및 멀티콘텐츠 제휴 서비스 경험을 유도하였습니다.

또한 중앙부에 놓인 체험테이블에서 듀얼 스크린2의 다양한 활용 장면과 확장된 멀티태스킹 체험을 가능케 했으며, 듀얼 스크린2의 뉴 폼팩터를 부각함과 동시에 트랜디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XBOOM

XBOOM GO 제품의 특성인 음원 비트에 맞춘 라이팅 효과를 LED Ring으로 연출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풍부한 사운드와 시각적인 라이팅 효과를 한 번에 체험하여 모두가 디제이가 되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UltraGear

게임 환경에 최적화된 ‘Dream Set-up’ 존을 구성하여 남녀노소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지속해서 색상이 변화하는 라이팅 연출은 제품의 빠른 속도와 화질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H&A

InstaView Door-in-Door 존에서는 Knock Knock Market이라는 컨셉으로 관람객들이 즐겁게 게임에 참여하면서 LG전자 냉장고의 특성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게 구성되었습니다. 인터렉티브 게임을 통해 같은 그림을 찾으면서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Knock On 기능을 알려주는 게임 이벤트였는데요. 남녀노소 특히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반대편에 자리 잡은 H&A의 또 다른 존, TWIN Wash 존은 LG전자의 AI DD모터를 탑재한 드럼 세탁기의 특성을 리듬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승자에게는 주스와 컵케이크 모양 타월을, 참석자에게는 초콜릿 및 젤리의 먹거리를 제공해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LG SIGNATURE

이번 LG SIGNATURE는 현대 건축의 대가 Massimiliano Fuksas와 협업을 진행하며 이전에 보여주지 못한 LG SIGNATURE 초프리미엄의 위엄을 선보였습니다. ‘Infinity’라는 주제 아래 갖가지 형상을 볼 수 있는 만화경 안의 모습처럼 끝없이 펼쳐지는 육각 형상으로 LG SIGNATURE를 표현한 것입니다.

스케일감 있는 파사드 구성은 관람객의 이목을 압도하였으며, 내부는 제품의 무한한 기술과 디자인적 가능성을 풀어낸 공간으로 신제품 에어컨을 포함한 총 11가지의 LG SIGNATURE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2층 메자닌에 위치한 시그니처 존 유입 활성화를 위해 리플렛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LG 전자관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이러한 노력 끝에 운영 3일차에 이미 1일 방문객이 전년 대비 2,000여 명 가량 증가했으며 부스 선호도도 가장 높게 나타났던 뿌듯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IFA 2019 LG전자관의 성공적인 전시를 위해 스페이스커뮤니케이션1팀, 브랜드액티베이션1팀, 디지털캠페인팀, 엠비언트솔루션팀, O2O솔루션2팀 등 다양한 팀의 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