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맞이하는 HS애드인의 자세! 정성 가득 화과자 원데이 클래스 HSAD 공식 블로그 HSAD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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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들과 의미 있는 연휴를 보내기 위해 준비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 텐데요. HS애드 직원들도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기 위해 아주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정성까지 담아낸 화과자를 직접 만들며, 세상에서 하나뿐인 선물을 준비한 HS애드 직원들! 열정으로 가득했던 추석맞이 원데이 클래스 현장을 영상으로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또 한 번!

화과자는 처음 맛은 눈으로 끝 맛은 입으로 즐긴다고 해요. 과일과 꽃 등을 연상시키는 아름다운 생김새가 눈을 먼저 사로잡고, 한입 베어 물면 입안에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고소함이 입맛까지 사로잡기 때문이죠. 눈과 입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화과자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풍성해 명절 선물로도 매우 인기가 높은 품목 중 하나입니다. 이와 같은 인기 덕분인지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번 원데이 클래스에는 50여 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추석맞이 화과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 서하린 강사

이번 원데이 클래스는 화려한 수제 떡케이크와 화과자 등을 전문적으로 제작하는 서하린 강사의 주도로 진행되었는데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추석 선물을 하기 위해 클래스를 찾은 사람이 많은 만큼 시작부터 열띤 학구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만들어 볼 화과자는 총 10개인데요. 다섯 종류의 과일을 각각 2개씩 제작해 선물용 상자에 넣고 포장하는 과정까지 모두 참가자들이 손수 진행하게 됩니다. 찹쌀과 팥앙금 등을 주재료로 활용해 만드는 화과자는 계절과 분위기에 맞추어 다양한 색과 모양으로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에요. 추석을 앞둔 오늘의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과연 어떤 화과자가 탄생할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화과자의 속 재료인 앙금 속에 견과류와 크랜베리를 넣어 맛과 영양을 더했다

궁금함도 잠시, 10개의 화과자를 만들어야 하는 만큼 속도를 내서 화과자 만들기에 돌입합니다. 색깔도 모양도 가지각색인 화과자이지만 내부에 들어가는 속 재료는 거의 비슷하게 구성돼요. 참가자들은 가장 먼저 화과자의 주재료인 앙금에 견과류와 크랜베리를 넣어 소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 강사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고, 이리저리 앙금을 굴리며 작고 동그란 소를 만드는 데 온 신경을 집중했습니다.


▲클로즈업 영상을 통해 화과자 제조 과정을 익히는 참가자들

화과자를 만드는 데는 생각보다 많은 집중과 섬세함이 필요했는데요. 서하린 강사는 현장에서의 설명에 덧붙여, 제조 과정을 직접 촬영한 영상을 통해 디테일한 동작을 보여주었어요. 처음에는 앙금의 낯선 질감과 형태에 당황했던 참가자들도 화면 속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 해보며 금세 능숙하게 소를 만들어냈습니다.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하루

호두와 크랜베리로 영양을 가득 채운 앙금을 모두 빚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화과자의 모양을 낼 차례입니다. 처음으로 만들어 볼 화과자는 가을철 대표 제철 과일인 ‘감’인데요. 감 모양의 화과자는 초보자들도 비교적 만들기 쉬운 편이지만, 귀여운 잎 모양과 화려한 색감 덕분에 가장 인기가 많은 과일이기도 합니다.


▲색색깔 반죽에 앙금을 넣고 잎과 가지로 장식해주면 먹음직스러운 화과자가 만들어진다

감 모양 화과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감의 겉면이 될 주황색 반죽을 만두피처럼 얇고 납작하게 펴줘야 해요. 그후 반죽 가운데 앙금을 넣고 감싸 과일의 둥그런 형태를 만들어 줍니다. 이때, 케이스 안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일정한 모양과 크기를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양옆과 위아래 순서대로 반죽을 굴리며, 너무 납작하지도 너무 높지도 않게 만들어줘야 하죠.

어느 정도 모양이 완성된 화과자는 케이스에 넣기 전 밑부분을 손바닥 사이에 넣고 V자 모양으로 만들어 뾰족한 모양을 내줍니다. 이 상태로 케이스에 넣으면 과일 모양을 제대로 살릴 수 있어요. 형태를 완벽히 잡았다면, 표면에 물을 묻혀 잎과 가지를 장식해줘야 해요. 이 과정까지 끝나면 드디어 당장이라도 한 입 깨물고 싶은 먹음직스러운 감이 탄생합니다.


▲자를 이용해 상단에 주름을 내어 디테일을 살린 호박 모양 화과자

처음에는 그저 동그란 앙금에 불과했던 재료들이 아기자기한 과일 모양으로 재탄생하자 여기저기에서 연신 감탄이 쏟아져 나왔는데요. 감에 이어서 사과, 호박, 레몬, 복숭아까지 차례로 과일의 특성을 살린 화과자 만들기가 이어졌어요. 점점 다양해지는 도구와 재료에 일부 참가자들이 당황하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 또한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강사의 도움을 받아 자신만의 화과자를 완성해가는 참가자들

화과자 만들기가 아직 손에 익지 않은 참가자들은 강사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하기도 하며, 초집중 모드를 발휘했는데요. 보기에는 쉬워 보이지만, 까다롭고 손이 많이 가는 화과자 만들기에 참가자들 모두 불굴의 의지를 발휘했습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영상 속 움직임과 강사의 설명에 귀 기울이며 하나하나 정성으로 빚은 결과, 멋진 작품들이 속속 탄생했어요.

추석을 함께 보낼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만들다 보니, 이처럼 예쁜 화과자가 탄생한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저마다 모양은 조금씩 다르지만 화과자를 만들면서 느끼는 설렘과 따뜻한 정성만은 모두에게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팀원들이 함께 소통하며 화과자를 만들고 있다

5~6명으로 구성된 팀원들은 서로가 만든 화과자를 비교해보기도 하고,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도 하며 진지하게 클래스에 임했어요. 특히 사람마다 만드는 속도에 차이가 있어, 팀원들이 서로 돕고 배려하면서 함께 완성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요. 평소 교류하기 어려웠던 다른 부서 직원들과도 이번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소통하며,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가자들이 한창 화과자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던 이때, 강사의 깜짝 발언으로 모두의 이목이 쏠렸습니다. 오늘 클래스에서 화과자를 가장 예쁘게 만든 팀을 선정해 직접 제작한 수제 떡케이크를 선물하기로 한 것입니다. 깜짝 선물 소식에 참가자들의 손길이 더욱 바빠졌는데요. 이제 화과자 만들기가 제법 익숙해진 참가자들은 마지막까지 정성을 기울이며 마침내 한 상자를 가득 채웠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다

포장을 마친 팀원들은 각 팀에서 가장 예쁜 화과자를 완성한 대표자를 한 명씩 선발했어요. 팀 대표들은 강의실 앞으로 나와 서하린 강사를 포함한 관계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는데요. 참가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화과자에 심사위원들의 깊은 고민이 이어집니다. 두구두구두구. 오늘 원데이 클래스 영예의 1위는 압도적인 지지를 획득한 OTR 김미선 책임이 차지했습니다.


▲원데이 클래스 1위를 차지한 팀원들. (왼쪽부터) OTR 강민경 선임, OTR 김미선 책임, 글로벌통합솔루션1팀 이우빈 사원

오늘 원데이 클래스의 우승을 차지한 김미선 책임과 팀원들은 클래스가 끝난 이후에도 화과자 만들기를 회상하며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이어갔는데요. 50여 명의 참가자 중에서 영광의 1등을 차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일지, 김미선 책임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평소 원데이 클래스에 관심이 많아서 시간이 맞을 때면 항상 참가했어요. 특히 이번에 화과자는 명절에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아 망설임 없이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평소에도 무엇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선생님이 만드신 것처럼 예쁘게 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요. (김미선 책임)

“명절을 맞이해 의미 있는 원데이 클래스가 열려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손재주가 없는 편인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처음에는 조금 당황하기도 했어요. 그래도 강사님께서 현장에서 잘 지도해주신 덕분에 예쁘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강민경 선임)

“원데이 클래스 공지를 보고 어머니께 선물로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평소 직접 만든 선물을 해드린 적이 없어서 매우 뜻깊은 추석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쿠킹 클래스에도 많은 관심이 생겨서 다음에 비슷한 클래스가 열리면 꼭 참여하고 싶어요. (이우빈 사원)

저마다의 사연과 이유로 원데이 클래스를 찾아온 HS애드 직원들. 오늘 만든 것은 화과자 한 상자이지만 강의실을 나서는 직원들의 표정에는 어쩐지 더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 것 같은데요. 오늘 참가한 모든 직원이 사랑하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오랜 시간과 정성을 기울인 만큼, 올해 추석은 더욱더 풍성하게 보낼 수 있기를 응원합니다.

Posted by HS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