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 Campaign
로보킹으로 청소하지 못하는 곳은 어디에도 없다!
‘LG 로보킹 극한청소도전’ 디지털 캠페인
바쁜 현대생활에서 로봇청소기라는 제품이 주는 편리함은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직접 청소하는 것과 비교해 얼마나 깨끗하게 청소가 되는지는 다른 문제일 것이다. 로봇청소기의 청소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심 해소, 그것이 바로 이번 LG 로보킹 디지털캠페인의 출발점이 됐다.
스마트한 기능으로 계속 진화하는 대표 로봇청소기, LG 로보킹
2003년 국내에 첫 출시된 LG 로보킹은 꾸준한 기술발전을 거듭하며 현재 5세대 듀얼아이 2.0 로보킹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상하단 2개의 듀얼아이 카메라와 사각 디자인, 다양한 청소 주행 모드를 적용해 최소의 노동력으로 최고의 만족을 얻을 수 있도록 청소 성능을 극대화하고 고객의 편의를 돕고 있다. 최근에 는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강화해, 전용 앱을 통한 조작은 물론 청소 결과까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이런 LG 로보킹만의 기술력과 편의성은 객관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프리미엄 브랜드 지수 로봇청소기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로봇청소기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심은 높지만 막상 구매를 주저하게 되는 시장
LG 로보킹뿐만 아니라 로봇청소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적지 않다. 최근 7년간 네이버 카테고리 검색쿼리를 살펴보면, 월 평균 약 4만 명의 유저들이 ‘로봇청소기’라는 키워드를 검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상의 잠재고객들 사이에서 로봇청소기에 대한 관심이 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소비자 조사 결과, ‘로봇청소기로 깨끗한 청소가 가능할지 궁금하다’라는 의견이 45.8%, ‘구석구석 청소가 가능할지 고민된다’는 의견이 43.4%를 차지하는 등 ‘청소력에 대한 의심’이라는 진입장벽이 존재하고 있었다. 따라서 이번 캠페인의 목표는 사각 디자인, 듀얼아이 2.0 등 LG 로보킹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통해 소비자들이 지닌 청소력에 대한 의심을 확신으로 바꾸는 것이었다.
꼼꼼히 철판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실험영상 중간에는 LG 로보킹의 관점에서 1인칭으로 청소하는 모습으로 아찔함을 더했다.
두 번째 실험은 LG로보킹의 코너 청소 능력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됐다. 120m 빌딩 난간에 축구장 모양의 세트를 만들고, 두 대의 LG 로보킹이 축구공을 드리블하며 구석진 모서리 먼지까지 깔끔하게 청소하는 실험영상을 담았다. 또한 난간이 설치되지 않은 건물의 벼랑 끝에서도 브러시를 통해 먼지를 청소하는 실험영상도함께 제작됐다. LG 로보킹은 사각 디자인과 52mm의 긴 브러시를 이용해 모서리청소 효율을 94%까지 높인제품이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세 번째 실험영상은 험난한 오프로드 위를 달리는 자동차 위에서 LG 로보킹의 청소 능력을 확인하는 것으로 제작됐다. 이를 위해 특별히 준비된 자동차 위에 투명한 공간을 만들고 그 안을 청소하는 실험인데, 실험결과 달리는 차 안에서도 먼지를 꼼꼼히 제거하는 모습을 보였다.
캠페인에 대한 타깃들의 뜨거운 반응과 확산
2월 초,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인터넷 포털을 통해 공개된 LG 로보킹 극한청소도전 영상은 조회 수 100만 건을 넘어섰다. 네이트 판·다음 TV판·엠군 등 웹사이트에서는 실시간 동영상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마이크로 사이트 방문자 13만 명, 네이버 로보킹 쿼리 수 1만 이상 증대 등을 기록했다.
또한 이 영상은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미국 IT 전문매체 엔가젯(Engadget)은 지난 2월 4일 “Don’t look down`: LG tests its robotic vacuum cleaners at extreme heights(내려다보지 마!`: LG, 극한 높이에서 로보킹 테스트 진행)”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LG 로보킹의 극한청소 영상을 소개했다.
LG전자 글로벌 사업부에서도 본 영상을 각 지역별로 확산할 계획을 검토 중이다.
아직까지 로봇청소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심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분명히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과 반응을 보였다. 앞으로 기술력의 향상과 함께 LG 로보킹은 더욱 진화할 것이고, 로봇청소기의 청소력에 대한 소비자 의심을 불식시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 확신한다.
박 정 윤 | 디지털캠페인팀 사원 | cpark@hsa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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